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은 룰을 알고 보는 야구 게임과 같다!
완벽한 책 소개 문구다.
클래식 입문서로서 기본적인 맥락과 포인트들을 짚어주며 발을 들이게 해준다.
전에 교양 삼아 읽어보고 책장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가사 없는 음악을 들을 때 좋은 선택지인 것 같아 다시 책을 펼쳤다.
독후감은 쓰지 않을까 했지만, 정리본 형식으로 남기려 한다.
책에서 소개한 다양한 음악 중, 처음 발을 들이고 더 뻗어나가기 좋아 보이는 음악 몇 가지를 들어보려 한다.
땡기는 분위기를 그때그때 듣다 보면 스펙트럼이 넓어지지 않을까.
목록은 다음과 같다.
바흐 - 이탈리아 협주곡
엄격한 음악 규칙이 적용되고 대위법을 사용하던 시대,
왼손 반주와 오른손 멜로디를 통해 우리 귀에 비교적 듣기 편한 바흐의 음악이다. 가장 바흐다운 음악이라 할 순 없지만..
대위법을 잘 살려 '바흐 전문가'라고 불리는 글렌 굴드의 연주다
https://www.youtube.com/watch?v=_UAyutvbUBU&list=PLEdxi1BDdXlfwSmJri_b52tP3VEvyxHrt
모차르트 -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고전파 시대. 모차르트는 생각보다 더 천재였다. 8살에 교향곡을 작곡하고 수정도 안 하는 편
모차르트의 음악은 시작이 항상 단순한 편. 말을 걸고 대답하듯
어쩌면 주문받아 만든 음악이니 시큰둥하게 시작했다가 영감이 점점 떠오르는 걸까.
https://www.youtube.com/watch?v=czBSj6_6rkE&list=PLEdxi1BDdXlfwSmJri_b52tP3VEvyxHrt&index=2
베토벤 - 열정 소나타
파파 하이든의 제자.
모차르트와 반대로 수정을 무지하게 하는 편이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가운데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됨
https://www.youtube.com/watch?v=eqpgUle0PN0&list=PLEdxi1BDdXlfwSmJri_b52tP3VEvyxHrt&index=3
베토벤 - 제 5번 교향곡 (운명)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
귓병, 테레제와 이별, 나폴레옹 침공 등 불행이 겹치던 시기
어느 날 갑자기 운명을 찾아온 1악장, 경건한 기도로 마음을 달래는 2악장, 인생에 대한 풍자를 그린 듯한 3악장,
운명을 극복한 승자의 환희를 그리는 4악장
고전파의 맥을 이어 짜임새가 엄격하고 절제된 동시에 작곡가의 내면을 잘 표현해 낭만파 음악의 문을 연 작품으로 평가됨.
https://www.youtube.com/watch?v=UcifcqMY0GM&list=PLEdxi1BDdXlfwSmJri_b52tP3VEvyxHrt&index=4
로시니 - 빌헬름 텔 서곡
낙천적인 성격에 농담을 즐겨 작품도 닮은 듯 생기발랄하고 힘이 넘쳐.
로시니는 1부를 '스위스의 해돋이 광경'이라 밝힘.
https://www.youtube.com/watch?v=RIhDfXSZYmA&list=PLEdxi1BDdXlfwSmJri_b52tP3VEvyxHrt&index=5
멘델스존 -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
꽃미남 작곡가. 피아노 없어 기타로 작곡하던 슈베르트와 반대의 삶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 유럽 각국을 여행했는데, 이 역시 여행지에서 보고 느낀 인상을 토대로 만든 작품
메시지가 조금 약한 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