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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이냐.. 은행 집이냐? 트럼프가 꺼낸 50년 모기지 스토리
[자본주의 헤리티지]정리 (by ai)

내 집이냐.. 은행 집이냐? 트럼프가 꺼낸 50년 모기지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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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마스터
2025.12.06조회수 1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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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트럼프의 50년 모기지에 관련된 이슈가 있었습니다. 트럼프의 패턴? 을 이미 우리는 알기에 비슷한 하나의 이벤트 이구나 싶었죠.

그런데 계속 이와 관련된 뉴스가 이어지고, 막상 계산기 두들겨 보면 납득이 가다가도 안 가는 묘한 결과가 나옵니다. 밑에 서도 자세하게 서술하겠지만 "부모 세대는 자산을 현금화했고, 이제 그 돈으로 자녀를 돕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의 뉴스도 있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첫 주택 구매 연령이 40세로 늦춰졌으며, 젊은 층이 시장에서 배제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단순히 집값이 올랐다는 사실을 넘어, 자산 보유 유무가 세대 간 부의 격차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씁쓸하게 다가오더군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언론과 정치권에서 “아메리칸드림 확대” vs “평생 빚 노예 만들기”로 치열하게 싸우는 중에 트럼프의 50년 모기지가 어떤 맥락에서 나왔고, 30년 모기지와 비교했을 때 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우리한테 실제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 공식 정책 아님 + 월 상환액은 조금 줄고 + 평생 이자는 크게 늘어나는 구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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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주 짧게 핵심만 요약

  • 트럼프 행정부의 50년 모기지는 법·제도로 굳어진 정책이 아니라, 백악관·FHFA가 던져본 실험적 아이디어(=정치적 시험 풍선) 수준임.

  • 월 상환액은 대략 5~12% 정도 줄어들 수 있지만, 평생 내는 이자는 30년 모기지 대비 80~100% 가까이 더 낼 수 있음.

  • 상환 기간이 너무 길어서 10~20년을 갚아도 집의 대부분은 사실상 은행 소유에 가까운 구조가 됨.

  • 미국은 이미 집값 고평가 + 공급 부족 + 높은 금리 조합이라, 금융조건만 풀어주면 집값 더 올리는 “불쏘시개”가 될 위험 큼.

  • 법·규제(도드-프랭크법, QM 규정) 바꾸지 않으면 표준 상품으로는 도입 불가라, “당장 내년부터 50년 모기지 나온다”는 식의 말은 과장임.


1. 50년 모기지, 말은 누가 어떻게 꺼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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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시작은 트럼프의 트루스 소셜 이미지

  • 2025년 11월 8일 전후, 트럼프가 트루스 소셜에 이미지 하나 올림.

    • FDR(루스벨트) 사진 밑에 “30-year mortgage”,

    • 자기 사진 밑에 “50-year mortgage”라고 써 넣음.

  • “30년 모기지를 만든 FDR = 위대한 대통령 → 50년 모기지를 제안하는 나는 그 현대판”이라는 상징 노림수였음.

  • 이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숫자·제도 설계 x, 그냥 정치적 슬로건에 가까운 수준이었음.

1-2. FHFA 청장이 “진짜 작업 중”이라고 불 지름

  • 같은 날,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 빌 풀티가 X(트위터)에 글 올림.

    •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우리는 50년 모기지를 실제로 작업 중”

    • 완전한 게임 체인저(complete game changer)가 될 것”이라고 표현함.

  • 이 문장 하나로

    • 전 세계 언론이 “트럼프 행정부, 50년 모기지 도입 검토 중”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 시작함.

    • 백악관도 “주택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옵션 중 하나로 검토 중”이라고 아이디어 존재 자체는 인정함.

1-3. 백악관·FHFA 공식 톤

  • 백악관 관계자(익명 인용) 코멘트 요지

    • 트럼프는 주택 구매 여력을 개선할 여러 방안을 항상 찾는 중.

    • 공식 정책 변경이 생기면 그때 백악관이 발표하겠다고 선 그음.

  • FHFA 대변인도

    • 초장기 대출, 모기지 양도(포터빌리티) 등 여러 옵션을 연구중이라고만 설명.

  • 정리하면

    • “내부에서 아이디어 검토 중인 건 맞음”

    • 하지만 법안·규칙 초안이 나와 있는 “진짜 정책” 단계는 아님이 공식 입장임.

1-4. 비판 커지자 트럼프, 폭스 인터뷰에서 톤 낮춤

  • 2025년 11월 10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이거 진짜 괜찮은 아이디어냐”고 묻자,

  • 트럼프 답변 요지

    • 50년 모기지는 “그냥 월 상환액을 낮춘다는 의미일 뿐”

    • “엄청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not a big deal)”

    • “조금 도와줄 수는 있다(might help a little bit)”

  • 처음엔 FDR까지 끌어와서 상징적으로 크게 띄웠다가,

    • 보수 지지층·전문가 비판이 세게 나오자 이틀도 안 돼 “별거 아니다” 모드로 물러난 셈임.

1-5. 재무부 쪽은 더 선 긋는 분위기

  • 2025년 12월 3일, 뉴욕 Reuters NEXT 콘퍼런스에서

    • 재무장관 보좌관 조지프 라보르냐가 발언함.

