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2025년을 돌아봄] 1. 23년만의 이사.

[뒷북][2025년을 돌아봄] 1. 23년만의 이사.

avatar
migaloo
2026.01.02조회수 46회

<다사다난하여 망가진 리듬과 식어버린 열정으로 인해 제때 하지 못한 한해 정리를 뒷북치듯 정리하고자 함.>



어~~~~ 이 이사이야기,

이게 생각만 해도 아찔한 일이라 이야기가 길어질 수 있는데

아재가 밥먹듯이 이야기 하는 절제의 미를 발휘해 볼 수 있는지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자 한다.

(그렇게 되지 않을거라는것은 미리 알려드리는것이 예의!! )


몇해 동안 아내는 이사를 하고 싶어했다.

매년 때가되면 집을 알아보고는 한숨 몇번 쉬고 포기하는것이 연례 행사가 되었던바 있다.

작년도 마찬가지로 한숨 푹푹 내쉬다가 gg를 치는 아내.

내 그럴줄 알았다. ㅎ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한 남편인 나로서는 뭐라도 하는척 해야했다.

결혼 30주년을 맞이하여 작은 선물 하나 하는 셈치고 약간의 격려(?)를 해줬더니

이게 덜컥 구매계약으로 이어졌다.


확률적 우위의 중첩 - 개뿔이다

이사할 집에 대한 계약이 이루어지고 썼던글.

이때만 해도 여유가있었다. 뭘해도 못하겠냐는 근거없는 자신감도 있었다.

투자도 일상도 근거없이는 낭패볼 수 있다는건 그냥 팩트.




짒을 샀으면 팔아야했다. 온갖 행복한 상상속에서 ^^

한달여 후,행복했던 상상들이 깨어지고 차...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0
avatar
migaloo
구독자 36명구독중 38명
migaloo - 하얀색 혹등고래의 꿈. **** Elegy of a 뒷짐거사 **** 조바심에 휩싸여 언제 무너져 내릴지 모르는 욕망의 모래산을 기어오르고 있음을 잊지 않고 맥없이 쏟아져 내리는 순간에도 쉽게 휩쓸려 사라지지 않을 그런 작은 걸음하나 뒷짐지고 조심스레 내딛으며 그곳이 비록 작은동산이라 할지라도 작은 미소를 띄울 수 있는 뒷짐거사가 될것이다. The stock market is designed to transfer money from the active to the patient." - Warren Buffet 그리고, 이 모든것이 '운' 이었음을 '결코'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