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로그인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육아 62편] 장난감이 최고
딴딴한 하루육아일기

[육아 62편] 장난감이 최고

avatar
김교사
2024.11.06조회수 10회
avatar
김교사
구독자 161명구독중 68명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투자 외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자. 여행기 연습공간 육아일기! 자기계발


GIF_20241106_094039_933.gif
  • 20일 만에 엄청난 발달을 했다. 자고 일어나면 달라진다는 말이 이해된다. 몸무게는 8.5kg를 넘었고 짙은 쌍꺼풀은 살에 파묻혀서 사라졌다..ㅎㅎ 그럼에도 너무 포동포동한 얼굴과 배를 보면 귀여움 그 자체다. 아주 작은 북극곰을 보는 기분! 최근 나를 가장 즐겁게 하는 건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다. 뭐든 잡는 본능이 생겨서 막 집기 시작한다. 호기심이 가득한 모습을 보니 뭐든 쥐어주고 싶다. 딴딴이는 구스파파를 좋아하는데 움직일 때마다 웃고 하염없이 바라본다. 침도 엄청나게 흘린다. 뭐든 물면서 앙앙 거리는 걸 보니 조만간 치아가 나오겠다.

    GIF_20241106_094222_627.gif
  •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자주 게운다는 것. 많으면 하루 4~5회 토를 하는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긴 아직 어렵다. 듣기론 앉기 시작하면 줄어든다고 하는데 아직 완벽하게 앉으려면 50일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때가 돼 다른 설렘을 갖고 외출할 생각을 하니 벌써 즐겁다. 내년 1월쯤 이유식하는 시점에 급성장하는 모습을 기다린다.

    GIF_20241106_094335_586.gif
  • 이제 앉아서 책도 보는데 요즘 책들은 신기하다. 선물받은 책이 있는데 펜을 찍으면 글을 읽어준다. 나 어렸을 때도 있었나..? 아이도 소리에 반응하는지 재밌어 한다. 뭐든 호기심이 많은 시기라 묵묵히 보는 거 같긴한데 읽어줘서 나쁘진 않겠지. 매일 책읽는 습관을 만들어줘야겠다.(솔직히 내가 재밌어서...혼자 눌러보게 된다..) 동요를 부르고 책을 읽어주다보니 아이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게된다. 어떻게 발달 교육을 시킬까? 아는 게 하나도 없다. 도서관에 가서 몬테소리 관련 서적을 5권 빌려왔다. 내가 알아야 방향성을 잘 찾아서 공부해야겠다. 유튜브 영상으로 접하긴 했는데 좀 더 정교한 공부를 해보고 싶었다.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 게 사교육으로 가는 길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데 일단 공부해서 손해볼 건 없으니 열심히 읽어보자.

    20241104_173743.jpg

    (딴드래곤)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9개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글

[육아 61편] 딴딴이 없이 첫 외출

와이프 친구 덕분에 한국시리즈를 직관할 좋은 기회가 생겼다. 원래 계획은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5차전을 보는 것이었다. 엄마가 광주에 살기에 딴딴이를 맡겨두고 와이프와 데이트겸 소소한 육아 탈출을 계획했다. 처음으로 부모님에게 맡겨보는 일이라 조금 걱정했지만 한국시리즈 직관을 할 수 있단 도파민은 거대했기 때문에 금세 잊혀졌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연이은 우천..취소 ㅠ 주말 경기만 갈 수 있었던 우리였는데 토요일 대구 라이온스 파크 경기로 변경됐다. 다행히 티켓은 구할 수 있었다. 다만 아이를 케어할 수단이 없어서 포기하려 했다.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엄마의 구원신호가 들렸다. "아들 ~ 엄마가 세종가서 손주 한번 봐볼게." 헉! ! 광주에서 세종까지 와서 아이를 봐준다고 하니 너무 감사했다. 게다가 우리 친형까지 조카를 데리고 온다고 한다. 아무래도 최근까지 육아를 했던 형이 내려온다고 하니 든든했다. 그렇게 육아 탈출을 하고 토요일에 대구 라이온스 파크로 떠났다. 2승 1패 상황에서 어쩌면 우승을 결정 지을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 ...
육아일기
2024. 10. 29
5
0
avatar
brightperson
2024.11.06

