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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기 국채 금리에 대한 생각 업데이트
서운로투자 에세이

10년 만기 국채 금리에 대한 생각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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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2025.07.03조회수 1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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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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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게 투자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 IT 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관심 분야: 우주, 테크, 심리
  • 저는 장기채 금리를 이용한 스윙 투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금리에 대한 뷰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 가장 최근 뷰는 올해 4월 포스팅을 통해서였고,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밸리 강의에서 배운 방식을 적용한 10년물 국채 금리의 앵커 범위 = 4.3 ~ 4.8%

    • 당시 금리 4.33%는 앵커 범위의 하단이긴 했지만 정상 범주였습니다.

    • 그 외에 심리적인 부분이나 매크로를 살펴봤을 때, 국채 금리를 이용한 투자를 하기에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즉 다른 대안 투자가 더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 따라서 투자 결정은 보류했습니다.

  • 이후 약 3개월이 지났는데, 혹시 상황이 조금 달라졌을까요?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 이번엔 제 주관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가서.. 정확도가 그리 높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업데이트

  • 현재 제가 확인한 10년물 국채 금리는 4.35%이고, 그래프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 동안 앵커의 범위 내에서 계속 머물렀던 것으로 보입니다.

    image.png

    최신화된 데이터를 이용해서 앵커를 계산해보겠습니다.

    • 1) 3개월물 단기 금리 + (10년 - 3개월 장단기 금리차) + 부도 스프레드 = 3% + 1.56% + 0 = 4.56%

      • 3% = Fed가 최근 발표한 Longer run fed rate

      • 1.56% = FRB >T10Y3M 데이터를 다운받아서 1982년~지금까지의 평균을 구했습니다.

      • 0% = 10년물 국채 금리의 부도 위험은 없다고 간주

    • 2) 1~3년 정도의 미래 명목 GDP 성장률 (성장률 + 인플레이션) =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단으로 주로 활용
      GDP 성장률: 1.6%~1.8% + 인플레이션 2.7%~3.2% = 4.3% ~ 5.0%

      • 1.6%~1.8% = Fed 가 6월에 발표한 longer run GDP를 참고

        • 정확히는 1.8%라고 기재되어있으나, 저는 1.8%가 좀 높게 느껴져서.. 자료에 사용된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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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High yield 투자와 하워드 막스 우선 저는 하이일드쪽은 전혀 전문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오늘은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는 데에 의미를 두겠습니다. 제가 하이일드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하워드 막스 선생님의 적극 추천때문입니다. 하워드 막스 선생님은 2000년대 초반~금융위기 시절에 하이일드 투자로 큰 수익을 낸 것으로 유명하고, 애초에 이 분야의 거의 시초자 급 지위를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하워드 막스 님이 하이일드 투자를 추천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하이일드 채권은 투자할 자산을 잘 선택할 경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상대적인 비교 대상은 주식입니다. 이는 대부분 채권의 기본 특성인데, 하이일드는 비록 투자 적격 등급 보다는 위험하지만 잘 선별할 경우 여전히 계약에 의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특징은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이일드 채권은 올인하지 않고 분산 투자에 주요 구성 요소로 사용할 경우, 포트폴리오 전반적인 리스크를 많이 높이지 않으면서도 더 나은 위험조정수익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 주인장님도 전에 말씀하신 적이 있지만, 하워드 막스 역시 S&P500을 투자하면서 기대하는 연 수익률이 앞으로 하향할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반면 하이일드 채권은 꽤 지속해서 연 평균 6~9% 범위의 수익률을 계약적으로 제공합니다. 이 가정이 맞다면 하이일드 채권은 불확실성의 측면에서 분석을 해보아도 충분히 엣지를 가져다줄 수 있는 자산입니다. (그래프에서 US HY YTW란, US High Yield Yield-to-Worst, 즉 발행자가 부도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하이일드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가장 낮은 연환산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뿐만아니라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면 투자 적격 채권과는 다르게 주식과 나름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스윙 투자도 어느정도 가능하며, 그 변동성은 주식보다 대체적으로 낮습니다. 한마디로 위기 상황에서 주식보다는 덜 떨어지고, 안전한 채권보다는 더 떨어지는 정도의 중간 포지션을 잡을 수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08년, 20년 등의 퍼포먼스를 보면 S&P500보다는 적게 떨어지지만 안전한 채권보다는 많이 떨어지고, 반대로 회복의 속도와 기울기 또한 다른 위험 자산과 유사하게 꽤나 가파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하는가 (feat. 모닝스타) 저는 일반 투자자가 쉽게 접근하는 방법인 ETF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구독 중인 모닝스타의 정보를 활용해 스크리닝한 하이일드 채권 ETF 정보입니다. 제 나름의 스크리닝을 하여 High Yield ETF를 추려봤습니다. 웹사이트 유료 공개 자료를 너무 깊게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가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궁금하거나 투자해볼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티커를 기반으로 직접 리서치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잘 모르는 분야라.. 모닝스타는 주기적으로 펀드의 관리자, 관리 문화, 프로세스 등을 깊게 조사하여 rating을 매기고 있고, 위의 4개 ETF들은 제가 주관적으로 필터를 걸었을 때 그 조건들을 모두 만족하는 품질 좋은 펀드로 보입니다. 저 중 한가지만 잠시 찾아보자면 SHYG의 경우, 최근 3년의 수익률을 S&P500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배당이 포함된 결과입니다. 수익률만 보면 연평균 수익률이 약 5% 차이가 납니다. 굳이 왜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는걸까, 라는 의문이 드실텐데요,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정답은 변동성에 있습니다. 쉽게 하는 오해 중 하나가 '하이일드는 투자 부적격 채권들이니까 너무 위험한거 아냐? 파산나면 어떡해?' 라는 생각일텐데요, 사실 우리가 쉽게 투자하는 S&P500 지수에 비해 SHYG ETF의 변동성은 2배 이상 낮습니다. 즉,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투자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대규모 파산이 일어나는 일은 따로 모니터링을 해야합니다. 예를 들면 단기 국채 40% / VOO 60%라는 포트폴리오A 와 단기 국채 30% / SHYG 20% / VOO 50% 인 포트폴리오 B를 비교해볼 수 있겠습니다. B는 A의 단기채권 10%, VOO 10%를 가져와 하이일드에 투자함으로써 변동성과 수익률을 그 사이 어딘가로 중화시켜줍니다. 게다가 지금의 시장이 더 하락할지 더 오를지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포트 B에서 SHYG라는 선택지에 어느정도 포지션을 조절한다면 이 종목이 중간 쿠션 역할을 해주면서 유저의 불안을 조금은 해소시켜줄 수 있습니다. 상승 때는 FOMO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락 때는 조금 무딘 칼날을 잡게 되죠. 조금 더 과감한 투자자라면 애초에 현금 보유 포지션을 하이일드 채권 투자의 형태로 두기도 합니다. 저도 소량의 현금은 이런 형태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그래도 부실 채권인데, 위험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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