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육아 131편] 영화 '빅'
딴딴한 하루육아일기

[육아 131편] 영화 '빅'

avatar
김교사
2026.02.05조회수 54회
avatar
김교사
구독자 178명구독중 72명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투자 외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자. 여행기 연습공간 육아일기! 자기계발


IMG_3145.jpeg

어제 꽤 오래된 영화 '빅'(1988년)을 봤다. 그동안 짧은 미디어 덕분에 영화 보는 게 거부감이 들었다. 이사도 했고 뭔가 건강한 멘털을 회복하기 위해 아이를 재운 후 와이프와 영화 한 편을 꼭 같이 보기로 결심했다. 넷플릭스를 클릭했다. 진짜 아는 영화도 없고 재밌어 보이는 것도 없다. 도파민 중독 때문인가. 그리도 구관이 명관인 경우가 많기에 좀 오래된 영화 카테고리를 들어갔다. 눈에 띄는 한 글자 제목 '빅' 딱히 보고 싶은 것도 없고 빅이라는 제목도 깔끔하니 마음에 든다. 게다가 더 서칭 했다간 그대로 잠들 것 같아서 빠르게 픽을 하고 영화를 봤다. 

https___kids-i.kakaocdn.net_dn_cnkYQK_btsSVYXeZrK_dPOjWoHyhqQshq9WVTUt20_img.jpeg


초등학생인 주인공 조슈아가 키가 작아 좋아하는 여자애 앞에서 창피를 당한다. 빨리 크고 싶은 마음에 우연히 발견한 소원 비는 기계에서 어른이 되고 싶다고 기도를 한다. 다음날 진짜 어른(톰 행크스)이 됐다. 그렇게 톰행크스가 된 죠슈아가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면서 겪는 사건들을 담은 영화이다. 오래된 영화라 신선함은 없고 지금 보기엔 약간은...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1개
avatar
월가중년
2026.02.05

아이들이 너무 귀여어요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글

[육아 130편] 이 시기를 잊지 않기 위해

이제 둘째 출산까지 2달 정도 남았다. 부모도 경험이 중요하구나. 첫째 때와는 다르게 매우 차분하다. 그때는 출산 준비를 위해 이것저것 별 제품을 미리 구비해놨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태어날 때 입힐 옷 하나 사놨다. 카시트도 유모차도 안 샀는데 막상 첫째를 경험해보니 서두를 필요가 없는 물건들이다. 아기 잘 곳도 없긴한데 그것만 당근 알람 설정을 해둔 상태다. 최근 3주 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숨 쉬기도 힘들었는데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겼다. 이제부터 출산 전까지 윤우와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많이 만들 예정이다. 최근 회사에서 친한 선배와 대화를 나눴다. "너네 첫째 둘째가 딱 우리 두 딸들이랑 터울이 같다. 난 그게 너무 아쉬워." "뭐가 아쉬운데요?" "첫째가 가장 사랑스러운 시기를 둘째를 키우느라 놓친 것 같아서 미안하고 아쉬워." 그 말을 들으니 뭔가 윤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
육아일기
2026. 02. 05
12
0
83
[육아 130편] 이 시기를 잊지 않기 위해

[육아 129편] 역대급 이사

충격과 공포가 가득했던 이사가 완료됐다. 미리 언급했듯 이번 이사는 두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충격'과 '공포' 컨디션이 안 좋은 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상상을 넘는 전 세입자의 뻔뻔함을 목도해 버렸다. 자꾸 이사 갈 집 상태도 확인 안 했는데 잔금을 넣어달라는 부탁을 일주일에 4번을 넘게 할 때부터 이상했다.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아이가 살 집이니깐 긍정적인 마음을 갖자고 생각했다. 다음날 이사라서 하루 전날 입주청소를 맡겼다. 입주청소 사장님의 다급한 전화.. "자기가 1000건이 넘는 물건을 청소했는데 이 정도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전화를 받고 찝찝함과 함께 집 상태를 확인하러 갔다.  더러운 건 상상 이상.. 곰팡이까진 뭐 오케이.. 근데 양심 없는 행동이 너무 많았다. 본인들이 쓰던 폐기물을 처리도 안 하고 그대로 놔두고 갔다. 게다가 뽁뽁이.. 스티커 등등 모든 흔적을 그대로 남겨두고 갔다. 덕분에 돈을 추가로 내서 제거를 했다. 먹다 남은 쓰레기 더미까지 놔두고 간 건 화나긴 했지만 그것도 괜찮았다. (인형을 모아놨더니 둘 곳이 없다..) 아무리 청소를 해도 더러운 집에서 2년을 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괴로웠지만 어차피 선택지는 없다. 새 집에 가기 전에 ...
육아일기
2026. 01. 28
14
3

