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첫 대회를 신청했지만, 출전에 실패하고 진짜 첫 마라톤 대회를 완주하고 왔습니다.
성북사랑 마라톤대회
집 근처에서 진행하는 성북사랑 마라톤 대회를 완주하고 돌아온 하루 입니다. 처음 들어본 대회이지만, 역시 회차는 대회 운영을 판단하는 좋은 지표입니다. 올해로 15회라고 하니 믿고 신청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별 탈 없이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동대문구 마라톤 대회 때도 그렇지만, 로컬 대회는 정감이 많이 갑니다. 순두부에 막걸리라니. 저는 먹지 않았지만, 이게 로컬 대회의 매력인가 봅니다.
풀 마라톤은 없고 하프 마라톤이 최대였는데, 하프마라톤 잘 뛰고 왔습니다. 평소에 연습하던 구간이라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만, 연습없이 뛰었던 터라 그냥 달리기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상반기 목표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하프 마라톤 첫 완주 후 반기별 하프 완주를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벌써 3년차에 접어듭니다. 올해는 풀마라톤 출전을 목표로 하고있기 때문에, 하반기는 아마 풀마라톤 대회 출전으로 바뀌어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대회에서 PB 달성 후 더 이상 하프 기록 욕심은 없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적당히 완주가 목표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어찌저찌 1시간 58분으로 2시간 이내로 들어왔습니다. 연습도 미진했고, 오랜만에 하프 거리를 달린 탓인지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특히, 날씨가 이게 사람 사는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다. 추울까봐 외투하나 걸치고 갔고, 긴바지를 입고 갔는데 이게 진짜 컨디션 관리에 최악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더워서 심박관리가 힘들었습니다.

마라톤 하며 생각한 것들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시각장애인 러너분을 만난 것이었습니다.
달리고 1 km 구간을 지날 즈음 남들과 다른 조끼를 입고 있는 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시각장애인"
러닝크루별 조끼를 입거나, 뉴발란스 조끼들 틈에 시각장애인 글귀가 보이는 조끼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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