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108편] 아저씨...배가 너무 많이 보여요..

[육아 108편] 아저씨...배가 너무 많이 보여요..

avatar
김교사
2025.08.01조회수 61회


GIF_20250801_193036_615.gif

(아빠가 이렇게 한 거 아님..본인이 함)

  • 견디기 어려운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인간의 뇌는 당장 기억하는 순간을 가장 강렬하게 인식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내가 경험했던 여름이 이정도 더위였나.. 아이 때문에 에어컨 속에서 살고 있지만 그래도 심각할 정도로 덥다.
    신기하게도 윤우는 아직 어려서인지 덥다는 표현을 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덥지 않은 건 아닌 것 같다. 가끔 보여주는 행동을 보면 시원한 게 좋은 것 같다.

    20250724_091006.jpg
  • 더위를 피하기 위한 건지 최근에 옷을 자주 벗는다..
    뭐지 아빠가 집에서 옷을 잘 안 입긴한데 따라하는건가. 갑자기 티셔츠를 벗어버린다.
    완벽하게 벗는 건 아니고 목에 티를 걸쳐두는 묘한..자세 마치 가수 비가 생각나는 폼이다.
    어떻게 하면 시원한지 학습한 것 같기도 하고.. 밖에 나갈 때 엄마가 아이스팩을 챙겨주는데 손에 꼭 쥐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확실히 본인도 더위가 싫긴 하나보다. 평소에는 걷고 싶다고 소리지르고 떼를 쓰는데 등에 아이스팩을 끼워두면 시원해서 푸싱카에 편안하게 앉아있다.

    1754044888063.jpg
  • 그래도 더위도 놀이터를 이길 순 없지.
    윤우의 최애는 놀이터 미끄럼틀.. 이제 갓 12개월 넘은 아이가 미끄럼틀을 역주행하는 모습을 보면..앞으로가 걱정되긴 한다.
    아이가 활동적이고 건강하다는 건 부모에게 축복받을 일이다. 그렇지만 체력적으로 지치는 건..어쩔 수 없다. ㅠㅠ
    돌 쯔음부터 낮잠이 1회로 바뀌니깐 그 잠깐 자는 시간을 빼면 하루종일 아이에게 온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최근엔 육휴를 한 엄마가 많이 지친 것 같다. 빨리 회사가고 싶다는 소리를 하는데 바통터치의 시간이 온듯.. 올해 12월엔 육휴해서 아이를 열심히 케어해야겠다.

    힘들겠지만 아이 성장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겠다.

    GIF_20250801_193225_285.gif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0
avatar
김교사
구독자 141명구독중 62명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투자 외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자. 여행기 연습공간 육아일기! 자기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