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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워시라는 트럼프의 승부수
3등상교양과 투자론

케빈워시라는 트럼프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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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oman
2026.01.31조회수 844회


비트코인 지지 연준 의장 탄생하나… 트럼프 지명 '케빈 워시' 주목 - TokenPost

케빈 워시(Kevin Warsh)라는 이름은 금융계에서 그리 낯선 이름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대중은 거의 알지 못하는 사람이죠. 당연히 우리도 모릅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이자를 내민 것은 꽤 교묘한 카드로 보입니다. 아니, 카드가 아니라 방패죠. 트럼프가 연준 독립성을 흔들며 저금리 정책을 밀어붙이려 할 때, 시장이 패닉에 빠지지 않도록 막아줄 수 있는 유일한 방패.

유년기

저는 출생, 출신부터 사람의 바이오그래피를 쌓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간략하게 보겠습니다.

North Colonie celebrates Shaker alum Kevin Warsh nominated for Federal  Reserve chair

그의 출생지는 올버니입니다. 올버니는 그 뉴욕시가 위치한 뉴욕의 주도로 한국으로 치면 과천에 댈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거대한 상업수도 근처의 행정적 기반이라고 부를 수 있는 도시죠. 케빈 워시의 아버지 로버트 워시는 변호사였습니다. 그것도 지역 올버니 정치에 영향력이 있는, 그런 변호사였습니다. 워렌 버핏과 비슷한 방식의 교육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워시의 성품을 판단하기에 중요한 근거로 보입니다.

하지만 케빈은 단순히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는 조용한 모범생은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미 그는 지역 최고의 테니스 선수였다고 합니다. 테니스 취미 역시도 꽤나 사람을 표현하는 스포츠인데요. 우선 미국의 3대 스포츠인 단체 스포츠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마냥 부유한 자들의 전유물인 골프와 같은 정적인 (골프 좋아시는 분들 죄송합니다) 스포츠도 아니죠. 미국에서는 스포츠를 하는 것이 아주 흔한 일이라지만 이는 그가 유년기부터 일반적으로 꽤나 엘리트 교육을 받았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면서도 버핏과 비슷한 방식의 엘리트 정치-금융 기반이 있음에도 운동을 잘했다는 것은 확실히 다른 점이 있네요. 시장이 보는 그의 젊고 활동적이면서도 원칙적인 그런 고고한 모습을 참 잘 담아내는 것 같습니다.

Colonie native, Shaker alum Kevin Warsh to lead Federal Reserve |  Government | dailygazette.com


아무튼 테니스만 잘하는게 아니라 공부도 당연히 잘했습니다. 여기서 그의 첫번째 선택이 드러나는데요, 워시는 성적이 좋으니 일반적으로 동부 엘리트의 전형적인 코스를 밟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서쪽을 택했습니다. 그는 스탠퍼드로 향한 것입니다. 미국의 서부는 동부와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동부가 금융이고 행정이라면, 서부는 테크와 혁신을 상징하죠.

서부행

1988년, 케빈 워시는 스탠퍼드에 들어갑니다. 전공은 공공정책학. 그리고 타이밍이 절묘했습니다. 바로 그 시기, 실리콘밸리가 태동하고 있었으니까요. 그가 스탠퍼드에서 공부하던 1990년대 초반은 인터넷이 막 상용화되던 시절입니다. 당시 캘리포니아 차고에서 시작한 스타트업들이 막 세상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이 시기의 경험이 훗날 그가 'AI 생산성 혁명'을 지지하는 이론적 토대가 된 듯합니다. 이 당시를 이끌던 실리콘 밸리의 테크는 그야말로 눈부셨거든요. 빌게이츠가 이 시절을 이끌던 거목이죠.

