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섭과 투자는 '찰리 멍거처럼 사고하고 투자하라' 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이 문구가 제가 책을 산 이유이고, 다 읽은 지금은 아주 효용 높았던 독서로 결론을 내립니다.
이 책은 아마도 2006년 경에 초판이 쓰여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많은 자료들이 그 시절을 인용했고, 따라서 전반적으로 기술된 내용이 그리 최신화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많은 주제들은 시대의 최신화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 그에 연관된 뇌과학과 실험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여전히 배울 점이 많고 많은 메시지들은 현대의 투자자에게도 똑같이 통할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앞으로 다른 글에도 종종 인용을 할 것 같은데, 지금 기록해두고 싶은 챕터는 '파워 법칙'입니다.
파워 법칙은 여러 면에서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준다. 첫 번째는 액스텔이 발견한 기업 규모에 대한 것이다. 기업의 규모가 장기적으로 파워 법칙을 따른다면, 개별 기업이 어디에 속할지 정확하게 알 수 없더라도, 기업들이 미래에 어떻게 분포할지는 예측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