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2025년을 돌아봄] 4. No More Kids

[뒷북][2025년을 돌아봄] 4. No More 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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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loo
2026.01.07조회수 28회

<다사다난하여 망가진 리듬과 식어버린 열정으로 인해 제때 하지 못한 한해 정리를 뒷북치듯 정리하고자 함.>


큰 아이가 출가한 후 둘째만 남은 지금, 우리집은 웬지 빈 공간이 많이 있는듯 허전할때가 많다.

둘째도 그동안은 작년초에 학교를 졸업을 하고 직장에 다니기 시작했다. 점차 밖으로 도는 시간이 많아질테고 어는 순간 우리부부는 비어있는 둥지를 발견하는 때가 올것이다.


둘째는 여러모로 나를 많이 닮았다.

가끔씩 깜짝 놀랄정도록 많이 닮았다고 아내는 말을 하곤 한다. 나 역시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서로 닮는 다는것은 서로 부딪힌다는 말과 같다는것.

하필이면 욱하는 성질을 닮을건 뭔지. 부딪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아내는 혀를 차기 일 수이다. 그럴때마다 서럽다. 아내랑 싸우면 둘째는 아내 편만 들고, 아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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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l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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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loo - 하얀색 혹등고래의 꿈. **** Elegy of a 뒷짐거사 **** 조바심에 휩싸여 언제 무너져 내릴지 모르는 욕망의 모래산을 기어오르고 있음을 잊지 않고 맥없이 쏟아져 내리는 순간에도 쉽게 휩쓸려 사라지지 않을 그런 작은 걸음하나 뒷짐지고 조심스레 내딛으며 그곳이 비록 작은동산이라 할지라도 작은 미소를 띄울 수 있는 뒷짐거사가 될것이다. The stock market is designed to transfer money from the active to the patient." - Warren Buffet 그리고, 이 모든것이 '운' 이었음을 '결코'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