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육아 32편] 大頭: 큰 머리
딴딴한 하루
육아일기

[육아 32편] 大頭: 큰 머리

avatar
김교사
2024.08.17조회수 19회


1723811182700.jpg
  • 머리가 크다. 신생아에서 유아로 넘어가는 시기에 머리만 큰 것 같다. 딴딴이 몸무게는 6kg에 육박했지만 키는 전혀 자라지 않았다. 유일하게 눈에 띄는 성장은 머리 크기! 이제 60사이즈 옷은 맞지도 않고 대부분 80을 입히는데 머리에서 걸린다...난처하다. 이제 더 큰 여름 옷은 없는데 구매를 또 해야할 수 도 있을 것 같다. 가분수 딴딴이. 보고 있으면 너무 귀엽다. 무게가 많이 나가면서 묵직해진 만큼 귀여움도 늘었다. 이제 얼굴을 보면 도저히 누구를 닮았는지 파악할 수 없다. 엄마? 아빠? 최소 1~2년은 지나야 살이 빠지고 얼굴 윤곽이 보일 것 같다. 처음에 진했던 쌍꺼풀은 점점 흐려지기 시작했고 오똑한 것 같았던 코는 뭉툭해지기 시작했다. 3등신 정도 되는데 뭔가 오뚝이 장난감 같기도 하고 호빵맨이 떠오른다.

    1723811182358.jpg
  • 이제 아이가 안는 걸 좋아하기 시작했다. 수면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키고 있는데 최대한 엄마, 아빠 의존도를 낮추려고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3개
avatar
김교사
구독자 178명구독중 72명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투자 외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자. 여행기 연습공간 육아일기! 자기계발
avatar
우고
2024.08.17

딴딴이 : 아 우리 정글 누구야! ??? : 딴딴아...아빠야...

(수정됨)
avatar
DNMS
2024.08.17

유쾌한 육아일기 즐겁게 보고 있어요!! 체육대회 아빠대표를 위해 러닝!!! 벌써부터 이목구비가 뚜렷한 멋쟁이 딴딴이 :)

avatar
50평아파트
2024.08.17

아이가 정말 예쁘네요.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글

[육아 31편] 딴딴이 인생 첫 뒤집기(52일)

머미 쿨쿨을 사용한 지 4일이 지났는데 아이가 너무 잠을 잘잔다. 역시 모래주머니를 이겨내긴 쉽지 않지. 근데 아침까지 잘자던 아이가 낮부터 엄청 낑낑대면서 울기 시작했다. 금방 다시 멈추긴했지만 계속 짧은 수면과 울음을 반복하는데 이유가 뭘지 고민했다. 그렇게 일단 머미 쿨쿨(모래주머니)를 빼봤다. 갑자기 딴딴이가 엉덩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허리를 씰룩이더니 한쪽 다리가 반대쪽으로 넘어가려는 것을 목격했다. 와이프한테 놀란 눈을 뜨며 말했다. "우리 딴딴이가 뒤집기 초입에 들어갔나봐??" 와이프는 "이렇게 시작하고도 최소 3달은 더 있어야해. 100일쯤 됐을 때 보통 뒤집는다더라고!" 그렇군. 놀라운 변화가 있는 줄 알고 설렜지만 역시 한쪽 다리만 씰룩거리고 돌진 못했다. 그렇게 평소와 다름없는 루틴을 형성하고 있었는데 사건은 목욕 전 놀이 시간에 발생했다. 오리 선생과 함께 터미타임을 하던 중이었다. 나는 누워서 아이에 집중하기 보단 미생 만화책을 보고 있었다. 책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육아일기
2024. 08. 15
6
5
9
[육아 31편] 딴딴이 인생 첫 뒤집기(52일)

[육아 30편] 딴딴이에게 모래주머니를 달았다.

내 와이프는 딴딴이의 수면에 매우 진심이다. 어떻게 해야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을지 고민한다. 신생아 때는 모로반사 방지를 위해 처음엔 스와드롭을 샀다. 아이가 팔, 다리에 놀라지 않기 위해 꽉 잡아준다고 이걸 사용하면 안울고 잘거라고 했다. 결과는 실패였다. 어떻게든 아이는 운다. 그 다음은 백색소음이었다. 유튜브로 백색 소음을 틀어주니 아이가 잘 자는 것 같았다. 자꾸 나한테 백색소음기를 사야한다고 주장했다. 난 집에 쓸데없는 물건이 쌓이는 거 같아서 반대했다. 그렇게 내 아이패드는 백색소음기가 됐다. 24시간 가동중. 아무리 쉬~소리든 드라이기 소리든 물소리를 틀어도 원더윅스 기간의 아이의 울음을 막을 방법은 없었다. 그저 지칠 때까지 기다리고 토닥일뿐. 그 다음은 전에도 올렸던 나뭇잎 바람차단기다. 벽걸이 에어컨에 설치한 바람차단기가 효과가 없자 바로 위에를 막기 위한 큰 나뭇잎을 설치했다. 방이 좀 어두워지긴했다. 이것도 수면에 큰 도움이 되진 않았는데 보는 맛은 있다. 최근에 구매한 건...
육아일기
2024. 08. 14
4
4