워시는 스탠퍼드를 졸업한 후, 그는 다시 동부로 향했습니다. 이번엔 하버드 로스쿨로 말입니다. 하버드 로스쿨은 명실공히 서울대 법대 포지션의 미국 최고의 법대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 연준의장인 제롬 파월도 변호사 출신, 즉 로스쿨을 나왔습니다. 하지만 워시와는 로스쿨 이외의 경력이 크게 갈리는데요, 보시죠.

엘리트코스와 엘리트결혼

1995년,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케빈 워시는 모건스탠리에 입사했습니다. M&A 부서였습니다. 파월이 로스쿨 이후 미 연방 재무부 공무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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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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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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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2026.01.31

마침 동일한 문제로 고찰중이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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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boy
2026.01.31

결국 트럼프는 "자신의 의지를 실행하되 의지만 따르는 노예처럼 보이지 않는자"를 선택한거라고 보시는군요 ㅎㅎ 근데 이게 본질적 예스맨이 아닌 이상 어느 순간에 갈등은 피할수 없을텐데 그게 언제 어떤식일지가 저는 궁금하더라구요 물론 갈등 없이 쭉 갈수도 있지만.. 그래도 경제 엘리트이고 자기 나름의 주관이 확고한지라 영원히 트럼프랑 발맞출수는 없을것 같은데.. 스콧베센트가 나름의 롤모델이려나요.. 적절한 줄타기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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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고
2026.01.31

케빈 워시가 쿠팡이랑 관련있던 게 드러켄밀러랑 연관지을 수 있겠네요.

그나저나 트럼프도 꽤나 날카롭고 정교한 한 수를 두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앞으로의 미국은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궁금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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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E
2026.01.31

역시 이유가 다 있었군요 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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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2026.01.31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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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맨
2026.01.31

정말 깊은 인사이트군요, 감사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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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2026.02.01

과연 시장이 워시의 이력만 보고 연준을 믿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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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2026.02.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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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오징어
2026.02.02

주말 내내 궁금했던 문제에 대한 힌트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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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o
2026.02.02

케빈 워시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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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일갈등 쉽게 안넘어갈 것 같은 이유와 전망

