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143편] 흙놀이터

[육아 143편] 흙놀이터

avatar
김교사
2026.03.25조회수 35회


IMG_4672.jpeg

요즘엔 흙이 있는 놀이터를 찾기 쉽지 않다. 푹신푹신한 자재로 된 놀이터만 발견할 수 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엔 아무 생각이 없었고 태어나서는 안전하고 좋다고 느꼈는데 20개월 지나니 흙냄새가 없어서 아쉽다. 놀이터에서 놀고오면 먼지 가득한 모습으로 집에 들어가는 내 어린시절과 대조된다. 문득 흙놀이터가 나쁜지 궁금해졌다.
제미나이와 대화를 했다. 장점은 많다. 창의력, 면역력, 놀이의 다양성 등등
단점은 모두 부모에게 불편한 일 뿐이었다. 옷이 더러워진다. 비가 오면 관리하기 어렵다. 아이가 넘어지면 다칠 수 있다 등등.

IMG_4606.jpeg


내 어린시절은 흙먼지 가득했다. 매번 놀이터를 가면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다양한 무리를 이루면서 놀고 있다. 흙으로 모래성을 쌓는다든지 모래성 주변에 수로를 만들기도 하고 바닥에 있는 조개를 주워 조개 싸움도 했다. 뛰어다니다 찰과상을 입어 피나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문득 탄성 가득한 놀이터에서 윤우가 아무리 넘어져도 다치지 않는 걸 보면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헷갈린다. 당연히 아이가 안 다치면 좋겠지만 좀 쓸려보기도 하고 펑펑 울어보면서 자라는 게 아이들 아닌가?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흙놀이터가 아파트에 있으면 관리도 어렵고 불호하는 어른들이 많겠지.

IMG_4690.jpeg


최근 이사를 한 곳에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니 놀라운 장소를...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1
avatar
김교사
구독자 132명구독중 62명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투자 외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자. 여행기 연습공간 육아일기! 자기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