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15_참석못한 퓨전데이 후기 일독 후 잡상(25년에 가장 기대되는 컨텐츠)

241015_참석못한 퓨전데이 후기 일독 후 잡상(25년에 가장 기대되는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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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
2024.10.16조회수 9회

오랜만에 글 씁니다.


펠로우 게시판에 짧게 감상 남겼지만

올해 가장 큰 행사인 ValC, 퓨전 스프린트, 퓨전데이 모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참가자입니다.


올해 여러가지 하지 못하고 있지만은

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 중에 가장 아쉬운 일은

역시 퓨전데이에 참석하지 못한 것입니다.


더구나 평소 흠모해 마지않는 홍진채 대표님의

전무후무한 특강을 놓친 것에 통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밸리에 몇몇 분들이 남겨주신 메모를 통해 감사하게도

궁내체고 현역 매니저의 인사이트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수 있었습니다.


평소 너굴형님 컨텐츠를 보면

언제나 항상 전하고 싶은 생각은 분명하고 결론은 확실한데


내 앞에 앉아있는 얘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몰라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제대로 끝 맺을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본인의 투자견해를 밝히는데 있어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으레 자신의 투자스티일을 먼저 규정해놓고 받아들여

시작부터 방향성이 어긋나는 것을

대단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시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ex 가치투자 전문가가 가치투자 지향채널에서 컨텐츠 찍으니

안전마진 확보하고 싸고 좋은거 사겠지?)


그래서 펀더멘탈 기반에 투자자들이 자주보는 컨텐츠에

자주 출연하시지만 본인을 가치투자자로 규정하는 것을

매우 불편해 하시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스로 생각하기에

메모로 접한 이번 투자 특강의 경우


돈 될만한 합법적인 투자는 다 하시는,

잡식성 스타일의 투자 의사결정 프레임을

제대로 잘 정리해서 전달해주신게 아닌가 하는 감상이

짧은 메모로 전달받은 느낌입니다.


메모로 짐작하는 너굴형님류 투자의 핵심은

'좋은 것만 많이 들고 오래가자'인데


좋은것은 기본적분석으로, 솎아내는건 기술적 분석으로,

마치 펀더멘탈리스트와 차티스트의 장점을 합한

모멘텀 펀더멘탈 리스트와 같은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너굴형님 입장에서는

이런 평가조차도 그리 탐탁치는 않을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펀더멘탈리스트다, 차티스트다, 기본적이다 기술적이다

이런 것들은 그냥 필요할 때 쓰는 도구일 뿐이고

결국

좋은 걸 찾는 방법,

좋을 것 확인하는 방법,

고른 것 중에 좋지 않은걸 골라내는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내는게 중요하고


좋은 걸 찾는 방법도 메잌 센스 해야 하고

좋은 걸 확인하는 방법도 메잌 센스해야 하고

그런 것 중 좋지 않은걸 골라내는 것 역시 메잌 센스 해야 한다는 걸

실제 본인의 사례로 보여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걸 직접 듣지 못해서 너무 아쉽기도 하구요.


아쉬운 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이번 홍진채 대표님 투자특강 후기 메모를 보고 떠오른 생각은


'25년에는 드디어 조지소로스를 한번 다뤄 주시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조지 소로스야 설명이 필요 없는 투자세계의 거물 중에 거물이시지만

비슷한 체급의 버핏옹은 이미 4부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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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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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다 나은 오늘, 오늘 보다 나을 내일, 항상 배우는 학생입니다. 이역만리 배를 타고 후추를 싣어오기 위한 모험과 도전으로 투자조합과 주식회사가 만들어졌습니다. 금융은 탄생부터 불확실성을 향한 모험이었고 예나 지금이나 모든 투자자는 모험가입니다. 일개 투자자인 저는 학생이면서 모험가입니다. 프랑스의 철학자,정치인, 법관, 작가이자 '에세이'의 시조로 유명한 미셸 몽테뉴는 다음과 같은 어록을 남겼습니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이 말을 따라 사는 저는 학생이면서 모험가이면서 항구를 떠난 배입니다. 義(의)는 한 객체의 삶의 방향성, 俠(협)은 의를 행하는 행동철학입니다. 사익에 기댄 의는 공공선을 해치는 불의가 되며 공익을 위해서는 의를 행하고 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의는 협으로 행하고 객으로 떠나야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협객이 되고 싶은 학생모험선 신선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