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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6. 포트폴리오 코멘트
반디포트폴리오

25.09.26. 포트폴리오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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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보
2025.09.27조회수 1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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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보
구독자 204명구독중 59명
나비를 꿈꾸는 반데기

요약

사버렸습니다, N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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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변화

  • 벨링 브랜즈, 아커티스 바이오테라퓨틱스 매도(본절)

  • 메르카도리브레 매수

  • 코어위브 매수 -> 매도(+50%, 100만원)

  • 시프트4페이먼츠 매수 -> 매도(-6%, -7만원)

  • 일라이릴리 전량 매도(-5만원), 단기채 전량 매도, 노보 일부 매도(-7만원)

  • NVR 매수

주식을 정말 즉흥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후술..

개별주 코멘트

  • 메르카도리브레

손익비 체크 후 "좋은 회사를 적당한 가격에 주고 사자!" 라고 생각하며 바로 1주 샀습니다.

직후 밀레이 정부의 총선 참패, 아마존의 중남미 배달 플랫폼 업체 라피 투자 소식 등으로 주가가 밀렸습니다(..)

다만 주당 가격이 비싼 종목이라 일시적 이슈만으로는 흔들림이 덜 하네요. 지금은 다시 회복.

라피는 식료퓸/생필품 중심으로 오토바이 배달 형태가 주류라고 합니다. 라피페이로 남미의 핀테크 슈퍼앱도 노리고 있습니다. 멜리가 판매자 중심 비즈니스라면 라피는 구매자 중심 서비스인 셈입니다. 아마 주된 시장인 멕시코에서 맞붙을 것 같은데.. 솔직히 멕시코까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 아래 남미에서의 영향력은 MELI가 절대적입니다. 직접 은행업까지 영위하는 MELI와 현지 은행 제휴 전략을 취하는 아마존(*멕시코에서)은 근본적으로 금융수익성이나 필수불가결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멜리는 남미 시장의 성장성(잠재소비력)에 장기베팅하는 것이기 때문에, 멕시코에서 좀 밀린다고 하더라도 감수할 생각입니다.


  • 코어위브

참았다가 기다렸던 85불에 잘 샀습니다. 저점매수 그 자체라서 1달러 차이로 100만원을 버느냐 마느냐가 결정됐다고 생각하니 묘합니다.

결과는 운이 만들어줬지만 접근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력 문제로 데이터센터 공급이 제한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었고 구글의 테라울프 투자 등 빅테크가 이미 전력을 확보한 코인 채굴업체에 손을 뻗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센터 투자를 미루면서 '임대 시장에서 큰 기회를 보고 있다'라고 발언한 적도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엔비디아가 차세대 그래픽카드를 1년 단위로 뽑아내고 있는 환경에서, 한 번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면 몇 년씩 울궈먹어야 하는 빅테크는 '지금 버전을 살까?'가 좀 애매합니다. 반면 코인 채굴업체들은 그런 고민 없이 저돌적으로 GPU를 쓸어담았고, 수요는 일단 확실한 AI 시장의 빈틈을 잘 잡았습니다.

그래도 본색이 채굴업체인지라 단기 트레이드용이지 거버넌스를 믿을 수는 없었습니다. 코어위브도 원래 천연가스 트레이드 회사를 차렸던 CEO가 부업으로 손댄 채굴사업이 어쩌다 잘 된 케이스인데요. 그래서 밈주식 고르듯이 일단 이름값으로 수급이 몰리는 대장주 코어위브만 투자 대상으로 생각했습니다.

(이 점에서 네비우스를 일찌감치 알아본 드래곤타이거님이 정말 대단합니다. 근본이 다른 거버넌스와 절묘한 데이터센터 위치까지 짚으셨습니다. 이때 저는 데이터센터 공급이 안 되니 코인 채굴업체까지 손이 나가리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네비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폭등한 상태입니다.)

