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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vs 책 vs 카드뉴스 vs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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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마
2026.06.08조회수 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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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마
구독자 28명구독중 21명
Valley AI 에서 많은 통찰력을 얻고 조언을 얻었습니다. 제가 받은것 처럼 많은 것을 공유하고 좋은 기운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다만,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다른분들처럼 전문적이고 스페셜리티가 높은 인사이트와 정보를 드리진 못합니다. 하지만 30살 뜨거운 청춘이 일상속에서 느끼는 진심을 공유하여 많은 분들에게 대리만족을 드리고 싶습니다. 잊고 있었던 기억, 염원하던 것들, 투명한 진심을 통해 형님들의 삶에 작은 효용이 되고싶습니다. 기록하는 이유.

안녕하십니까 넝마입니다.

전략하옵고 선배님들에게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저는 정리를 못하고,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못했던 강성 ADHD입니다. (0살 ~ 28살? 까지)


다만, 회사를 입사하고 사회생활을 하며 굉장히 중요한 능력인 것을 알게 되었고

의외로 남들에게 설명하고 알려주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여, 몇 가지 예시가 있었습니다.

  1. 남들이 시간을 아꼈으면 해서 만든 견적 가이드 PPT.

  2. 상호 오해 없이 너가 내가 원하는데로 견적해줬으면 좋겠어 라며 만든 구매 사양서

  3. 어차피 내가 글로만 쓰면 넌 나한테 다시 물어볼꺼잖아 라면서 만든 테이블 표와 시각화 자료들

등등, 사실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굉장히 큰 무기가 될 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올해 무조건 퇴사하기전에 이 회사에서 내가 알고있는 지식들을 공유하고 방점찍고 나간다.

라는 생각으로 PPT를 만들었습니다.


해서, 제 산업군에 연관된 책도 읽고 고민도 하며 결과적으로는 완성은 했습니다만 마음에 차지 않아 다 갈아엎고 다시 만들려고 합니다.


지금 하고자 하는 것은 하기와 같이 3개의 자료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image.png

문제는 PPT로 만들고자 하다보니, 내용이 너무 많아져서 도화지가 찢어지거나.

원하는 내용을 담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오늘 PPT가 아닌 다른 Material로 작성하면 되지 않을까? (Ex. Word / 책)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질문 나갑니다.


Q1: 어떤 Material 을 추천 해주시나요?

Q2: 작성하는데 기획을 하고 만들기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전에 해야할 것이나 기획할 때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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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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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론백
2026.06.08

그러니깐, 회사를 나갈 건데, 그동안 배웠던 걸 정리해서 남기고 가겠다는 것이죠?

왜 그렇게까지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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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마
작성자
2026.06.08

안녕하십니까 마론백님


물론이죠


1) 혹여나 누구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몇 가지 떠오르는 장면이 있네요.

- 영업 2년차인 저는 산업에 대해서 전반적인 그림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3년차부터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게을렀기도 합니다만, 돌이켜보니 이런 자료가 있었다면 의지가 있던 누군가가 이 자료를 보고 시간을 줄인다면 더할나위 없는 행복일것입니다.

- 백 오피스 근무하는 인원들과 친하게 지냅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는 질문을 감히 추측하건데 저희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저희 회사가 속한 산업군이 어떤 곳인지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이직을 할 때 혹은 그들이 친구들에게 설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론트 / 미들 / 백오피스는 분리되어 있으나 업무의 맥락은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저 고객들과 직접적인지 간접적인지에 대한 차이만 있을 뿐이죠. 그래서 맥락을 이해한다면 전반적인 회사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을거라는 생각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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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마
작성자
2026.06.08

2)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저는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Literally 시간을 날리는것을 싫어하죠.

게으른 탓에 책을 읽거나 영상을 보거나 배운것들을 복습하지 않는 습관이 있습니다.

투운사를 준비하면서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격투기를 하면서 복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6년간 머물렀던 이곳에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소중하게 선물보따리에 싸듯이 종지부를 찍고 싶습니다. 저의 추억과 경험을 정리하고 기록하면서 최대한 복기하고 저의 뇌에 각인 시키는 과정입니다.

그래야, 제가 이곳에 남았다는 것을 남길 수 있고, 나의 시간이 헛되었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기도 하니까요.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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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마
작성자
2026.06.08

3)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런 내용의 것들은 인수인계의 연장선에 있다고 봅니다.

2번과 3번은 정말 필수적인 인수인계 자료이고, 1번은 필수적이진 않으나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으니

결과적으로 저는,, 의무적으로 남겨야 한다고 느낍니다. (그렇게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니기도 하구요)

(근데 업보인가 싶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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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론백
2026.06.08

완전 대단하시네요~ 제 전임자도 이렇게 하고 갔으면 정말 편했을텐데ㅠㅠ 대부분이 그렇지 못해서 참 조직생활이 힘들죠. 아무나 못할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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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고
2026.06.08

1, 2, 3으로 갈수록 세세해지고 자연스레 분량이 많아질 것 같은데요. 1은 얇은 책자로 2, 3은 PDF나 EPUP으로 만들어두면 필요시에는 프린트할 수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영상을 만들어서 줘봤는데, 결국 잘 안보더라구요.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시무룩ㅠ 나중에 PDF로 만들어서 넘겨주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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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마
작성자
2026.06.08

오우!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분이 계셨군요.


당시의 상황과 왜 그런 선택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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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고
2026.06.08

저는 첫 회사가 스타트업이었습니다. 인턴으로 운좋게 들어갔는데 사실 제 포지션이 자동화로 대체하자는 의견이 많았었고, 저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걸 증명해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원래 제 업무가 아닌 것도 제 업무인 것처럼 하게 되었고, 3년 만에 정직원을 거쳐 팀장이 되어있었습니다.


이후에 이런 저런 일들로 회사를 나올 결심을 하게 되고, 회사보다는 팀원들을 위해서 저와 같은 시간 낭비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만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구두로 했는데 금방 휘발되고, 영상은 보다말고 하길래,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책이나 문서는 펼쳐서 보지 않을까...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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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마
작성자
2026.06.08

사실 그 부분이 ,, 참 아쉬울 지점들일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한 두명이라도 보지 않을까

그리고 그 사람들의 모티베이션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진심으로 노력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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