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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는 능력을 가졌는가 (금융 디톡스)
서운로투자 에세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능력을 가졌는가 (금융 디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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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2025.08.08조회수 277회
  • 오늘의 글은 제가 예전에 자주 올리곤 했던 금융 디톡스에 관한 내용입니다.

  • 에릭의 거장연구소 채널에서 올린 '세스 클라만' 영상에서 힌트를 받았습니다.

  • 요즘 제 자신이 이를 좀 상기해야 할 것 같아서 다짐 용도로 씁니다.


참고 과거 포스팅

  • 투자 비워내는 연습

  • 금융디톡스(모든 것에 이유를 붙이는 습관)

  • 포트폴리오를 멀리하기


금융 디톡스란

  • 다시 찾아보니 제가 글을 다수 썼던 것 같은데, 본질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2,3 번은 제가 평소에 많이 쓰던 내용이라, 오늘은 1번에 대해서만 작성합니다.

    • 1) 마인드 컨트롤: 늘 금융 시장 주변을 어수선하게 돌아다니는 것보다 몰입할 때는 몰입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아예 떠나있는 등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2) 이유 찾기: 금융 시장은 매우 무거운 주체들의 상호 작용 속에 움직이는 복잡계 시장인데, 이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에 이유를 붙이는 습관을 경계해야 한다.

    • 3) 포트와 밀당: 평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자주 확인할수록 수익률이 더 떨어진다는 연구가 있다. 무던해져야 한다.


1)마인드 컨트롤

  • '세스 클라만 영상'에서 언급된 부분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image.png
  • 세스클라만

    • "가장 뛰어난 투자자들도 손가락을 함부로 안 놀리는 게 힘들다."

    • "시장이 비싸거나 딱히 투자할 종목이 안 보이면 가만히 있어야하는데, 뭔가를 해야할 것 같은 압박이 든다"

    • "이 때 참지 못하고 손가락을 놀려 진행한 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 드러켄 밀러

    • "시장에서 움직이지 말아야 할 때가 반드시 존재하는데, 그럴 때는 투자 욕구를 참기가 너무 어려워서 극소액으로 트레이딩을 하면서 욕구를 참아낸다."


  • 위에서 언급된 내용을 예시로 바꿔보면 다음과 같은 심리 기제라고 생각합니다.

    • 제 포트폴리오는 나름 나쁘지 않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종목도 어느 정도 갖춰졌고, 비중도 적절히 들어가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나쁠 것이 없습니다.

    • 그런데 자꾸 새로운 기업이나 자산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평소에 눈독 들였던 기업이 떨어지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시장은 자꾸 변화하고 실적이 나오고 매크로가 바뀌고, 뉴스는 귀에 계속 들어옵니다.

    •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 같습니다. 즉, 실적을 보며 분석을 하고 새롭게 투자를 집행하는 것이 투자를 잘 하는 것이라는 본능적인 느낌이 듭니다.

    • 제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트렌드에 맞지 않는 기업처럼 느껴집니다. 특히 오래 보유한 기업은 더 그렇습니다.

    • 관심 기업군을 계속 들여다보고, 새 기업에 투자 결정을 하기에 이릅니다.

    • 이 사이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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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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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구독자 1,053명구독중 34명
-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게 투자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 IT 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관심 분야: 우주, 테크,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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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2025.08.09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만 투자자들의 투자 스타일을 고려해서 비교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스윙 트레이딩을 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가치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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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작성자
2025.08.09

네 아라리님 저도 동의합니다. 잘 구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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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
2025.08.09

항상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번기회에 계좌 회전율 측정해보고 지난 매매일지를 복기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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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작성자
2025.08.09

차복님 감사합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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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사랑DA
2025.08.09

요새 절 보는것같네요 떨어지면 더팔걸오르면 더살걸 아주 미치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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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작성자
2025.08.09

연구소님 화이팅입니다...!! 돌 같은 마음을 길러야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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