매크로 근거는 확실하고, 손익비 계산해보니 80달러면 정말 맛있겠는데 85 정도부터 들어가도 될 것 같고, 코어사이언티픽 인수 이견과 보호예수 해제 물량 등으로 단기적 기회 발생하여 진입.

며칠 있어 보니 오라클 실적 대박, 네비우스 마소 뉴스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코어위브도 주가가 50%가 올랐고, 동사의 영국 투자 확대 소식에 증권사 목표가도 하나둘 상향되었습니다. 실발 두 번 정도 묵히면 두 배도 먹겠다 싶어서 원래는 기다리려고 했습니다만...

NVR이 사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매도했습니다.


  • NVR

손익비 체크 후 "좋은 회사를 적당한 가격에 주고 사자!" 라고 생각하며 바로 1주 샀...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쌌습니다.

하지만 옛날부터 유명했던 퀄리티 주식에 매크로 마중물(금리인하)까지 들어온다는 생각에 눈이 돌아간 저는 포기하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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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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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6. 포트폴리오 이야기

포트폴리오 대시보드! 아직 지원하지 않는 현금보유는 미국채 1-2년물 ETF TFLO 매수가능수량을 입력해서 반영하였고(현재 7% 수준) 보유중인 일본주식 산리오는 현재 평가액으로 3개월물 SGOV 매수가능수량을 입력해서 대충 반영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포트폴리오 분석 기능의 경우 일본주식도 입력되고 모든 종목별 비중 일괄확인이 쉬운데 현금성 채권 ETF 입력이 안 됩니다.. 그래서 비중 표기에 조금씩 오류가 있습니다. 대시보드는 계좌잔고가 훤히 드러나서 창피하다는 단점과 함께 종목별 수익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다만 손절이나 삿팔 추매하면서 수익률이 변동하는 게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종목당 수익률이 실제를 온전히 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례로 APP은 지난 고점에서 샀다가 조정 저점에서 매도 후 재매수했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은 5% 수준입니다. 상당한 손절매 후 소액 재매수한 BRBR도 그렇고.. 여하튼 전체 비중 일괄확인과 개별종목 수익률 체크를 한 템플릿에서 다 표기할 수 없을 테니, 월마다 매번 모든 현황을 스샷으로 첨부할지, 아니면 어떤 식으로 기록을 남길지 고민입니다. 일단 첫 개별주 수익현황이니 보유 기간(나중에 다량 추매했다면 그 평균)도 나열하자면 KNSL - 1년 1개월 MSFT - 2년 ANET - 7개월 MEDP - 10개월 RDDT - 3개월 AMZN - 5개월 GOOGL - 3개월 TMDX - 1개월 LLY - 2개월 NVO - 4개월(7개월 전부터 최근까지 끊임없이 추매..) 장기투자 어쩌고 하면서 제대로 1년 넘은 투자는 두 건밖에 없네요. 이제부터 점차 쌓아가야죠. 좌수 개념을 반영한 올해 계좌수익률은 현재까지 8.9%. 고난의 8월이었습니다. 노보노디스크로 시작된 실발 쇼크로 포트폴리오가 여러 번 회전하며 많은 혼란을 겪었습니다. 노보 외 벨링 브랜즈 -30%, 포티넷 -30% 3연타가 너무 충격이라 안일한 매매습관을 재고하는 계기가 되기는 하였습니다만 하나도 재미있지 않았네요. 4월 해방의 날보다도 8월이 최악이었습니다. 그때처럼 다 함께 빠지는 게 아니라 제 픽만 주저앉았기 때문이죠. 