딴딴이 오랜만인데 귀여움은 여전히 한도 초과네요 ㅋㅋㅋㅋ 짱귀다 진짜!!

avatar
김교사
작성자
2024.11.06

웃기 시작하니 ㅋㅋ힘들어도 행복해요! 요즘 잠 못주무실텐데 같이 힘내보시져 ㅎㅎ

avatar
나의회사해방일지
2024.11.06

딴딴이 목도 잘 가누네요^^ 게우는건 너무 걱정마세요~자라면서 줄더라구요~육아화이팅입니다^^

avatar
김교사
작성자
2024.11.06

감사합니다! 앉을 날이 기대됩니다 ㅎㅎ

avatar
Pioneer
2024.11.06

어째 이리 빨리 크나 모르겠습니다. 커야되는 건 맞는데, 언젠가 딴딴이가 잘 안보이는 날이 올까 미리 서글퍼진다는... 쓸데없는 걱정을 앞서 합니다. 자주 오래보고싶은 마음에... 엉뚱한 생각을 했습니다.

avatar
김교사
작성자
2024.11.06

ㅠㅠㅠ 빨리 자란다는 말이 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이 귀여운 모습이 곧 사라진다니 흑흑

avatar
굿데이
2024.11.07

딴딴이 나이 정도면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고려하는게 프뢰벨이나 한솔쪽 제품 같습니다. 영아 발달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들이 많아요. 그런데 이쪽으로 빠지시면, 사교육비가 어마무시하게 나가기 시작할겁니다. 왜냐하면 이게 끝이 아니라 아이가 크게 되면 요즘은 4세부터 패드로 교육부터 사작해서, 초등 교육 미리 시키기 등등 엄청 다양하게 뻗어 나가더라고요. 뭐가 되었든 부모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선에서 아이에게 교육을 시켜주는게 아이에게도 베스트 같습니다. "지금 안하면 큰일나요!" "빨리 할수록 아이한테 좋아요!" 이런 상술을 조심하시면 보다더 합리적인 유아교육을 하실 수 있을것 같네요. 뭐가 되었든 화이팅 입니다!

avatar
김교사
작성자
2024.11.07

"지금 해야해요 " 정말 이말이 무섭더라구요. 첫 아이를 가진 부모라서 그런지 엄청 흔들리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ㅠㅠ 육아일기 쓰면서 좋은 조언을 너무 많아 받아서 조금은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avatar
50평아파트
2024.11.10

딴드래곤 너무 멋있네요

6
[육아 61편] 딴딴이 없이 첫 외출

[육아 60편] 중이염과 한국시리즈

어제 처음으로 긴급 버스터콜급 전화를 받았다. 원래 출근 날에는 와이프 차를 타고 가고 아이 카시트가 장착된 내 차는 항상 집에 놔두고 출근을 한다. 아침 출근을 하려는데 매번 차키 놔두는 자리에 와이프 키가 없었다. 아마도 아내가 운동 갔다온 뒤 제자리에 놔두는 걸 잊어버린 모양이다. 아침에 깊은 잠에 빠진 아내를 깨우기 미안해서 조심스럽게 키를 물어봤는데 행방을 못찾았다. 결국 내 차를 타고 갔다. 별 일 없겠지..란 생각으로 출근을 했는데 14시경 내 휴대폰에 찍히는 아내의 이름. 전화를 받았는데 아이가 아프다고 한다. 특별히 열이나는 건 아닌데 반복적으로 행동해서 자꾸 토할 것 같다고 한다. 며칠 전부터 걱정했던 일이라서 가까운 소아과로 다녀오라고 했다. 아기 띠를 하고 소아과를 갔다온 아내는 의사 선생님에게 엄청 혼났다고 한다. "8kg가 넘었는데 왜 아직까지 새벽수유를 하며 왜 감기를 걸리게 했으며 이유식 당장 시작하세요!!" 이유식..? 날벼락을 맞은 것 같았다. 우리 아이는 아직 앉지도 못하는데 이유식을 하라고? 그 선생님은 개월이 아니라 kg이 중요하다고 ...
육아일기
2024. 10. 24
5
7
6
[육아 60편] 중이염과 한국시리즈

