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와 팩트(데이비드 로버트 그라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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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행
2025.05.27조회수 13회

'헤라클레스가 왜 영웅이 되었을지를 생각해봐라. 사람들을 괴롭히던 고대의 괴물이나 악당들이 없었다면, 그리고 그것들에 도전해서 이기지 못했다면 과연 그가 영웅이 될 수 있었을 것인가를 말이다'.

스토아 학파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나서 여러 스토아 철학자들을 찾아보곤 했다.

위의 글은 스토아 철학자이자 노예였다고 알려진 에픽테토스의 명언 중 하나이다.

기원전의 사람이라고 알려지는 에픽테토스의 명언들을 보게 된다면 깨달음에 대한 경외심과 변하지 않은 인간이라는 존재에 놀라움을 느끼게 된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어떠한 사고가 겹쳐졌다.


현인들의 말처럼 우리가 미래를 예측하고 확률높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공부해야 한다.

여기서 과거는 단어 그 자체로 해석하는 것이 아닌 '과거의 인간들이 행했던 결정과 그에 따른 결과'를 의미한다.

위의 명제에 내포되어있는 하나의 가정은 '과거의 인간과 미래의 인간은 동일하다'이다.

몇번씩 이 가정이 정말 옳을지 앞으로도 적용될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곤 했는데

에픽테토스를 비롯한 스토아 철학자들의 뛰어난 통찰력이 담긴 말들을 보며 참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그리고 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는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했던 말들도 다 이런 흐름에서 나온 말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인터넷의 발달로 접하게 되는 정보의 양을 걱정하던 시대에서 정보의 사실 유무를 걱정하는 시대로 변하게 되었다.

이 흐름 속에서 파시즘적인 세계적 분열이 보인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어떠한 심리적 영향이 있을지, 그리고 나는 내 개인의 정신적 건강과 발전을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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