남들이 투자에 쏟는 노력 대비 선형적 외삽을 통한 가성비 매매나 추구하는 입장에서 변명의 여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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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한 계산이나 비례에 따른 것이 아니라 본인의 심리적 상한, 하한선을 명문화하여 행동규칙을 세팅하기 위한 글임 한 종목당 최소 비중은 총 잔고의 5%: 그 정도도 투자할 자신이 없다면 다른 데 집중하는 게 낫기 때문. 물론 매수 한 번에 5% 다 채운다는 것은 아님 한 종목당 최대 비중은 총 잔고의 30% 한 섹터의 최대 비중은 총 잔고의 40% 채권은 총 잔고의 15%를 기준점으로 하여 유동적으로 조절하되, 매크로 판단하 특별히 채권 보유가 유리하지 않다고 본다면 지금까지처럼 주식 100%도 가능 이때 총잔고를 매수액 기준으로 할 것이냐 평가액 기준으로 할 것이냐가 문제됨 현재 평가액 기준이 일반적이고, 리스크 관리라는 취지에도 부합하지만, 그러면 장기투자 초기 캐치에 성공해 점점 커질 종목을 역으로 점점 덜어내야 해서 복리 효과가 훼손된다는 단점도 있음 원칙적으로 현재 평가액 기준으로 하되, 위와 같이 커트라인을 애초에 널널하게 두고, 더욱이 개인적인 확신으로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매도 계획이 없는 종목이 있다면(ex 닉 슬립의 아마존 투자) 그 종목은 계산에서 아예 빼 버리는 방법이 있겠음 리밸런싱은 1년 주기 의무, 개별주 폭락이나 시장 충격 등 필요 시 즉각 시행. 한 번 시행했으면 1년 주기 리밸런싱 의무 면제 의무 리밸런싱은 기관들 연말연시의 정산 영향이 없고, 휴가 기간이라 잠잠한 7~8월로 하자. 낙폭 메우기/비중 확대 판단을 하였으나 교체매매 없이 추가 자본을 투하하는 경우, 그 추가 자본이 기존 총 잔고의 5% 이상이라면 합산 후 총 잔고로 각 비중을 다시 계산한다. 그러지 않으면 계산의 편의를 위해, 그 리밸런싱에서는 총 잔고의 증가로 인한 비중 변화는 무시한다. 종목 선택의 기준은 어떻게 할까? 우선 절대적으로 수익 시나리오에서 CAGR 10% 이상의 수익률이 나와야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그 이하는 지수추종이 낫다). CAGR은 3년, 5년, 10년으로 각각 살펴 어느 한 시계열에서라도 기준을 충족하면 되겠으나, 보다 가시적인 3년만에 충족하는 종목의 확신도(=비중)가 당연히 더 높을 것이다. 다음으로 BEAR 시나리오가 상정하는 리스크를 모두 반영했을 때, 최대 손실률이 40% 이상이라면 그때부터 10%마다 비중 -5%의 감점 사유. (실제 주가가 변동성에 의해 그보다 더 하락하는지와는 무관하게, 나의 BEAR 가치평가 수치를 기준으로 한다. 이때 BEAR라고 해서 종목을 과도하게 억까하는 것이 아니고 합리적인 수준의 리스크만 반영한다. / 자연재해와 같은 억까는 분산투자로 방어할 수밖에 없음) -> 몇 번 돌려보니 P/E 리레이팅에 의한 주가 차이가 극심해서 걸리는 종목이 많아짐. 투자를 아예 배제하기보다는 비중 감점 사유로 보는 것이 낫겠음 이때, 반영할 리스크에 그것이 현실화되기까지의 유통기한(다음 실적, 정책 변화, 신제품 출시 등)을 설정하되, CAGR과 달리 3년 내로만 판단한다. (5년 뒤 어떤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거라는 가정은 계산할 가치가 없음) 따라서 기대손익비(수익의 절대값*확률/손실의 절대값*확률)는 3년 기준으로 판단하며, 절대적으로 1 이상이어야 한다(내 승률이 50%보다 높을 리 없으니). 현실적으로 1.5 이상(승률 40%일 때 손익분기점. 33%는 2, 25%는 4)은 되어야 좋을 것이다. 수익값은 BASE와 BULL의 확률 배분에 의한 평균, 손실값은 모든 리스크를 반영한 BEAR 단일값을 활용한다. BULL의 확률이 20%를 넘어서면 안 된다. 수익 확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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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25. 포트폴리오 이야기

