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윤우에게 참 슬픈 날이었다. 가장 친하게 지내던 친구 ‘해담이’가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기게 된 것이다. 지난 7개월간 매일같이 시간을 보낸 친구가 다음 날 갑자기 곁에 없다는 걸 알면 아이는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해담이를 처음 알게 된 건 아내 덕분이었다. 용띠 맘 모임에서 소통하던 중 우연히 해담이 부모님을 만났고, 그 인연으로 서로의 집을 오가며 공동 육아를 하기도 했다. 각자 바쁜 일상 탓에 한동안 연락이 뜸했는데, 뜻밖에도 어린이집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해담이네 집은 우리 집과 거리가 꽤 있었기에 당연히 집 근처 어린이집에 다닐 줄 알았는데, 그곳에 대기가 너무 많아 수소문 끝에 우리 아파트 어린이집까지 오게 된 것이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이어진 인연이 참 놀라웠다.

매일 하원 길에 해담이와 어울려 놀며 집으로 돌아오던 일상. 그 소소한 행복도 안타깝게도 어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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