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고 일어났더니 매우 이상한 하락을 보인 미국 시장에 대해 생각을 짧게 기록합니다.
제가 전에 썼던 금융 디톡스 관련 글을 다시 꺼내보며 시작하겠습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제가 잠들기 전까지만 해도 시장은 엔비디아의 실적이 AI 버블론을 어느정도 잠재웠다며 기뻐했던 것 같습니다.
밤에 9월 고용 보고서가 나왔는데, 7,8월 수치가 하락했지만 9월 비농업 고용 숫자가 컨센을 훌쩍 넘는 숫자가 나오며 여러가지 해석의 여지를 제공했습니다. 실업률도 4.4%가 나오며 해석은 분분했습니다. 이 정보까지 보고 저는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시장이 큰 하락을 겪었다고 합니다. 저는 늘 그렇듯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몇 가지 주요 미디어를 체크해보니 아니나다를까 이유를 찾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유를 찾는 게 그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게 찾아낸 이유가 과연 맞을까요?
그 이유가 맞는지 틀린지는 아무도 증명할 수 없고, 시간이 흐를수록 오늘의 이유 분석은 의미를 잃게 됩니다. 불과 몇 시간 전만해도 'AI 버블론 사라졌다' 라며 어떻게 보면 '더 매수해도 괜찮아'라고 분석했던 미디어가, 몇 시간이 지난 지금은 '수익화 우려', '고용에 문제가 있다' 라며 하락의 이유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미 한 달 전부터 '공포'와 '극단적 ...


너무 공감합니다 ㅎㅎ 개인적인 관전 포인트는 주가지수와 비트코인의 디커플링인데 흥미진진하네요 ^^

오목눈이님 감사합니다. 코인과의 연관성은 제가 약한 부분이라.. 한번 공부해봐야겠네요

"모르는게 약이다"

네 투자라는 영역은 모르는 게 약일 때가 많아서 우리에게 시련을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럴 수 있죠~~ 한 번 올 때가 되긴 했어요.

네 무딘 마음으로 그럴 수 있다고 넘겨보시지요 ㅎㅎ

날마다 보면 정신병 걸릴듯... 10월에는 FOMO에 11월에는 Fear에 ㅠㅠ

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것 같긴 합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특히 이전의 프로세스가 내 수익률에 도움이 되었는가를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해보는 것!!

'불안할 이유를 찾는 사람들' 완벽한 제목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