좋았던 종목은 쭉 좋고 안 좋은 종목은 계속 안 좋았던 7월입니다. 그나마 노보노디스크는 유럽 관세협상이 가시화된다는 소식과 함께 조금씩 반등하고 있네요. 유의미한 변화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MAR -> FTNT으로 교체 매매 7월 중에 순환매 영향인지 인터넷 보안회사들이 아무 이유없이 급락한 날이 있었습니다. 포티넷도 -6%가 찍혔었는데요. 당시 보유 중이던 글로벌 호텔체인 메리엇과 온프레미스 방화벽 회사 포티넷의 성장 기대치를 비교해보고 종목을 교체했습니다. 지난번 투자 못할 이유 리스트 중 '내가 경쟁력을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 항목에 인터넷 보안회사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CRWD, 팔로알토 등 쟁쟁한 회사는 많지만 알아봐도 체감이 안 되는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 빅테크 같은 고객은 스스로 기술을 개발해서 이들과 손절할 능력도 충분히 갖춘 자들입니다. 지난번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업데이트 충돌로 전세계 윈도우가 먹통이 되는 사건이 또 일어나면 어떡하죠? 지금도 마소가 대체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을까요..? 반면에 포티넷의 비즈니스는 제가 받아들일 만했습니다. 포티넷은 하드웨어를 포함한 보안 솔루션 비즈니스를 제공합니다. 온프레미스 서비스에 강점을 지닙니다. 즉 클라우드 등으로 시설을 빌려쓰는 게 아니라 직접 사설서버를 책임지고 설치해서 돌려야하는 특정 기관(정부기관, 은행 등)에 대한 점유율이 매우 높습니다(포티넷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회사들은 스스로 보안 기술을 개발할 능력은 없기 때문에 평판에 따라서 업체를 선정할 수밖에 없는데, 이미 글로벌 업계 최상위 플레이어로 인정받았다면 해자가 꽤 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인터넷 보안회사에 공통하는 요소이긴 한데, 보안은 철저할수록 좋아서 여러 보안회사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즉 일반적인 수주 비즈니스와 달리 누가 더 뛰어나다고 그대로 대체되는 것이 아닌 점도 장점입니다. 물론 각자 전문분야가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만요. 포티넷은 다른 인터넷 보안 회사와 달리 흑자인데다 오히려 재무적으로 아주 안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테리 스미스 픽이니만큼 어지간한 회사보다 퀄리티가 좋습니다. 창업자가 회사를 아직 이끌고 있고요. 형제가 같이 차린 회사라서 애정도 상당할 듯합니다. 문제는 그 창업자가 중국 칭화대 출신이라는 점인데.. 보안회사 창업자가 중국인? 여기서 흠칫했으나 물론 두 형제는 미국에서 학위 과정을 밟은 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으며, 2000년도에 포티넷을 창업해서 현재 팔로알토, 시스코와 함께 글로벌 3대 방화벽 회사로 키워낸 만큼, 25년 이상의 비즈니스 업력도 신뢰할 만합니다. 더욱이 출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함인지 모르겠으나 이사회에 NATO 최고 연합 사령관 및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출신을 영입해 두었더군요. 추가로 요즘 화두인 양자컴퓨터가 활성화되면서 기존 방화벽이 다 뚫리는 공상적인 사태를 상상해보았는데... 