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영화를 본게 언제인지 싶다.
코로나 이후엔 더더욱 내키지 않아서 마지막 극장 나들이가 족히 몇년은 된듯 하다.
그런데, 오늘은 딱히 할일도 없어서 일찌감치 저녁먹고 둘째와 영화 데이트.
몇주전 우연한 기회에 어느 평론가의 평론은 이러했다.
스토리가 없고 매우 길다.
딱이구나 싶었다.
심심한 날 보기 딱좋은, 재밌자고 만든 영화에는
스토리가 있건 말건 러닝타임이 길건말건 상관없이 재밌으면 되는거다.
역시나
3시간 17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콜라를 마음껏 들이키기에는 남은 시간이 조금 신경쓰인것 외에는 아주 맘에 들었다.
다음번은 꼭 아이맥스로 봐야겠다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
5년만 기다리면 후속편이 나온다니까 꼭 기다렸다가 아이맥스로 볼거다.
그땐 아예 Intercession끼워서 5시간쯤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카메론 감독이 한번만 미친짓을 해주면 좋겠다.
넷플릭스는 이런생각 들게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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