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형님들 넝마입니다.
어제 여자친구에게 잘못했습니다.
기만이나, 바람이 아닌, 그저 인간적으로 잘못했습니다.
참 미안하네요.
짧게 돌이켜보면 제가 많이 압박감을 느끼며 살아서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일자리도 있고, 운동할 여유도 있고, 사업할 여유도 있고, 먹고싶은 것 먹을 수 있는 제가
무엇이 모잘라서, 무엇이 부족해서, 무엇이 그렇게 압박감을 받으면서 살았길래 그랬을까요.
저희 아버지는 한 회사의 상무님이셨고 본부장 역할을 10년정도 하셨어요,
그 전에는 지사장 같은 걸 하셨기 때문에, 사실상 제가 기억이 있을때부터 아버지는 회사에 딸린 개인 방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아버지가 정말 커보였죠. 사실 국회위원인줄 알았어요. 다른 나라가면 누군가가 환영받는 사람같은 고위공무원 처럼요.
코로나 끝나고 아버지가 은퇴를 하시면서 리츠쪽 을 잘못 투자하셔서 집안이 휘청였습니다.
집안 분위기도 삭막해졌습니다.
딱 지금 그말이 떠오르네요. "가난이 대문으로 들어 오면 사랑이 창문으로 나간다"
아버지를 돕기위해 저는 사회시작을 마이너스 통장 빚 4,000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전세방은 당연히 안되고, 아직까지 월세로 시작해서 아직까지 월세입니다.
그때 누나는 청담에서 과외를 했는데 몸을 갈아가며 아버지를 원조했습니다.
아마 1~2억 단위로 누나가 아버지를 도운것 같아요.
저는 빚지기를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빌려달라고 하는데 어쩌겠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






데이터가, 인공지능이 세상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줄수록 사람사이 관계에 대해서 더 고민하게 됩니다. 최근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책을 보며, 결국 사람사는 사회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잘 풀어내시길 응원합니다!

은퇴 하고는 투자에 조심해야 한다... 기억하겠습니다.

잘 풀어내시길... 바랍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넝마님이 책임지고 계시는 시대는 농도가 짙네요. 저도 개인적인 문제로 요즘 고민이 많은데 같이 잘 이겨내보아요. 아직 우리는 혈기왕성하니까 혈통의 부흥도 원하고자하는 것들 전부 이룰 수 있습니다. 시간의 문제이지 방향성은 옳으니 과정이 고독스러워도 잘 이겨내시고..목요일 제주도 여행 마음이 무거우실텐데 그래도 잘 이야기해서 돌아오는 비행기길만큼은 가볍기를요! (노래 좋네요. 저도 위로 받고가요.)

잘 될 거에요.

말씀하신 가정 상황이면 아버지를 원망할 것 같은 데, 감당하고 이겨내시려는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잘 되시길 응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