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에 따른 프로그램 매매 - '베이시스, 콘탱고 & 백워데이션, 프로그램매매'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에 따른 프로그램 매매 - '베이시스, 콘탱고 & 백워데이션, 프로그램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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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무르
2025.10.07조회수 34회

프로그램 매매는 선물과 현물 가격의 차이에 따라 기관들이 자동 매매하는 거래방식이다.

https://www.mk.co.kr/news/columnists/4785589

<p align="center">콘탱고와 백워데이션

선물과 베이시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

A가 B 소유의 아파트(현재 시가 1억 원)를 구입한다고 할 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다.
- 오늘 A가 1억 원을 주고 B 소유 아파트를 넘겨받는다.
- 1년 뒤 A가 1억 원에 B 소유의 아파트를 넘겨받기로 오늘 약속한다.

전자는 현물거래이고, 후자가 선물거래다. 흔히 선물거래를 '입도선매'에 비유하는 것이 이 같은 거래 형태 때문이다. 전자는 별 문제가 없다. 현재 시가 1억 원짜리 아파트를 A와 B가 서로 주고 받았기 때문에 서로 만족한 채 계약을 끝낼 수 있다. 하지만 후자, 즉 선물거래는 문제가 된다. 지금 1억 원인 아파트가 1년 뒤에도 1억 원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 1억 원짜리 아파트가 1년 뒤 2억 원이 됐다고 하자. 사기로 한 A는 큰 이득을 본다. 2억 원 짜리 아파트를 선물계약 덕에 1억 원이면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아파트를 팔기로 한 B는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결국 선물거래는 선물을 매매해놓고 선물 매매시세를 만기일 현물 시세와 비교해 성패를 겨루는 '제로섬 게임’이다.

위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 미래의 가격인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은 서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선물과 현물의 시세차이를 '베이시스(Basis)라고 부른다. 이론적으로 선물가격은 현물가격보다 더 비싸야 한다. 즉 베이시스는 양(+)의 값을 띄어야 한다. 왜냐하면 선물가격은 현물가격에 미래 시점의 불확실성에 대한 보상이 추가된 개념이기 때문이다. 현물을 살 돈을 은행에 예금해도 기간이 늘어날수록 이자수입이 붙는다는 점을 떠올려보면 이해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정상적인 시장이라면 베이시스가 양(+)의 값을 띄어야 한다.


이처럼 베이시스가 양(+)의 값을 띌 때, 즉 '선물가격>현물가격'일 때를 '콘탱고(Contango, 정상시장)'라고 한다. 콘탱고는 선물가격이 현물보다 고평가된 상태다. 반대로 베이시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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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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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하고 싶은 퇴직자. ValleyAI에서 공부와 실전을 통해 만든 자금으로 퇴직 후의 삶이 편안하고 더 관대해 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