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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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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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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로
2026.03.28조회수 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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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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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음. 도박이 아닌 투자를 하는 것이 목표. 투자를 통해 미래의 불안을 조금씩 해소하고 싶음. 잔잔한 호수처럼 안정된 마음을 갖는 방법을 공부하고 싶음.

8장(피터 린치, 350-381쪽) 피터 린치의 '기법'들

  1. GARP와 PEG

GARP는 Growth At Reasonable Price의 약자로, 성장주를 적정가격에 투자한다는 의미이며, PEG는 PER to Growth의 약자로 PER과 주당순이익의 성장률을 비교한 값이다. 피터 린치는 10루타 발굴로 유명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GARP와 PEG에 주목했다. GARP를 린치가 책에 명시하지 않았지만, 저서 '이기는 투자' 등 몇 군데에 유사한 표현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주식에 투자할 때는 첫째, 주당매출액과 주당순이익이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둘째, 그 주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지 판단하라.". 이 내용은 린치만의 특별한 것이 아니라 앞서 나온 그레이엄, 버핏이 모두 강조한 내용이다. 기업에는 가치가 존재하고, 가치는 딱 떨어지는 하나의 값으로 합의되기 어렵기 때문에 가치가 성장해야 '가치에 기반한 투자법'이 높은 확률로 좋은 수익을 거둬줄 수 있다는 말이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의 성장에 얼마만큼의 가격을 지불해야 '합리적이냐'이다.(주가는 미래현금흐름의 현재가 할인) 린치는 DCF보다 PER을 주로 사용했다고 한다. 아마도 DCF는 주관의 개입이 워낙 강하고, 약간의 할인률과 성장률 변화로도 가치가 매우 크게 바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린치는 "PER이 성장률의 절반이라면 매우 유망하며, 성장률의 2배라면 매우 불리하다."고 했다. 이를 (장기 성장률+배당수익률)/PER이라는 공식(PEG)으로 제시하고, 이 값이 1보다 작으면 별로이고, 2 이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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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1

8장(피터 린치, 328-349쪽) 대가의 포트폴리오 관리 노하우(레슨2, 3) 레슨 2. 10루타 피터 린치는 '10루타 주식'(텐배거)로 유명하다. 포트폴리오의 여러 종목 중 가격이 10배 오른 주식이 하나만 포함돼 있어도 전체 수익률을 엄청나게 견인한다는 것이다. 10루타 주식을 위해서는 주식의 수익률이 가지는 비대칭성을 이해해야 한다. 주식의 최대 손실은 -100%지만 최대 이익은 무한대이다.(채권의 경우 최대 손실은 -100%, 최대 이익은 원금+이자, 공매도의 경우에 최대 손실은 무한대, 최대 이익은 100%) 이런 비대칭성을 이해한다면 기본적으로 투자의 호흡일 길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장기투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루타로 가는 길은 매우 험난하고, 엄청난 절제력과 인내심을 요구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그 전에 10루타의 싹을 잘라내 버리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그랬다. 주식을 처음 시작할 즈음에 특정 종목을 매수했는데, 매수한 이유는 그 회사 이름이 멋져보이고 무슨 일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미래적인 일을 하는 회사라고 생각해서 매수를 했다.(거기에 유튜버의 추천은 덤이었다.) 그리고 그 주식을 대략 3년정도 보유했는데 그동안 주가가 엄청난 변동성을 겪었다. 매수 가격은 19$정도 였는데 가장 많이 하락했을 때 5$부근 까지 갔던걸로 기억을 한다. 그리고 3년간의 존버(수동적 장기투자)와 중간 중간의 물타기 끝에 약간의 수익을 얻고 전량 매도했다. 그리고 그 주식은 작년 200$까지 상승했다. 그 주식이 바로 PLTR이다. 피터 린치가 알려준 것의 반대로 한 것이다.(생활 속의 기업 발견X, 적절한 분석X, 가치 평가X, 장기 투자X) 게다가 더 황당한 것은 PLTR보다 더 근거 없이 매수하고, 성장성도 없는 주식들을 더 오랜 기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수익률은 마이너스이다. 피터 린치는 이러한 행위를 '화단에서 꽃을 뽑아내고 잡초에 물을 주는 행위'라고 했다. 그렇다면 무엇을 보고 꽃과 잡초를 구분해야 할까? 단순 주식의 ...
감상문
2026. 0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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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1

