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美의 이란 폭격에 놀란 中 보고 속으로 미소
* 미국의 위세에 화들짝 놀란 중국이 지금 거의 기정사실화돼 있는 2027년 전후의 대만 침공 시나리오를 차제에 재검토할 가능성이 없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 라이칭더(賴淸德) 총통이 얼마 전 국방비를 GDP(국내총생산)의 3%까지 증액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거액을 투자해 미국산 첨단 무기와 장비들을 계속 구매하는 행보는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그럼에도 대만은 과연 미국이 자신들을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지켜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버리지 못했다.
* 여기에 미 국방부가 최근 GDP의 10%까지 국방비로 투자해야 한다는 압력을 가한 사실까지 거론할 경우 대만의 우려는 절대 기우가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다. 미국이 대만을 방위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뽑아 먹을 것이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란 핵 시설 전격 공습으로 대만의 이 기우는 어느 정도 불식됐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미국의 전격적인 이란 핵시설 폭격 소식에 중국은 긴장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대만은 조심스러운 미소를 지었음. 대만은 오랫동안, 만약 중국이 자신들을 침공한다면 과연 미국이 실제로 개입해줄 것인지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했으나, 이번 사태를 통해 그 불안감이 다소 누그러졌다는 해석이 나옴.
미국이 실질적인 군사 행동에 나섰다는 점은 대만 입장에선 든든한 신호일 수 있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