몇 차례 외인 보유비중에 대해 글을 써본 바가 있습니다.
https://www.valley.town/space/@knh4801/articles/68d69edb9bae92eb5d91d2d6
오늘 개인의 매수의 종류가 바뀐 듯 하여 한가지 소설을 써보고 기존 시나리오 두 가지 중 한가지로 갈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우선 오늘 개인은 강한 매수 외국인은 강한매도 수급이었습니다. 통상 이러면서 매수를 유지하는 경우 주가는 하락하며 그걸 받아주는 매수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이런 부분을 무시하는 강한 매수가 나왔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터틀투자전략과 같은 신고가 매수전략이나 이런저런 단기 자금이 들어올 가능성도 있지만 개인이 그런 선택을 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보통은 이런 매수는 풀머니 (스투핏 머니) 의 정찰대들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외국인들이 기다리던 고객들이라 보는겁니다. (내 물량을 받아줄 고마운 누군가) 보통은 외국인 입장에서는 매수하면 마냥 오르고 매도하면 마냥 떨어지니 중기적으로 손익을 못건지는 케이스들이 많았습니다.
잠시 이번 삼성전자의 사이클 초반부터 후반을 봐보겠습니다.

역대 최악의 외국인 보유비중과 최악의 가격대였던 5만원구간대에서 외국인 보유비중은 50도 깨져버립니다. (통상 바닥이었던 구간)
이후 수급은 어떤 변화들을 거칠까요

개인은 7월 이후로 적극 매도를 외국인은 급하게 담습니다. 즉 24년 12월 바닥에서 주워서 7월까지 홀딩하다가 이후 외국인이 좋은 가격에 사주면 다 매도를 해버립니다.
이 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개인 투자자 중 현명한 투자자 (그냥 존버했다가 탈출하던 분들일 수도 있지만... 제 소설이니 감안해주세요 ㅠ) 들입니다. 아무래도 현명한까지는 과한 표현이니 잘버틴 분들 정도로 하겠습니다. 추세추종으로는 좋은 점수는 못드릴...
이후 외인 매수에는 상승 매도에는 하락을 반복하며 증시는 천천히 끌어올려집니다. 제가 느낀 이번 수급의 별미는 정말 끝의 끝인 12월 마지막 갭상승 구간인데 요구간은 기관과 개인의 매수매도가 엇갈리며 마지막까지 바닥에서 산거던 잘산 개인들이 매도를 던진게 아닌가 합니다.
그러다가 오늘 개인이 매수하는데 오르는 기이한 수급이 나온 것입니다. 아주 없던 일은 아니지만 이런 거래량에서는 잘 일어나진 않았습니다.
아직 며칠을 더 봐야겠지만 이는 중요한 두 가지 시나리오 가능성을 열게 해주어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먼저 중장기 시나리오를 떠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