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슈크림빵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Don't Get Greedy With AI Stocks」(2026.04.27)을 읽고 클로드와 함께 정리한 글입니다.
AI 반도체 랠리가 거품인지 아닌지를 두고 요즘 시장이 시끄러운데, 이 글은 흔한 거품 논쟁보다 한 발 더 들어가서 "왜 PER만 보면 안 되는지"를 꽤 또렷하게 짚더라고요.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도 남의 일은 아니에요. 본문에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가 콕 집어 언급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이 칼럼이 던지는 밸류에이션 점검 프레임을 제 식으로 풀어보려고 해요. 저도 공부하면서 정리하는 내용이라 틀린 부분 있다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먼저 숫자부터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최근 한 달 동안 41% 올랐고,
지난 1년 동안은 150% 상승했습니다.
이번 달에 새로 나온 반도체 전용 ETF는 출시 10일 만에 운용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했고요.
여기에 메모리 수요 폭증, 개인 투자자의 신규 진입까지 더해지면서 분위기가 한층 가팔라진 상태예요.
거품이라고 단정할 수도, 아니라고 단정할 수도 없는 시점이지만, 적어도 "한 번 짚어볼 때는 됐다"는 데에는 시장이 어느 정도 동의하는 것 같아요.
기술적 분석을 하는 쪽에서는 요즘 차트 모양을 두고 한 단어를 자주 써요.
파라볼릭(parabolic)
포물선처럼 위로 가파르게 치솟는 가격 움직임을 가리키는 표현이에요.
BTIG의 분석가들은 지금 반도체 차트를 두고 "이걸 거품이라 부르든 아니든, 교과서적인 파라볼릭 패턴"이라고 표현했어요.
그리고 한 마디를 덧붙입니다.
파라볼라는 한 가지 방식으로만 끝납니다.
오를 때와 똑같이, 반대 방향으로요.BTIG 리서치팀, WSJ 인용
물론 기술적 분석은 자연 법칙이 아니에요. 높이 더 올라가지 말란 법은 없죠.
다만 "이 정도 곡선이 나왔을 때 어떻게 끝났더라"의 통계가 우호적이지 않다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여기가 이 칼럼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이에요.
최근 며칠 사이 "메모리 주식이 많이 올랐지만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싸다"는 분석을 읽으셨을지 모르겠어요.
실제로 마이크론, 샌디스크, 키오시아, ...






좋은 글입니다. 예전에 반도체 싸이클 주가 고점의 경우만 봐도 PER가 3-5 정도가 보통이었죠. 지금 FWD PER로 싸다고 이야기하는건 일반인들을 호도하기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주가는 PBR로 봤을때도 역사적 고점을 뚫은 수준이라 싸이클이 무너지는 순간 지옥이 펼쳐질수도 있어 보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사이클 고점에서 PER 3~5가 보통이었다는 말씀, 중요한 지점 같습니다!
글에서는 마이크론 30년 평균 영업이익률 4.5%만 짚었는데, 사실 메모리는 "고점 부근에서 PER이 한 자릿수로 보이는 게 오히려 정상"이었다는 게 더 정직한 그림이겠네요.
PSR로만 보면 닷컴 정점 비교가 강렬하지만, PBR이 역사적 고점을 뚫었다는 건 그것대로 "이번엔 다르다"의 가정에 의존하고 있다는 신호인 것 같아요.
좋은 관점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래서 벨리를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 구성원들의 수준...

너무 과한 칭찬이십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올려주시는 글 모두 정독하고있습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