2025년 11월 중순, 일본 경제산업성이 고급 ArF와 EUV 포토레지스트를 포함한 12개 핵심 반도체 소재를 수출 통제 목록에 올리면서 중국 내 42개 기업에 대한 공급을 제한했습니다. 캐논, 니콘, 미쓰비시화학은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핵심 소모품 공급을 중단하고 서비스팀을 철수했습니다. 11월 신에츠화학의 대중 수출은 전월 대비 42% 급감했습니다. 같은 시기 중국의 일본 여행 자제 권고로 일본 관광업계의 예약 취소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오사카 지역 호텔의 중국인 숙박 예약은 50~70% 정도 취소되었습니다. 중국은 관광으로, 일본은 소재로 칼자루를 쥔 모양새인데, 더 보시죠. 통제 없다고 말하고 실제론 통제하기 이번 중일 갈등은 형태부터 투자자에게 불편합니다. 공식 발표로 전면 금지가 나오면 시장은 숫자를 대입해 빠르게 재평가합니다. 반대로 공개적으로는 "바뀐 게 없다"는 부인 속에 현장, 즉 통관과 허가와 납기에서만 압박이 발생하면 기업들은 재고를 늘리고 라인을 조정하며 비용을 감수합니다. 이때는 시장이 기대치에 따라 오락가락하며 변동성이 크게 일어납니다. 이번 갈등의 도화선은 2025년 11월 7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었습니다. 중국은 일본 방문과 유학 자제를 권고하며 압박을 강화했고, 동시에 시장에서는 일본의 대중 포토레지스트 공급이 조여지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일본은 글로벌 포토레지스트 시장의 70% 이상, EUV용 포토레지스트는 사실상 100%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질문은 단순합니다. 일본이 정말 끊었는가, 아니면 작게, 조용히, 꾸준히 조이고 있는가, 그리고 중국은 그 시간 동안 버틸 수 있는가입니다. 왜 하필 포토레지스트인가: 공급망의 병목은 늘 얇은 곳에 있다 2019년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수출 규제를 꺼낼 때도, 초반에 핵심으로 거론된 품목 중 하나가 포토레지스트였습니다. 그 규제는 시간이 지나 부분 완화 형태로 조정되었지만, 시장이 배운 교훈은 명확했습니다. 한 번 물릴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기업은 비용이 들더라도 길을 바꾼다는 점입니다. 포토레지스트는 공정에 투입되는 수많은 소재 중 하나처럼 보이지만, 첨단 노드로 갈수록 대체의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포토레지스트(PR)는 생산 그 자체를 멈추게 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특히 EUV 공정으로 갈수록 대체가 어렵고, 인증과 양산 적용에 시간이 걸립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이 방면에서는 일본의 지배력이 사실상 압도적이고 고급 PR의 비축이 어렵다는 점(유효기간, 품질 안정성)을 감안해야 합니다.중국이 2022년 고급 포토레지스트의 현지 생산 비중은 5% 미만이었고, ArF DUV 포토레지스트는 일본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중국의 주류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KrF와 ArF 포토레지스트의 90% 이상이 일본에서 수입됩니다. 중국의 전체 포토레지스트 대일 의존도는 80~90%에 육박합니다. (위 트렌트포스 표 참조) 공급을 조금만 불안하게 만들어도 ...
교양과 투자론
2026. 0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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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들 다녀오셨나요? 저는 꽤 오래 쉬고 왔답니다. 다시 국내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짧게 국내의 금융여건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25bp 인하하며 완화정책의 물꼬를 텄습니다. 발표 이후의 기자 질의를 보는데, 참 지금의 한국은행 포지션에 대한 적합한 요약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일관된 대화더군요. 자세히 보시죠. 국내 동향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은 아마 이창용 총재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 잘 아실텐데요. 한국은행은 '지역 비례 선발제'와 '강남 입시생의 대입 상한제' 등 파격적인 대학 입시 개혁안을 제시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간의 아주 과묵한 중앙은행 기조를 깨고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요. 단순히 언급을 하는게 아니라 아예 보고서까지 발간할 정도로 진심이었지요. 왜 그러한 행보를 보이게 되었는지 그 부분에 대해 이번 기회에 확실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먼저 추후의 금리 전망에 대해 이창용 총재 답변 보시죠 저(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여섯 분 중 다섯 분은 3개월 후에도 3.25%로 유지하는 게 적절하단 견해를 나타내신 반면 한 분은 3.2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의견이다. 우선 다섯 분은 이번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가 부동산 가격과 가계 부채 등 금융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의견이었다. 미 대선 결과와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상황도 살펴봐야 하므로 향후 경제 여건을 점검하면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머지 한 분은 거시건전성 정책이 작동하기 시작했으며 필요 시 정부가 추가 조치를 시행할 의사도 밝힌 만큼 내수 하방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의견이었다. 상당히 보수적인 코멘트입니다. (물론 연준위원들의 발언처럼 무게감 있지는 않지만) 금통위원들은 발언을 아주 절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후술하겠지만, "경기와 물가 상황으로 보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쳐야 하지만, 가계부채 문제를 좌시할 수 없어 내릴 수 없다" 는 한국은행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는 첫 구절입니다. 그러자 바로 이어지는 질문이 생각이 납니다. 저번에는 내수가 아직 버틸만하다, 부동산이 더 문제다 라며 동결했는데 이번에 내린 근거는 무엇인가? 금리를 낮추게 된 가장 큰 배경은 (금리를) 3.50%까지 올렸을 땐 인플레이션이 6%까지 올라가는 그런 상황이었다. 이를 한동안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떨어지길 기대했다.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2% 이하로 떨어진 입장에서 보면 실질금리가 상당히 높고, 긴축적인 수준에 있다. 내수가 회복 중이라 하더라도 잠재 성장률보다 낮고, 경제 성장률 자체도 크게 높지 않은 수준이므로 불필요하게 기준금리를 오랫동안 긴축적인 수준으로 갈 이유는 없다. 인플레이션이 떨어진 이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긴축 수준을 유지해 갈 필요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원인이다. 실기를 했느냐, 안 했느냐 하는 건 내수와 금융 안정을 함께 고려하는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당연히 저희는 금융 안정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 당장은 평가가 어려울 것이고, 1년 정도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우리의 경기 상황과 금융 안정을 보고 평가하면 좋겠다. 또 '금리를 8월에 인하하지 않은 것이 실패한 것 아니냐'고 질문하는 분이 있다면 금리를 인하하지 않았음에도 가계대출이 10조 원 가까이 늘었는데, 이를 예상하셨는지 역으로 물어봐 줬으면 좋겠다. 금리를 인하하면 가계부채가 늘지 않겠냐 하는 건 큰 걱정이다. 다만 금리 인하가 당연히 부동산 가격 상승이나 가계부채를 올릴 가능성이 있지만 금리 인하만 가지고 이를 잡을 순 없다. 정책 공조를 통해 이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 금리 인하 속도를 어떻게 하는지도 굉장히 중요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쯤되면 다 아는 레퍼토리죠? 금리인하 사이클을 시작해야 하지만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해 우려스럽다. 그런데, 가계부채가 높아 가처분소득이 감소해 내수가 어렵다면 역시 상환부담을 줄여야 할 것인데 왜 인하를 망설이는 것일까요? 여기서 우리 가계 부채의 특성을 이 총재는 돌려서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환부담을 경감시켜주면 그 생긴 여력으로 더 레버리지를 일으켜 집사러 달려가니 내려주기 힘들다, 라는 이야기를 말입니다. 이후 발언을 보면, 이정도면 그런데 국민 수준을 너무 낮게 보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 부분에 대한 걱정이 큰 것 같은데요. 한 기자가 직접적으로 영끌족에 대한 경고를 하는 것이냐 묻자, 부동산 가격을 예측해서 투기에 대한 경고를 한 건 아니다. 이자율이 예전처럼 0.5% 수준으로 갈 가능성이 아주 작기 때문에, 빌려서 투자할 경우 비용이 작을 것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경고를 한 것이다.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10% 이상 올라가고 금리도 5%포인트 이상 올렸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떨어질 때 (금리 인하) 속도가 빠를 것도 당연하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인플레이션이 6% 수준에 머물렀고, 금리는 3%포인트 정도 ...

