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xwell, Ingrosso, Angello, Laidback Luke ft. Deborah Cox - Leave The World Behind (Radio Edit)
2009년 미국 마이애미 Ultra Music Festival 현장에 오만함이 느껴질 정도의 메시지가 울려 퍼졌다. 일렉트로닉이라면 이골이 날 정도로 들었을 현장 경비원들조차 그 메시지를 듣고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여, 내 목소리가 들리는가?
내가 지금 전하려는 메시지가 여기 있다.
그대들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가 가졌으니
오늘 밤, 나는 그것을 소리 높여 노래할 것이다.
그저 리듬에 자신을 내맡겨라.
두 손은 하늘 높이 치켜들고
그대의 시스템 깊숙한 곳의 에너지를 느껴라.
그리고 이 세상을 뒤에 남겨두고 떠나라.
이미 씬에서 이름을 널리 알린 DJ 겸 프로듀서였던 세 사람 - Axwell ,Steve Angello ,Sebastian Ingrosso는 협업을 통해 뭔가 더 나은 것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이제 막 Swedish House Mafia라는 이름으로 그 활동에 공식적인 이름을 붙인 상태였다. 축제 현장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Leave The World Behind는 'Miami monster'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들이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정도의 자신감이 있다는 것은 허언이 아니었다.
그들의 활동은 2010년대 초반 장르 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존까지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은 클럽 중심의 장르였지만, 이제는 거대한 아레나를 관객으로 채울 수 있는 장르로 탈바꿈했다. Swedish House Mafia의 공연은 전자음악 장르 최초로 Madison Square Garden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그들의 사운드 문법은 공연에서 일종의 공식처럼 쓰이기 시작하기도 했다. 그들의 영향을 받은 음악인들은 떼창을 유도하는 구성, 관객 반응을 이끄는 드롭을 갖춰 곡을 만들어 나갔다. 이제 클럽에 가서 듣는 음악에서 팝 차트로까지 접점을 넓히게 되기도 했다.
내가 이 장르를 처음 듣기 시작한 순간은 꽤 분명한 장면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당시 사무실은 꽤 시끄러운 공간이었는데 일과 관련 없는 이야기의 비중도 컸다. 시끄러운 환경에서 야근은 끝없이 이어지고, 다양한 업무를 돌아가며 처리하다 보니 좀 돌아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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