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와이프가 낮까지 풀잠 자는 덕분에 야간 출근 전까지 독박육아를 했다. 오늘따라 딴딴이는 매우 차분했는데 갑자기 조용해지고 우는 횟수 및 시간이 줄어드니 어색하다. 가끔은 인상 찡그리고 우는 모습을 보면 처음 태어나서 만난 날이 생각나서 귀여웠는데 너무 얌전해졌다. 하지만 이 또한 사이클이겠지! 다시 우는 시기가 곧 돌아올 것이다. 지금을 즐기자. 차분하게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이래저래 사진 및 영상을 많이 찍었다. 그래서 오늘의 육아 일기는..아들자랑....을 좀 하려고..한다.
귀여워서 자꾸 보게 되는데 역시 내 눈에만 예쁠 수도.. 볼을 자꾸 깨물게 된다. 손에서 나는 시큼한 냄새와 두피에서 나는 머리 냄새 그리고 분유로 뒤범벅된 입냄새까지 자꾸 맡고 싶은 걸 보면 내가 미쳐가고 있나?란 생각을 한다. 그만큼 아이의 발달 과정을 보는 게 즐겁고 유쾌하다. 도파민이 뿜뿜.
전지적 아빠 시점(움짤 폭탄 주의)


주먹고기 냠냠


처음으로 움짤 테러를 좀 해봤다... 특히 오늘따라 아이가 사랑스러워서.. 내 눈에 보이는 아이를 담고 싶은 마음에 ㅠㅠ
아무튼 육아는 매일 매일이 새롭다. 한편으론 딴딴이가 부럽다. 손짓 발짓 하나로 다른 사람을 저렇게 웃고 행복하게 만들다니. 워낙 포동포동해져서 신생아 때 샤프함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니 눈에 넣기엔 너무 크지만! 어쨌든 잘 자라주고 있어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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