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나를 공부_보유 종목 변경

과거의 나를 공부_보유 종목 변경

avatar
서운
2025.08.25조회수 188회
  •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하는 데에는 '시드를 투입해 신규 투자'하는 방식과 '보유 종목을 교체'하는 방식이 생각납니다.

  • 이 중 오늘은 보유 종목 교체에 대한 제 생각을 기록합니다.

  • 오늘 포스팅은 증명된 사실보다는 제 주장에 가까운 글이라, 걸러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주 옳은 주장은 아니고, 그저 투자자 각각이 가질 수 있는 개성을 표현하는 글입니다.

  • 그리고 이 글은 바텀업(개별 기업) 투자에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글의 영감

  • 이 글은 TMRS (미국 텍사스 연기금) CIO 로 재직 중인 Yup Kim 님의 인터뷰 영상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 조회수가 높은걸 보니 아마 많이들 보셨을 것 같은데요, 조만간 이 분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별도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오늘은 언급만 하고 지나가겠습니다.


보유 종목 변경의 민감성

  • 제 문라이트 이곳저곳에도 언급을 했지만 전 평소에 보유 종목을 교체하는 행동에 대해 극도로 신중한 편입니다.

  • 보유 종목을 바꾼다는 것, 어떤 의미일까요? 셀 수 없이 다양한 시나리오와 각기 다른 계산이 들어있겠지만, 크게 생각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내가 보유한 종목 A보다 지금 보고 있는 종목 B가 미래 수익률이 더 크다고 판단할 때

    • 2) 내가 보유한 종목 A보다 지금 보고 있는 종목 B가 포트폴리오의 밸런스를 더 향상시켜줄 때

  • 1번과 2번은 중첩되는 영역이 많고, 그 외에 다른 이유들도 크게 보면 위의 두 이유 속에 속할 확률이 큽니다.

  • 여기서 저의 반성 포인트는, 1번을 근거로 종목 교체를 결정했다면 1번을 기준으로 그 결정에 대한 리뷰도 확실히 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이렇게 따지고 들어가면 저는 반성할 지점이 많습니다.


예시

  • 포트폴리오 하나를 예시로 만들었습니다.

  • 최대한 실제 수익률을 따오려고 노력했지만 완전히 정확하지는 않으니 가상의 수익률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image.png
  • 보는 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이 투자자('무열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이유는 없고 그냥 제 친구 이름입니다.)는 매년 초에 포트폴리오를 리뷰하고 갱신합니다. 포트폴리오에 신규 시드는 추가되지 않으며 현금 운용도 없습니다.

    • 2023년 1월 리뷰 시, 무열이는 전략적 판단 하에 LLY 1,390 중에 490을 NVO로 교체하며 2023년을 시작합니다. (초록 음영 표시)

    • 2024년 1월 리뷰 시, 무열이는 Apple 을 전액 MSFT로 교체 합니다. 그리고 NVO에 불안을 느끼며 평소 눈여겨보던 UBER로 교체한 후 2024년을 시작합니다.

  • 3년의 투자 결과, 무열이는 시드 4,000으로 6,985를 만들었습니다. 수익률은 74.6% 입니다.

  • 여기서부터 무열이를 향한 저의 잔소리가 시작되는데요.

  • 저의 의문은, 과연 무열이는 스스로 더 발전하기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4
avatar
서운
구독자 764명구독중 31명
-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게 투자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 IT 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관심 분야: 우주, 테크,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