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아침부터 와이프와 크게 싸웠다.
사소한 집안일이 발단이었다. 둘 다 화를 참지 못하고 아이 앞에서 철부지처럼 소리를 질렀다.
참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렇게 어른인 척했지만 결국 나도 윤우와 다를 바 없는 아이다.
몸만 커버린 아이라는 생각에 한없이 창피했다.
둘다 분노를 꾸역꾸역 참고 어린이집 등원까지 완료했다.
우리 부부의 다툼은 하원 시간까지 끝나지 않았다.
결국 각자 시간을 보내다 어린이집에서 마주치게 됐다.

격하게 싸워서인지 둘 다 말없이 아이를 기다렸다.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과 와이프의 대화가 이상하게 길어진다.
뭐지? 왜 이렇게 안 나오지?
와이프가 울먹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나와서 전후 사정을 들어보니 윤우가 오늘 친구한테 물렸다고 한다.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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