[육아 128편] 딸기 농장에 가다

딸기 시즌이다. 딸기가 이렇게 비쌌나? 충격적인 가격을 경험하다 보니 딸기 사 먹기가 망설여졌다.  마침 친한 부부네 이모가 딸기 농장을 운영한다고 하여 갑작스럽게 딸기 농장을 가게 됐다. 인당 2만 원 정도의 가격인데 올라버린 딸기 가격 때문인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딸기 농장의 시스템은 심플했다. 일정 시간 동안 딸기를 딴 후 그걸 담아서 가져간다! 끝 그렇게 남양주 딸기 농장으로 출발.. 날이 보통 추운 게 아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윤우는 콧물을 왕창 흘리고 있다. 사장님의 딸기 농장 설명을 집중해서 들었다.  주의사항 : 딸기를 담아야지 먹지 마세요!!   그렇군.. 딸기를 담기만 해야 하는구나. 윤우가 먹으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과 함께 비닐하우스로 출발했다. 딸기 하우스는 생각보다 크진 않았다. 4열로 이어진 딸기 ...
육아일기
2026. 01. 24
15
3

[육아 127편] 인생의 전부가 사라질 뻔했다.

저번주는 진짜 인생에 손꼽히는 빅이슈가 있는 날이다. 운이 좋다면 좋고 나쁘다면 나쁜.. 16일 금요일  나는 야간 출근을 준비했고 와이프는 서울 사는 친구집에 놀러 갔다. 아이 하원을 빨리 해서 낮잠시간에 맞춰 출발했다. 난 평온하게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기가 울린다. 와이프 이름이 떠있다. 뭐지? 출발한 지 1시간 정도 됐는데 전화가 올 리가 없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와이프 목소리가 떨린다. "오빠 큰일 났어..." 아. 교통사고 났구나. 마음속으로 그래도 전화를 했다는 건 괜찮겠지? "뭐야 차 사고 냈어?" (왜 이렇게 말했을까? 너무나 당연하게 네 잘못이냐고 묻고 있었다.) "앞에 차를 크게 박았어.." "얼마나? 괜찮아? 윤우는??" "뒤에서 엄청 울어.. 어떡해 차 문이 안 열려.."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만삭까진 아니지만 28주 임산부와 18개월 된 아이의 고속도로 교통사고 오랜 트라우마가 올라오는 것 같았다. 아빠를 고속도로에서 잃었기 때문에 어쩌면 오늘 아내와 아들 그리고 태어날 딸을 모두 잃을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빨리 일단 나와서 안전한 곳에 피해. 윤우 토닥여주고.. 119 불러서 바로 병원으로 가" 정신이 없었다.  이미 와이프는 혼이 나갔기 ...
육아일기
2026. 01. 20
35
16

[육아 126편] 아이가 물렸다.

오랜만에 아침부터 와이프와 크게 싸웠다. 사소한 집안일이 발단이었다. 둘 다 화를 참지 못하고 아이 앞에서 철부지처럼 소리를 질렀다. 참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렇게 어른인 척했지만 결국 나도 윤우와 다를 바 없는 아이다. 몸만 커버린 아이라는 생각에 한없이 창피했다. 둘다 분노를 꾸역꾸역 참고 어린이집 등원까지 완료했다. 우리 부부의 다툼은 하원 시간까지 끝나지 않았다. 결국 각자 시간을 보내다 어린이집에서 마주치게 됐다. 격하게 싸워서인지 둘 다 말없이 아이를 기다렸다.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과 와이프의 대화가 이상하게 길어진다. 뭐지? 왜 이렇게 안 나오지? 와이프가 울먹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나와서 전후 사정을 들어보니 윤우가 오늘 ...
육아일기
2026. 01. 20
15
9
132
71
[육아 129편] 역대급 이사
68
[육아 128편] 딸기 농장에 가다
186
[육아 127편] 인생의 전부가 사라질 뻔했다.
[육아 126편] 아이가 물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