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리릭 시장보기] 달러를 흔들 요인, EU증시 ft. EU50




테리님의 글 : 오건영 단장(신한금융) 에세이 <달러를 흔들 요인은?>
요약하자면,
미국 CPI는 예상보다 양호했으나, 국채 금리 하락으로 달러-원 환율이 급등 후 반등.
현재 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미국 국채 금리이며, 안정화가 필요함.
트럼프의 ERS(대외수입청) 설립 및 관세, 투자 수수료 부과 계획은 무역 적자뿐만 아니라 재정 적자 해결을 목표로 함.
외국인 투자에 수수료 부과는 미국 시장 접근 비용 증가 및 글로벌 자본 흐름에 영향 가능성 있음.
여기서 트럼프 2.0 시작을 앞두고 시장의 변화를 초래할 단초를 제공할만한 이야기들이 있다.
트럼프 정책의 가장 큰 화두를 세개 꼽자면,
감세
관세
이민(유입)
여기에 하나 더 관심가질만한 것으로 위 에세이에서 언급된 환율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아직 진행 중일지도 모른다.)

달러는 1년 래 신고점 수준에서 내려올 기미가 아직은 안보인다.
미국에 수출해야 하는 입장인 그 외(?) 국가들로서는 환율전쟁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모두 환율전쟁(자국 통화 절하)으로 수출경쟁력 확보하고 부실한 경기를 진작하겠다는 전략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

위 차트에서 보면 ETF 시장에서 미국, 글로벌, 유럽, 영국, 일본의 매출은 좋고(Top10 파란색), 이머징 마켓, 유럽 하이일드 등의 매출은 좋지 않았다.(Top10 까만색)
아래 차트에서도 Top10 가장 많이 팔린 ETF에 미국이 대부분이고 다음은 유럽이다.

경기진작 효과를 온전히 담는 지표는 아닐지라도 각국 증시를 살펴보자.
지난 12월 중순부터 기간조정과 가격조정 사이의 어중간한 조정을 하다가 현재는 하락폭을 꽤 많이 회복한 상태이다.

강세 요인:
S&P 500은 연간 +23.31% 상승하며 주요 글로벌 시장 중 최고 성과 기록. AI 기술주 중심의 'Magnificent Seven'이 전체 상승의 절반 이상 기여.
연준의 점진적 금리 인하 기대감과 강력한 경제 지표(GDP 성장률 Q3 기준 +3.1%)가 투자 심리 개선에 기여
고수익(high yield) 채권 시장도 높은 수익률(8% ...

각 국의 증시 지수를 확인하는 것은 어느 부분에 도움이 될까요?? 정말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제가 이렇다 저렇다 말할 깜냥은 안 되지만, 생각하는 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려볼게요. ^&^ 저는 투자의사결정에서 Top-Down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주가지수의 움직임이 어떤지, 상대적인 강도는 어떤지, 그 원인이 주로 뭔지를 따져 봅니다. 물론 실력이 미천하여 대충만 따지지요. ^^;; 주요국 지수를 비교해보면 기간별로 어디가 상대적으로 강한지 언제부터 그랬는지, 그게 변한다면 무슨 이유가 매크로에 작동한건지를 알아보곤 합니다. 그래서 환율, 국채, 사채, 단기자금 등 매크로를 같이 연결해서 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수의 움직임만 보고 투자의사를 결정하는 건 어느정도 뒷북의 가능성을 열어둬야합니다. 왜냐하면 지수는 그 지수 편입종목의 (가중)평균이기 때문에 잘 나가는 주도업종이나 주도종목은 지수의 움직임이 여전히 부정적일 때 이미 바닥을 치고 신나게 오르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대표지수나 업종지수를 볼 때는 이게 하락을 시작할 때가 아닌 한참 하락한 후 바닥을 다질 가능성이 있을 때 그 하위 업종(ETF 등) 중 강한 것을 솎아보고, 그 업종 편입종목 중 강한 것을 또 솎아보면 투자 후보를 고르는 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이상 뻘소리에 가까운 개인적인 투자전략이었습니다.

아닙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큰 관점에서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차트는 잘 안 보는데 토픽스 차트는 진짜 차트의 정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주식 투자자들이 차트를 열심히 본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 그런가봅니다.

차트를 잘 안보시는 것 같아서 저는 uryu님 블로그 글 좋아합니다. 제가 차트를 먼저 보는 스타일이라, 이게 좋은 보완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정성적인 분석이 먼저인 분들의 생각들과 논리들이 저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저도 Pioneer님의 글에서 포괄적인 투자 프레임을 점검하는 기회를 많이 얻어가면서도 조화로움은 여러모로 득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제 부족한 글이 도움이 될 수 있다니 기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생각을 풀어나가보겠습니다. ^^b

트럼프의 아시아 때리기에 비해 유럽은 잘 버티네요. 우-러 전쟁이 정말 마무리 되는걸 프라이싱 하고 있는 것일까요? 특히 독일에 대해선 생각지도 못했네요. 헤드라인 경제지표로 둔화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저력 있는 기업들이 버티고 있으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덕분에 시야가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쟁들(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중동)의 소강상태 또는 종식을 pricing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역시 다양한 의견 주시는 asymmetry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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