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를 앓은 뒤부터 자주 끙끙거리는 소리를 낸다. 아이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걸까?? 분명 열정적이긴 한데 뭔가 이상하다. 자다가 깨는 횟수도 많아졌다. 와이프와 한참 고민하면서 아이와 놀아주고 있는데 아이의 웃는 과정에서 하얀 무언가가 발견됐다. ㅋㅋㅋㅋㅋ앗 ! 치아가 생성됐다!! 아주 작은 치아.. 이것 때문에 불편했구나! 아주 작은 크기의 치아가 툭 튀어나와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자세히 보면 아랫니가 보인다.)

고작 212일 지났는데 1일차 아이의 모습이 먼 옛날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6개월 전의 일이 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 종종 와이프와 내 블로그 글을 하나씩 읽는데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Valley에 문라이트가 생기지 않았다면 과연 가능했을까. 나는 부지런한 타입이 아니고 일을 미루는 스타일이라서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다. 처음 시작은 내 기록용이자 이 사이트에서 무언가 나의 족적(?)을 남겨보자였다. 어느새 꽤 많은 글이 쌓여가고 전처럼 매일 같은 일상을 올릴 순 없지만 여전히 딴딴이를 떠오르기에 좋은 공간이다. 주로 새벽이나 밤 육퇴 후 글을 쓰는데 사회 생활 및 가정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화를 정리하는데 육아일기가 최고다. 혼자 쓰는 일기는 뭔가 의무감에 쓰는 기분이라 진심으로 나를 편안하게 하는 건 이곳뿐이다.

이제 또 3~4달 뒤면 둘 째 준비를 위한 몸을 만들어야 한다. 직무역량 대회 이후로 망가진 몸을 이제 천천히 끌어올릴 때가 된 것 같다. 퓨전 스플린트도 조만간 열릴 것 같은데 나만의 SNS처럼 동기 부여로 활용해야지. 운동을 종종 하지만 역시 작년 8월처럼 여기에 목표를 정하고 인증글을 쓸 때가 가장 열심히였다. 새벽 5시에 일어나기도 하고 밤이 늦어도 지치지 않는! 개인적인 목표는 대회 때 아이를 데려가서 한마디씩 감사의 댓글을 남겨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이다.






![[육아 75편] 코로나](https://post-image.valley.town/8lB-xpLkEkecTTlA3e_x0.jpeg)
![[육아 74편] 누군가 나를 보고 있다](https://post-image.valley.town/j5Mzj0p5ZaxuFFVaQ-orG.jpeg)
![[육아 73편] 24년의 끝에 일어서다.](https://post-image.valley.town/sCo2jg7DUTlvtCjyeky1n.jpeg)
![[육아 72편]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딴딴](https://post-image.valley.town/LmNPkJdhbKrSqFQn0fy3T.jpeg)
![[육아 71편] 애호박은 맛없어](https://post-image.valley.town/9YgYp72a_WuAo6BuGl2-Q.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