물론 포티넷은 선제적으로 양자 보안에 대해서도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현금이 충분해서 미래 먹거리로 관련 M&A를 진행할 능력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이런저런 점을 고려하여 앞으로 충분히 성장하면서도 안정성 있는, 포트폴리오의 허리가 되어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장 비중은 작지만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베타 고밸류 ANET에서부터 조금씩 전환할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라이 릴리 투자에 마지막 현금 소진... 주식 100% 포지션 점검 현재 주식 100% 상태입니다. 현금, 채권 없습니다. 마지막 매수분은 릴리에 넣었습니다. P/E 20 이하의 구글, 65불을 찍은 노보노디스크 중에 고민했는데 며칠 사이의 아주 단기적 결과만 보면 다른 두 녀석의 수익률이 더 좋습니다. 아쉽고 심심합니다만.. 릴리를 키워놓은 분배 자체는 만족합니다. 주식 100%인 이유는 시장이 더 오를 수도 있다는 생각보다도 아직 팔고 싶은 종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대학원생이라 수입이 없는 입장에서는 이제 정말 교체매매가 어려워졌습니다.. 미래가 탄탄해서 더 갈 수 있는 종목은 물론이고, -20%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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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다~~ 6월 내내 장이 좋았습니다. 기존 포트폴리오를 거의 건들지 않았습니다. 1년 넘게 들고 있다가 4월 초 관세 쇼크에 적자 전환됐던 마소는, 두 달이 안 되어 오늘 +40%를 찍었습니다. 장기보유가 견뎌야 하는 변동성을 확실히 알려준 이벤트입니다. 평단 75불이었던 노보노디스크가 흑전되었을 때 본전에 20%를 매도했습니다. 최근 캐나다 조기 특허 만료, 카그리세마 임상 또이또이와 힘스와의 균열로 하락하자 매도분의 절반을 다시 사서 73.5불로 평단을 내렸습니다. 아쉽지만 오늘도 크게 하락 중이네요. 금일 종가 기준 제 평단에서 -8.5%. 65불 오면 추가 매수 예정입니다. 노보노디스크가 향후 차지할 파이에 대한 기대값은 여전합니다만 협업을 발표한 힘스와 1달만에 싸우기 시작한 건 경영 전략의 안정성 측면에서 아쉽습니다. 노보 주장이 사실이라면 힘스가 비만약 수요 부족 시절에 취급하던 대체약을 안 끊고 계속 팔았나 보죠? 상식적인 시선에서는 힘스가 파트너십을 저버린 행동을 한 것 같긴 한데.. 아마 합의금 엔딩이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노보 외에 유이하게 손실, 그리고 가장 큰 손실(-13.8%)을 기록 중인 벨링 브랜즈도 추가 매수하였습니다. 그러나 회사에 긍정적인 것과 별개로 아마존과 동일한 비중이 되어버려 포션이 과한 것이 아닌가 후회가 있습니다. 후술. 위 두 매매 외에, 6월 중 유일한 매매였던 TPL 매매 시도를 이란 시황과 관련해서 이야기할 만합니다. 최초에 TPL 매수 결정은 1100불대에서 내렸습니다. 1. 비즈니스 자체는 퍼미안 땅 수수료 장사라 그만한 독점이 없습니다. 이익률을 보면 압도적입니다. 2. 임대료 외에 물 장사까지 재투자를 잘했습니다. 오랜 역사 및 시대를 잘 따라가는 자본 배치를 믿을 수 있었습니다. 3. 차트상 저점에서 지지받는 중이었습니다. 4. 비즈니스 수익에 크게 연동되는 유가도 당시 하방 리스크가 낮아보였습니다. / 다만 PE가 이제는 성장세에 비해 높은 편이었기에 단기간 상방으로 올라갈 기회가 많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1100, 900, 700불로 분할 매수 간격을 굉장히 넓게 잡되, 유가 동향에 따라 손절도 빨리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매수한 다음날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쟁이 터졌습니다. 당연히 분할매수 쪽으로 결정이 기울었습니다. 