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극적인 제목을 써도 좋을 만큼 행복한 기억이었다. 어제 내 하루가 그랬다.
특별함은 찾기 힘든 반복적인 일상에서 나를 웃게 한 건 의외의 곳에서 나왔다.
그날도 여전히 아이 하원을 하고 취침 시간까지 씻고 밥 먹이고 책읽는 루틴을 반복했다.
아이가 말이 늘고 고집이 생길 수록 육아를 하는 건 쉽지 않았다. 열심히 꾸역꾸역 밥을 먹이고 짜증내는 목소리를 진정시킨 후 샤워까지 완료했다. 와이프는 만삭의 몸이 돼서 움직이기 쉽지 않기에 아이 케어는 최대한 내가 하려 한다. 내가 더 움직여야지 힘내야지 마음 속으로 알고는 있지만 막상 회사를 다니며 육아까지 하는 건 피곤한 일이다.

그럼에도 이 귀염둥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힘이 난다. 가끔 이유도 모를 짜증에 욱하는 감정이 올라올 때도 있지만 그저 순수한 영혼을 보면 금세 차올랐던 분노도 사그라든다. 최근에는 책 읽는 걸 참 좋아한다. 평소 20시에는 꼭 자던 아이가 이제는 책을 읽어 달라며 보챈다. 그래 나중에 똑똑이가 되려나 보다. 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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