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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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휴대폰을 만지고 있을 때면 이상한 기분이 느껴진다. 아이가 깨어있을 때 휴대폰 만지는 걸 지양하는 가정의 룰이 있기 때문에 딴딴이가 일어나 있을 땐 눈치보면서 휴대폰을 한다.
근데 요즘 아이가 안보는 곳에서 몰래 휴대폰을 하면...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누가 보고 있나??"
허걱! 엄마가 문 옆으로 슬쩍 보고 있다. 급하게 휴대폰을 내려놓는다.
최근엔 엄마도 없고 딴딴이도 침대에 눕혀놔서 여유있게 휴대폰을 보고 있었다. 이번에도 역시 뭐지? 누군가의 강렬한 시선이 느껴졌다.


"헉!! 김딴딴.. 새로운 스킬을 익혔네?" 분명 침대를 쿠션으로 막아놔서 아빠를 볼 수 없는데.. 앉은 상태로 쿠션을 내리고 나를 바라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스럽다. 아니 저런 방법은...

넘 귀여우면서 동시에 포스를 갖춘 딴딴군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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