[육아 59편] 119일 기념

112일이 됐을 때 와이프가 기념사진을 찍자했다. "무슨 사진?" 제복 공무원 아들이니 112를 상징하는 경찰차 앞에서 촬영을 하자고 했다. 그날 비가와서 무산됐지만 오늘 119일이 된 기념으로 소방차 + 경찰차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혹시나 업무에 방해되진 않을까 조심스럽게 문의했다. "죄송한데 가능하다면 차 옆에서 잠시 아이 기념 사진 하나만 찍고 가도 될까요?" 친절한 소방관 분께서 물탱크차 앞에서 직접 사진까지 찍어주셨다... 그러면서 다음에 좀 더 자라면 여기 체험할 수 있는 게 많으니 또 놀러오라고 하셨다. 내가 소방서에서 군복무를 하던 시절과 소방차와 제복색 모두 바뀌었지만 익숙하고 포근한 기분이 들었다. 바로 옆에 경찰서가 있었다. 경찰서에 들어가는 건 뭔가 쉽지 않아 와이프를 떠밀었지만 들어가기도 전에 경찰관들이 나오셔서 우리를 ...
육아일기
2024. 10. 21
5
4
8
[육아 59편] 119일 기념

[육아 58편] 뒤집기 지옥과 훈련

뒤집기를 언제하지?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 많이 뒤집는다. 뒤집기 지옥이라는 이야기를 듣긴했는데 공감 못했었다. 최근 딴딴이를 보면 그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눕혀만 놓으면 뒤집는 걸 무한 반복한다. 좀 잤으면 할 때도 뒤집고 기저귀를 교체할 때도 뒤집고 ㅎㅎㅎ...그 모습이 귀엽긴한데 상당히 신경쓰인다. 혹시나 얼굴이 이불에 파묻혀 괴롭진 않을지 머리가 부딪히진 않을지 집중하게 된다. 전에는 분명 뒤집지 않는 게 문제였는데 ㅋㅋ이젠 뒤집고 다시 되집지 못하니 걱정이다. 육아를 하면서 매일 새로운 걱정이 생겨난다. 대변 색은 어떤지 피부는 어떤지 열은 나지 않는지. 성인이라면 아무...
육아일기
2024. 10. 17
17
12
35
[육아 58편] 뒤집기 지옥과 훈련

[육아 57편] 첫 상경과 퓨전데이

딴딴이를 데리고 처음으로 서울로 향했다. 처음 퓨전데이 결제를 했을 땐 이런 그림을 그린건 아니긴 했는데 어쩌다보니 아이와 함께 이동하게 됐다. 와이프 친구 아들 뽀물이가 코엑스와 멀지 않은 곳에 살기 때문에 날 내려주고 간다고 했다. 첫 장거리 시도에 살짝 긴장했다. 하루 종일 밖에 나가 있는다고 하니 챙겨야할 짐이 너무 많았다. 당장 분유통만 4개를 담았다. 아이가 힘들까봐 1시간 마다 휴게소를 들리려했지만 역시나 게으름 병이 도져서 예상 시간보다 30분 늦게 출발했다. 7:30. 도착 예정 시간은 9:20 AM이 찍힌다. 정안 IC한번 신갈 IC한번 판교 IC + 서울 근방에 차막힐 걸 생각하면 제시간에 겨우 맞춰서 도착할 것 같다.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아이 수유도 안하고 출발한 상태라서 울기 시작하면 휴게소에 들려야 했다. 그런데 딴딴이가 아빠의 다급함을 알았을까..? 엄청 오래잔다. 깨지도 않는다. 분명 와이프가 휴게소 이후부터 운전하기로 했는데 딴딴한 수면 덕분에 코엑스까지 원웨이로 달릴 수 있었다. 이제 뽀물이네 집까진 15분 정도 더 가야하는데 아이가 너무 차에 오래탄거 같아 좀 쉬어주자고 했다. 코엑스 주차장에 주차를 한 김에 퓨전데이 기념 사진을 찍으러 갔다. 첫번째이자 마지막일 수도 ...
육아일기
2024. 10. 12
13
18
7
[육아 57편] 첫 상경과 퓨전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