8장(피터 린치, 302-328쪽) 대가의 포트폴리오 관리 노하우, 레슨 1. 바텀업(가치투자+장기투자+능력범위) 피터 린치는 앞에서 소개한 벤자민 그레이엄, 워렌 버핏보다 좀 더 일반 투자자들에게 친절하고 접근 가능한 사람입니다. 그레이엄은 시대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기에 투자 기법을 그대로 따라하기가 어렵다. 버핏은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한 사람이지만 출발점부터가 다르고 '개인 투자' 영역에서의 능력이 평범한 인간을 아득히 넘어선 사람이다. 그리고 이 둘은 소수의 파트너와 투자자들의 자금을 받아서(본인의 자금과 함께) 투자회사를 운영했다. 반면에 린치는 수십만 명의 투자금을 받아서 공모 펀드(피델리티 마젤란 펀드)를 운용한 '현대적 의미'의 '펀드 매니저'이며, 앞의 두 사람에 비해 상당한 제약을 안고 투자를 했다. 그러다보니 지금도 참고할 수 있는 투자 기법이 있고, 친절하게도 개인 투자자를 위한 책을 3권이나 썼다.(버핏은 책을 쓰지 않음) 피터 린치의 저서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월가의 영웅'이다. '월가의 영웅'에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유익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것이 '아는 것에 투자하라'이다. 주변 환경을 훑어보고, 사람들이 어떤 물건과 서비스를 쓰는지 살펴보며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내라는 말이다. 여기에서 린치의 '투자 철학'을 엿볼 수 있다. 그것은 개인이 기관보다 유리하다는 것이다. 흔히 기관이 개인보다 확률, 자금, 절제의 우위가 있기 때문에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린치는 월스트리트가 '똑똑한 바보들'로 가득 차 있으며 개인들은 기관이 겪어야할 제약(지나치게 많은 자금, 정보와 경험이 많아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음, 쓸데없는 데 쏟는 에너지)을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기관의 실수, 기관이 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개인들에게 훨씬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개인들이 가질 수 있는 유리한 점들을 잘 활용하려면 린치가 말한 '아는 것에 투자하라'는 것을 '마음에 드는 회사가 있다고 당장 그 회사의 주식을 사라'고 이해하면 안된다. 이 말은 '모르는 것에 투자하지 ...
감상문
2026. 0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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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1

7장(워렌 버핏) 버핏의 안전마진 '능력범위'(269-301쪽) 버핏은 그레이엄으로부터 안전마진이라는 위험관리 체계를 그의 사고 체계로 계승하였지만, 구현하는 방식이 달랐다고 한다. 그레이엄에게 안전마진이란 투자한 회사가 파산했을 때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나 회사와의 싸움에서 졌을 때 얼마에 되팔 수 있는지 또는 안전마진이 있는 투자 건을 최대한 많이 찾아서 '분산투자'하는 것이었다.(정량화된 체크리스트 활용) 버핏은 그레이엄 식으로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의미 없다고 생각했기에, 자신이 좀 더 잘 이해라 수 있는 몇몇 종목을 추려서 깊이 공부하고 '집중투자'를 했다.(사업이 어떻게 굴러가는지에 대한 지식, 정성적 영역) 아멕스에 투자했던 것이 버핏의 새로운 안전마진 개념의 첫발이었다고 한다.(브랜드에 대한 평판, 수소문 기법) 버핏은 사업이 실제로 어떻게 굴러가는지 파악할 수 있는 영역을 '능력 범위'라고 불렀다. 버핏은 본인이 알 수 없는 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극도로 꺼렸다.(빌 게이츠와 매우 가까운 사이였지만, MSFT를 사지는 않았다.) 반면에 자신이 잘 아는 보험업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했다.(제너럴 리, 가이코) 물론 버핏도 사람인지라 절제를 하지 못하고 원칙을 어긴 경우도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호슈차일드-콘과 덱스터 슈, 살로먼 브라더스이다. 살로먼의 경우에는 버핏 본인이 투자업을 수십년째 하고 있으니 이 업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겠지만, 실제 투자은행이 일하는 방식을 보고 큰 충격을 ...
감상문
2026. 0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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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1