하지만 며칠 지켜보니 주가는 생각보다 힘이 없었습니다. 전황도 예상과 달랐습니다. 저는 이란 정도 체급의 국가라면, 저 정도 맞았으면 진짜 진심으로 반격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압도적으로 밀려서 유의미하게 반격할 방도가 없더군요. 호르무즈를 들쑤셔봐도 결론적으로 미국이 제압할 테고, 도와줄 동맹(중국)도 그 루트로 기름 받아먹으니 마땅치 않고요. 미국이 뭐라하든 이스라엘이 끝장을 볼 거 같긴 한데, 그걸 반영하고서도 전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습니다. 사우디와 미국 생산으로 커버가 된다는 게 시장참여자들의 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3% 수준에서 손절하고 장기투자할 만한 더 낮은 가격이 오는지 보기로 했습니다. 이 정도 분위기라면 당분간은 설령 전쟁 격화로 TPL이 반등하더라도 그보다는 일시적 시장 조정을 겪고 기술주가 올라갈 여지가 더 커 보입니다. 지난달 소액 분산 투자의 성과가 괜찮습니다. 산리오 +23%, 레딧 +34%, 릴리 +8%. 구글은 본전이네요. 하락을 몇 차례 버틴 빅테크(마소. 아마존은 이제 한 번 버텼을 뿐)와 금융주(킨세일, HDB)로 허리가 갖춰졌으니, 슬슬 손실을 감수하고 기대값 높은 종목들에 조금씩 펼쳐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시장이 좋아서 한 달만에 잘 풀렸습니다. 오르는 거 보면서 불타기로 더 샀어도 좋았겠지만, 장투형 인간에게 한 달이란 너무 짧은 기간이었던 만큼, 의미없는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리오나 레딧은 단기간에 너무 올라서 제 성향상 더 살 수가 없습니다. 반면 Fwd PE 20대 이하인 릴리와 구글은 아직 괜찮은 것 같은데요. 노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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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이번 달 아이 아빠가 됐습니다 시험기간 겹치면 정말 바빠져서 이제 정말 별 신경 못씀 모두 화이팅 주요 변화 ANET, MEDP, MAR, QQQM 등 기존 종목 일부 조금씩 매도 어도비 전량 매도 해당 자금으로 산리오, 일라이릴리, 레딧, 구글 신규 매수 대부분 종목이 도로 흑자전환 되었음. 그럼에도 사람 눈에 달성 중인 수익은 잘 안 보이고 손해 찍히는 종목만 보이는 점이 간사하다. 채권 편입은 끝내 하지 않았음. 월가가 미워한 상승 어쩌고... 하는 거 보니 시장이 아직 달릴 수 있는 듯. 미중 VIP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분위기도 괜찮아 보임. 회사들 실적도 괜찮고... 대만 이슈만 아니라면 당장 큰 뇌관이 안 보임 일본국채 30년물 3% 돌파에는 놀랐으나 시장이 별 신경 안 쓰는 듯? 아무튼 장기적으로 엔화 상승 압력이 있으리라 생각 인플레에 의한 시장금리 추가 상승 가능성은 인정(기준금리는 못 올릴 듯). 근데 이러면 국채로 주식 헷지할 수도 없음. 매수대기자금 많이 남았다는 현 상황 고려하면, 주식시장 어디까지 과열될 수 있나 눈치싸움으로 보임 기존 종목은 안정된 재무를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것들이므로, 현재 지수 수준에서 추가로 큰 상승을 바라긴 힘듦. 따라서 포워드 P/E 낮은 미래 종목 위주로 신규 편입(산리오는 예외) 자산배분 차원에서 엔화 포지션도 늘 생각하고 있으나, 단순 환전은 기대수익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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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castle
2025.09.27

