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하여 망가진 리듬과 식어버린 열정으로 인해 제때 하지 못한 한해 정리를 뒷북치듯 정리하고자 함.>
큰 아이가 출가한 후 둘째만 남은 지금, 우리집은 웬지 빈 공간이 많이 있는듯 허전할때가 많다.
둘째도 그동안은 작년초에 학교를 졸업을 하고 직장에 다니기 시작했다. 점차 밖으로 도는 시간이 많아질테고 어는 순간 우리부부는 비어있는 둥지를 발견하는 때가 올것이다.
둘째는 여러모로 나를 많이 닮았다.
가끔씩 깜짝 놀랄정도록 많이 닮았다고 아내는 말을 하곤 한다. 나 역시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서로 닮는 다는것은 서로 부딪힌다는 말과 같다는것.
하필이면 욱하는 성질을 닮을건 뭔지. 부딪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아내는 혀를 차기 일 수이다. 그럴때마다 서럽다. 아내랑 싸우면 둘째는 아내 편만 들고, 아내도...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