7장(워렌 버핏) 경제적 해자(241~268쪽) 워렌 버핏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투자 용어는 '경제적 해자'이다. 경제적 해자라고 한다면 흔히들 기업의 특출난 '경쟁력'을 떠올린다. 하지만 저자에 따르면 버핏이 말하는 경제적 해자는 훨씬 심오하다고 한다. 단순히 경쟁력이 뛰어난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현금 창출 기계'가 되어야만 경제적 해자가 있다고 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해자의 종류는 다양한데, 경쟁자가 시장에 진입하여 수익률을 낮추는 것을 방어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해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미래 구매력 상실을 방어) 뛰어난 기술, 충성도 높은 고객(락인효과), 훌륭한 네트워크,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 경쟁력, 브랜드 파워 등등 다양한 해자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 해자가 무너지지 않는 한 기업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고 그동안 주식을 팔지 않고 보유한다는 것이 버핏의 투자 전략이 되겠다. 그리고 이 경제적 해자를 고려한 투자, 진짜 버핏의 스타일을 이룩한 기원이 되는 사건이 시즈 캔디(See's candy) 투자라고 한다. 당시 시즈 캔디의 순자산은 500만 달러였는데 버핏은 그 5배인 2,500만 달러로 인수했다.(PBR 5배) 장부가치는 500만 달러에 불과했는데 가치 투자를 중시하던 버핏이 5배를 주고 산 논리가 무엇이었을까? 저자에 따르면 시즈 캔디의 ROIC(투하자본이익률)이 높았다고 한다. 즉 낮은 자본 투자로도 높은 이익을 냈다는 말이다. 저자는 시즈캔디의 순이익 중 40%를 재투자했다고 가정하고, CV(영구가치) 대신 10년 후 시점에서 더 이상 초과수익을 주지 않는다고 가정하여 CV와 순자산의 가치가 동일하다고 가정했다. 그리고 PV(현재가치)는 매해의 배당금을 현재가로 할인하여 누적한 값과 10년 후의 순자산을 현재가로 할인한 값의 합이라고 했다. 그렇게 계산을 해보면 PV가 2,352만 달러가 나온다.(PBR 4.7배) 버핏이 인수한 가격과 거의 유사하지만, 버핏이 강조했던 안전마진을 만족한 가격으로 보기엔 어려워 보인다. 여기에 버핏의 2가지 생각이 추가된다고 한다. 첫째는 가격 결정력이다. 시즈 캔디는 소비자들이 욕망하는 브랜드이고, 소비자의 마음 속에 대체재가 없기 때문에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가진다.(경제적 프랜차이즈) 실제로 버핏은 시즈 캔디를 인수한 후 직접 개입하여 가격을 적극적으로 인상했다.(12년간 연평균 9.5% 상승) 둘째는 배당금이다. 같은 액수의 배당금이어도 버핏에게 들어오는 배당금과 다른 사람에게 들어오는 배당금은 질적 가치가 달랐다고 한다. 왜냐하면 버크셔는 지주회사로서 세금을 내지 않고 기업 내부의 현금을 다른 곳으로 이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12년간 꾸준히 들어온 배당금은 버핏이 다른 기업을 인수하는 주요 자금원이 되어서 현재의 '버크셔 제국'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 버핏이 받은 배당금을 10년간 투자를 하고(버핏의 수익률을 20%로 가정) 다시 10%로 할인한 배당할인을 현재가로 합산하면 2371.3만 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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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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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1

7장(워렌 버핏) 버핏과 그레이엄의 차이(196~240쪽) 젖소를 키웁시다 버핏과 그레이엄의 차이는 무엇일까? 버핏 스스로 자신의 85%가 그레이엄에게서 왔다고 했으니, 나머지 15%가 그 차이일 것이다. 그런데 그 15%는 필립 피셔로부터 온 것이란다. 그래서 그레이엄은 가치 투자자이고, 필립 피셔는 성장주 투자자이니 85% 가치주, 15% 성장주라고 해석하기도 한단다. 그레이엄편에서 가치 투자와 가치주에 대한 오해를 설명했으니(가치주와 성장주는 구분이 모호하다.) 이 해석이 틀렸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15%에 대한 힌트는 버핏의 말에서 찾을 수 있따. '(가치를 계산할 때)필립 피셔는 질적 요소를 주목했고, 그레이엄은 양적 요소를 주목했습니다. 처음에 나는 양적 요소를 더 중시했고, 찰리는 질적 요소를 더 중시했습니다.' 정리하자면 그레이엄이 제시한 가치 기반 사고는 그대로 가져가되, 훌륭한 기업을 판단하는 기준이 많이 바뀐 것이다. 즉, 주식이 가치 있는지를 판단할 때 양적인 요소보다 질적인 요소를 중시하게 된 것이다. '훌륭한 기업(질적 요소)을 적당한 가격(양적 요소)에 사는 것이 적당한 기업(질적 요소)을 훌륭한 가격(양적 요소)에 사는 것보다 낫습니다.' 버핏이 지칭했던 '담배꽁초' 기업에 투자해서 그레이엄은 큰 수익을 얻었다. 담배꽁초 기업이란 회새 내부에 현금화할 수 있는 어떤 자산(양적요소)이 있고, 주가가 이보다 싼 기업을 말한다. 그 담배꽁초 기업의 주식을 헐값에 매입해서 그 자산을 뽑아내거나, 어떤 이유로든 비싸게 주식을 되팔면 되는 것이다. 즉, 양적 요소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다. 버핏도 이 전략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 하지만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그레이엄이 활동하던 시대에는 기업들이 가치를 장부상에 숨겼던 시대였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1960년대에 이런 기업들이 줄어들자 확률적 우위는 줄어들어 1969년 버핏은 자신의 투자조합을 청산하게 된다. 아마 그 시기에 필립 피셔를 통해 질적인 요소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 같다.(1962년에 둘은 처음 만났고, 그전에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버핏은 투자의 위험을 베타(주가지수와 얼만큼 연동돼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나 변동성과 같은 지표가 아니라, '예정 보유 기간에 투자자에게 발생할 구매력 손실 확률'로 본다. 왜냐하면 버핏은 투자라는 것을 '미래에 더 많이 소비하기 위해 현재 소비를 포기하는 행위'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버핏은 '예상 보유 기간', '구매력을 잃어버릴 가능성'으로 자산군을 분류한다. ...
감상문
2026. 0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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