반도체 "Winter is coming" 을 기억하시나요? 다시 돌아온 한국 반도체 매도 리포트 이야기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 모건스탠리가 결국 하이닉스에 대한 매도 리포트를 냈습니다. 뉴런 분들 중에는 (역시) 테크 종사자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부터 같이 배워보자는 차원에서 최대한 쉽게 써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부분이나 의견 낼 부분은 자유로운 공유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오해를 막기 위해 잠깐 짚고 넘어가면, 모건스탠리는 7월에 이미 아태지역 한국 선호주에서 하이닉스를 뺀 바 있습니다. (삼성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하지만 일단은 하이닉스에 대한 의견을 overweight(매수) 로 잡아놓고는 있었는데 결국 오늘 한 번에 두 단계나 하향해 단번에 평가의견을 underweight, 매도로 낮췄습니다. 중립을 건너뛰고 바로 셀 리포트를 낸 것인데요. 간략히 보시죠. YoY(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 기준) 올 해 4분기가 피크다. 앞으로 내리막만 남았다 메모리 사이클 끝나간다- 시장이 무너지고 있고 매출, 이익 성장 내기가 앞으로 쉽지 않을것이다 하이닉스를 사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HBM인데, HBM은 지금까지 항상 공급부족이었다. 그런데 AI 투자 수요가 피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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