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은 제가 예전에 자주 올리곤 했던 금융 디톡스에 관한 내용입니다.
에릭의 거장연구소 채널에서 올린 '세스 클라만' 영상에서 힌트를 받았습니다.
요즘 제 자신이 이를 좀 상기해야 할 것 같아서 다짐 용도로 씁니다.
참고 과거 포스팅
금융 디톡스란
다시 찾아보니 제가 글을 다수 썼던 것 같은데, 본질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2,3 번은 제가 평소에 많이 쓰던 내용이라, 오늘은 1번에 대해서만 작성합니다.
1) 마인드 컨트롤: 늘 금융 시장 주변을 어수선하게 돌아다니는 것보다 몰입할 때는 몰입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아예 떠나있는 등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 이유 찾기: 금융 시장은 매우 무거운 주체들의 상호 작용 속에 움직이는 복잡계 시장인데, 이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에 이유를 붙이는 습관을 경계해야 한다.
3) 포트와 밀당: 평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자주 확인할수록 수익률이 더 떨어진다는 연구가 있다. 무던해져야 한다.
1)마인드 컨트롤
'세스 클라만 영상'에서 언급된 부분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스클라만
"가장 뛰어난 투자자들도 손가락을 함부로 안 놀리는 게 힘들다."
"시장이 비싸거나 딱히 투자할 종목이 안 보이면 가만히 있어야하는데, 뭔가를 해야할 것 같은 압박이 든다"
"이 때 참지 못하고 손가락을 놀려 진행한 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드러켄 밀러
"시장에서 움직이지 말아야 할 때가 반드시 존재하는데, 그럴 때는 투자 욕구를 참기가 너무 어려워서 극소액으로 트레이딩을 하면서 욕구를 참아낸다."
위에서 언급된 내용을 예시로 바꿔보면 다음과 같은 심리 기제라고 생각합니다.
제 포트폴리오는 나름 나쁘지 않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목도 어느 정도 갖춰졌고, 비중도 적절히 들어가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나쁠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자꾸 새로운 기업이나 자산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평소에 눈독 들였던 기업이 떨어지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시장은 자꾸 변화하고 실적이 나오고 매크로가 바뀌고, 뉴스는 귀에 계속 들어옵니다.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 같습니다. 즉, 실적을 보며 분석을 하고 새롭게 투자를 집행하는 것이 투자를 잘 하는 것이라는 본능적인 느낌이 듭니다.
제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트렌드에 맞지 않는 기업처럼 느껴집니다. 특히 오래 보유한 기업은 더 그렇습니다.
관심 기업군을 계속 들여다보고, 새 기업에 투자 결정을 하기에 이릅니다.
이 사이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