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집에 온 첫날 야간 근무로 위험을 헷지했다. 넋이 나간듯한 와이프의 카톡을 보긴했지만 내가 현재 해야할 일은 '근무'이기에 애써 외면했다. 드디어 하루를 온전히 함께 보내는 첫날. 아 ! 왜 사람들이 육아를 하면 정신 없다는지 알겠다. 일단 끊임없이 울어대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온 신경을 곤두세운다. 왜 우는 걸까? 배고파서? 졸려서? 그것도 아니면 어디 아파서? 전혀 모르겠다. 안아도 보고 젖병도 물려보고...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아이를 달랬다.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 아침 9시에 시작된 전쟁이 23시에 끝이났다. 사실 끝이 났다고 하기엔 새벽 1시에 다시 일어날 예정이라..ㅜㅜ 우선 알람을 맞춰뒀다. 아 출근이 하고 싶다. 불행하게도 내일도 쉬는 날이다. 오랜만에 내 책무를 다른 이에게 전가하고 싶어지는 날이다. 물론 나만의 일은 아니다 공동의 책무기 때문에 완벽하게 떠넘기는 건 아니다. ㅎㅎㅎㅎㅎ

아직 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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