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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기
2025년 말부터 새로운 직장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6~7일씩 일하고 연애를 하다보니
책을 읽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아쉽게 생각하던 요즘이었는데
다시금 시간을 내서 책을 읽어보자는 다짐을 하고자
작년의 책을 다시 한번 소개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좋은 글들을 읽기만 했다는 죄송한 마음...)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인문학, 소설, 투자로 크게 세 가지로 구분지었고
분야별로 최소 1개씩 뽑아보겠습니다.(점수는 1~5점기준)
또한 책의 내용을 일일이 나열하는 것은 추천의 의도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해서, 제 나름의 추천사를 첨부하겠습니다.
소설 - 대온실 수리 보고서(빛남을 드러내지 않아도, 혹은 드러내지 않았기에 더욱 화려하게 느껴진 문장들의 향연), 우연은 비켜가지 않는다(담론이나 철학을 좋아하시면), 섬에 있는 서점(따뜻한 책 좋아하시면), 수확자(소재가 너무 매력적인 책! 1편인 수확자가 제일 재밌는건 비밀...)
대온실 수리 보고서(4.5점)
'언젠가 다른 사람을 믿기 어렵다고 느낄 때
살아갈 힘을 상실한 것 같다고 느낄 때
심지어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나는 소망해본다.
살아가기 위해 사람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던 이가
사람을 믿을 힘이 없어서 살아가기 힘들어했던 과거를 견디고
삶을 살아갈 힘과 사람을 믿을 힘을 모두 얻어낸 이야기를
힘내어 펼쳐 볼 수 있기를'
경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