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구절 #인생의괴로움과꺠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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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인들의 인도 이주는 아주 긴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들은 이미 인도에 존재하던, 사회적 층위 구분이 있는 사회의 지배 계급으로 편입됐고, 따라서 그들의 문화는 모범적인 문화로 괄철되어 모든 사람들이 모방하고 따라하는 주도적 문화로 자리 잡았다. 다시 말해서 인도아리안들이 원주민들을 무력으로 정복해서 하층 계급으로 삼아 카스트 제도가 만들어졌다는 19세기의 설명은 근거가 없다.
붓다는 인간이 세계을 인식하는 일 자체가 정서적 반응을 자동적으로 동반하거나 혹은 전제한다고 생각했다. 다시 말해서 정서적 개입과 무관한 객관적 사실을 인식하고 난 후, 별도로 정서적 반응이 이루어진다는 틀을 받아들여 본 적이 없다. 붓다는 인간의 인식 행위 자체에 이미 정서적 선택이 포함된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반면 서구 지성사는 감정과 정서적 반응이 인식 과정 자체에 개입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세월이 필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