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둘째 출산까지 2달 정도 남았다. 부모도 경험이 중요하구나. 첫째 때와는 다르게 매우 차분하다. 그때는 출산 준비를 위해 이것저것 별 제품을 미리 구비해놨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태어날 때 입힐 옷 하나 사놨다. 카시트도 유모차도 안 샀는데 막상 첫째를 경험해보니 서두를 필요가 없는 물건들이다. 아기 잘 곳도 없긴한데 그것만 당근 알람 설정을 해둔 상태다. 최근 3주 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숨 쉬기도 힘들었는데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겼다. 이제부터 출산 전까지 윤우와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많이 만들 예정이다.

최근 회사에서 친한 선배와 대화를 나눴다.
"너네 첫째 둘째가 딱 우리 두 딸들이랑 터울이 같다. 난 그게 너무 아쉬워."
"뭐가 아쉬운데요?"
"첫째가 가장 사랑스러운 시기를 둘째를 키우느라 놓친 것 같아서 미안하고 아쉬워."
그 말을 들으니 뭔가 윤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2살도 안된 ...

![[육아 129편] 역대급 이사](https://post-image.valley.town/Xvm4YJ3jWzVz0Ja5DT34e.jpeg)
![[육아 128편] 딸기 농장에 가다](https://post-image.valley.town/rq8vlXVsiKL8Ag6iZGyV9.jpeg)
![[육아 126편] 아이가 물렸다.](https://post-image.valley.town/YT4tvsL-yNc3Z1lnXbqfk.jpeg)
![[육아 127편] 인생의 전부가 사라질 뻔했다.](https://post-image.valley.town/4LLCKQkX6ufaruZ15P0IM.jpeg)
![[육아 125편] 첫눈과 감기](https://post-image.valley.town/FpPbYgYCYI3yoV0kp2Jcn.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