Valc 보고 샀다가 지금은 없는데 NVR 적으신 분 참 감사했습니다… 정말 좋은 주식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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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보
작성자
2025.09.27

글 올라오자마자 바로 거래하신건가요? ㄷㄷㅋㅋㅋ행동력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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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2025.09.27

마리보님의 소중한 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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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보
작성자
2025.09.27

과분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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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셋
2025.09.27

글에 코어위브가 나와서 드는 궁금증인데 마리보님께서는 IREN은 어찌 보시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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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보
작성자
2025.09.27

아이렌은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은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아서 이게 수주에 미칠 영향이 얼마나 클지 가늠하기 어렵네요. 그에 맞춘 자본조달도 전환사채를 얼마나 더 찍어서 회사 규모를 얼마나 키울 셈인지 가시적이지 않습니다. 주당순이익에 per 곱하는 방식으론 어려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코어위브보다 비즈니스 전환에 한 발 늦어서 이제 막 커지기 시작하는 단계인 거 같은데, 탑라인 반영되기 기다리다가 관련주 투자 열기가 식어버리면, 그때부턴 GPU 감가상각이니 빅테크의 차세대 데이터센터가 훨씬 우위라느니 같은 각종 악재랑 싸우느라 지금의 프리미엄을 많이 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제 능력범위를 벗어난 회사이고, 추세추종으로 접근해야 할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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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셋
2025.09.27

견해에 감사드립니다 :) 올려주시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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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보
작성자
2025.09.28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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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2025.09.27

앱러빈이 탑픽인 이유에 대해 문의드려도 될까요? 회사의 경쟁력이 구글에 준하다고 보시는건지, 왜 그런지 궁금해서요.! 어렵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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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보
작성자
2025.09.28

저도 제미나이가 알려준 것 이상으로 알지는 못하는데요, 앱러빈의 강점은 빅테크와 같은 자체 생태계가 없었음에도 선제 도입한 기술력과 성과 기반 수수료로 지금의 수익성을 만들어냈다는 점에 있습니다. 알아본 바에 따르면 앱러빈은 DSP와 SSP를 아울러 중개하며 다음의 형태로 광고가 집행됩니다. 1. 퍼블리셔가 자신의 앱을 광고 지면으로 제공합니다. 한편 광고주는 원하는 광고와 타겟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2. 이때 광고 노출을 위한 앱러빈의 솔루션이 퍼블리셔의 앱에 통합되어 동작합니다. 3. 퍼블리셔의 앱이 실행되는 동안 앱러빈의 솔루션이 직접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 가장 적절한 광고 후보군을 탐색합니다. 4. 여러 광고주 상대로 동시 입찰을 진행, 집행, 사용자가 그에 반응하는지 성과까지 측정합니다(단순 클릭수보다 더 적극적 형태의 정보 수집). 5. 실제 성과 기반으로 수수료를 청구합니다. -> 구조적으로 이 모든 과정의 데이터가 앱러빈이 직접 취득하는 구조이며, 부분부분 서드파티 데이터 제공에 의존하여 수수료 누수가 크던 기존 광고업계 대비 원가가 엄청나게 절감되고, 스스로 취득한 데이터이므로 개인정보 제3자 누출 이슈 없이 언제든 자사 AI 학습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선순환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DSP(트레이드데스크)나 SSP(매그나이트, 펍매틱) 어느 일방만 중개하던 광고회사가 쌍방을 동시에 중개하기 어려웠던 요소 중 하나는 그 중개의 정직성 문제, 즉 광고 매칭에 임의성이 얼마나 개입되는지 증명이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앱러빈은 실제 성과 기반 수수료 측정으로 이를 데이터로 증명해보이며 신뢰도를 높였고 많은 플레이어들을 흡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자사 플랫폼 안에서 모든 고객 활동을 추적할 수 있었던 빅테크들이나 할 수 있었던 솔루션인데, 앱러빈이 (사용자 활동 추적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환경에 알맞은 전략을 짜서 고유한 플랫폼 없이도 성공해보인 겁니다. 이제는 앱러빈이 갖춘 광고주-퍼블리셔 풀이 업계에서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버렸고 유니티 같은 다른 경쟁사가 뒤집기 어려운 레벨의 효율성에 도달했다고 생각됩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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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사랑DA
2025.10.07

포트폴리오 나오는 어플 어떤거 쓰시는걸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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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보
작성자
2025.10.07

첫 사진은 저희 밸리AI 포트폴리오 대시보드 탭이고 그 밑은 포트폴리오 분석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