[육아 29편] 돌아온 육아 생활

짧지만 강렬했던 1박2일이 끝이 났다. 사실 마음이 조금 불편한 여행이었다. 귀신같이 아이는 내가 떠난 다음 울기 시작했다고 한다. 카톡에서 느껴지는 아내의 투정을 최대한 잊으려 노력했다. 와이프 희생 덕분에 잊지못할 여행이 됐다. 10명이 모두 친한 사이는 아니고 어떻게 보면 직장 동료일 수 있지만, 서로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지 않았을까. 나도 아이 아빠가 됐다고 느끼는 여행이었다. 바닷가의 젊음을 느끼면 과거의 그리움에 괴로워 할 수 있겠다고 느꼈지만 어느새 딴딴이가 궁금해지고 보고싶었다. 일상에 대한 탈출? 자유가 아닌 걱정이 먼저 앞서는 걸 보니 진짜 가족이 생겼다고 느끼게 됐다.(그렇다고 다음에 또 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건 아니다.) (103 데시벨 딴딴) 다음 외박은 언제가 될까? 달력을 펼쳤다. 아마도 9월에 있는 동대문 마라톤 대회일 것 같다. 그날 연차까지 내고 서울을 갈 생각인데, 와이프가 내가 valley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녀와도 될 것 같다. 하지만 또 다른 걱정이 있다. 왜 10km를 신청했을까. 저번주에 달려보니 ...
육아일기
2024. 08. 13
3
3

[육아 28편] 사나이 대 사나이의 약속

오늘 드디어 결전의 날이다. 어제 밤까지 아이 엄마에게 바가지를 긁혀서 멘탈이 살짝 나갔다.. 아이 엄마도 내가 왜 허락을 했지!라며 믿을 수 없어 했지만 금방 체념했다. 난 참 이기적인 남편이다.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다른 부분에서 희생하려한다. 아내가 하기 힘든 일은 최대한 도맡아 하고 내 잠 줄여가며 일하고+ 가사까지 도와주고 있다. 오늘 여행을 떠날 때 중요한 건 명확하다. 바로 '너무 신나있지 말것. 적당히 아쉬워하며 그냥 집에서 쉴 걸 그랬다.'란 느낌을 줘야 한다. 쉽진 않겠지. 남자 10명이 놀러를 가는데 어떻게 재미없을 수 있겠는가. 탱커, 공격수, 마법사, 힐러 등 다채로운 조합이라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 난 사회자 역할이기 때문에 대본을 살짝 짜놨어야 했는데 저녁에 너무 신나보이면 안되기 때문에 몸을 사렸다. 항상 여행 전 공문을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발송해줬는데, 이번엔 실패했다. 어젯밤 유부남 친구 한명이 여행 톡방에 톡을 남겼다. "위기다. 가정의 불화. 여행을 못 갈 수도.." 젠장. 네가 안오면 나도 명분이 사라진다고!! 제발! ㅋㅋㅋㅋ 아내에게 이 친구 와이프도 허락해줬네라며 살살 꼬셨었기 때문에 이 친구가 없는 순간 최소...
육아일기
2024. 08. 10
3
6

[육아 27편] 너는 누구를 닮았니?

아이의 얼굴은 하루하루 바뀐다는 말을 체감하고 있다. 처음 태어났을 때 딴딴이를 보고 떠오른 캐릭터가 있었다. '개구리 왕눈이' 큰 눈에 불어있는 얼굴이 개구리 왕눈이 같았다. 47일이 된 지금 그때의 모습은 사라졌다. 조금 샤프하면서 신생아 같지 않은 똘망똘망함이 있었는데 지금은 웬 뚱뚱보 아기가 내 앞에 있다. 보통 일주일에 200g씩 찐다는데 하루에 100g씩 성장하고 있다. 5.84kg 아마 이번주가 지나면 6kg가 될 것 같다. 50일 전에 6kg을 찍을 줄이야. 와이프가 이거 문제 있는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아니 많이 먹이는 것도 아닌데 남들과 똑같이 먹는데 왜! 하루에 100g씩 찌는거야?" 나는 괜찮다며 살 안찌는 것보다 좋다고 했다. "하승진은 태어날 때 5.7kg였대 걱정마." 라고...
육아일기
2024. 08. 10
6
4
13
13
[육아 30편] 딴딴이에게 모래주머니를 달았다.
11
[육아 29편] 돌아온 육아 생활
9
[육아 28편] 사나이 대 사나이의 약속
[육아 27편] 너는 누구를 닮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