  • 요지

    • 50년 모기지는 FHFA에서 나온 아이디어일 뿐이고,

    • 연준이 금리를 더 빨리 내리면 그런 50년 모기지는 필요 없을 것이라고 언급.

  • 즉, 행정부 안에서도

    • 이걸 핵심 주택 정책이라기보다 “고금리 시대에 잠깐 나온 임시 발상” 정도로 보는 시각 존재하는 것임.

1-6. 현재 단계 정리

  • 트럼프: 트루스 소셜 이미지 + 방송 인터뷰 언급 (연설·행정명령 아님)

  • FHFA 청장: X에서 “작업 중”이라고 홍보

  • 백악관·FHFA: “연구·검토 단계”라고 거리 두는 중

  • 결론

    • 지금 시점에선 “도입 검토 중인 아이디어”지,

    • 법·제도로 굳어진 정책은 전혀 아님.


2. 왜 하필 지금 50년 모기지 얘기가 나왔는지

2-1. 미국 주택 시장, 전형적인 “집 못 사는 시대” 구도

  1. 집값

    • 2025년 9~10월 기존주택 중위 가격 약 41만5천 달러, 전년 대비 +2.1% 상승.

    • 27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이라, 조정 없이 고평가가 쌓여 있는 상태임.

  2. 금리

    • 2025년 11~12월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 약 6.2% 수준.

    • 코로나 직후 3%대와 비교하면 두 배 수준이라, 월 상환 부담이 확 튀어 오른 상황임.

  3. 첫 주택 구매자의 변화

    • 첫 주택 구매자 중위 연령 40세(역대 최고)

    • 첫 구매자 비중 21%로 사상 최저.

    • “내 집 마련”이 점점 늦어지고, 아예 못 들어오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숫자임.

  4. “30만 달러짜리 집도 못 사는 가구” 다수

    • NAHB 추정 기준, 미국 가구 약 57~60%가 30만 달러 집도 감당 못하는 수준.

    • 골드만삭스 등은 3~4백만 채 수준의 구조적 공급 부족을 지적.

    • 공급이 이렇게 모자라면, 수요만 늘려서는 가격·임대료 문제 해결이 어려운 구조임.

→ 요약하면
집값 오르고, 금리 높고, 공급 부족하고, 소득은 그만큼 안 오르는 “구입 능력 위기” 한가운데라고 보면 됨.

2-2. 30년 모기지가 ‘기본값’이 된 이유

  • 미국에서는 도드-프랭크법 + CFPB(소비자금융보호국)의 ‘적격 모기지QM(Qualified Mortgage)’ 규칙이 중요함. ( QM=빚을 갚을 능력이 증명된 사람에게, 위험한 조건 없이 빌려주는 착한 대출)

    • 이 규칙에서 대출 만기 30년 이하여야 QM으로 인정됨.

    • 위험한 구조(이자만 내는 대출, 벌룬 상환 등)도 제한함.

  • 패니메이·프레디맥 같은 국책 모기지 기관은

    • 기본적으로 QM에 해당하는 대출만 매입·보증함.

    • 그래서 “30년 고정 모기지”가 미국 모기지 시장의 사실상 표준이 된 것임.

  • 예외

    • 40년 만기는

      • 팬데믹 이후 연체·부실 대출을 살리기 위한 재조정(loan modification)용으로 일부 허용.

      • 캘리포니아 등 일부 신용조합이 자체 상품으로 40년 모기지 취급하긴 하지만, 이건 비표준·비QM 상품임.

  • 50년 만기

    • 현재 QM 규정상 아예 QM이 아니고,

    • 따라서 패니·프레디가 매입할 수 없는 구조라서

    • 지금까지는 미국에서 사실상 제도권 주류 상품으로 존재하지 않았음.

2-3. 정치적 배경

  •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큰 프레임

    • 식료품, 생활물가, 임금·팁 과세 등 ‘생활비 인하’를 강하게 밀고 있음.

    • 그중에서도 주택 비용은 유권자 불만의 핵심.

  • 11월 초 선거에서 공화당이 일부 지역에서 패배한 뒤

    • 민주당이 “주거·생활비 부담 완화” 메시지로 득점했다는 분석 나옴.

    • 그 직후에 “50년 모기지” 카드가 등장한 타이밍이라,

  • 정리하면

    • 경제 현실(집 못 사는 사람 폭증) + 정치적 위기감이 결합해서

    • 상징성이 강한 “빅 아이디어” 하나 던져본 셈이라고 보는 해석이 설득력 있음.


3. 30년 vs 50년 모기지, 숫자로 보면 뭐가 다른지

3-1. 기본 가정

공통 가정 묶어서 정리함.

  • 같은 집값, 같은 대출액.

  • 고정 금리, 매달 같은 금액(원리금 균등) 상환이라고 가정.

  • 차이점은

    1. 상환 기간: 30년(360개월) vs 50년(600개월)

    2. 금리:

      • 기간이 길수록 은행 입장에선 위험(금리·인플레·신용)이 커서

      • 보통 50년 물에 약 0.4~0.75%p 정도 금리 프리미엄이 붙을 거라는 추정 나와 있음.

3-2. 시나리오 ① AP·Euronews 계산 (중위 가격 주택 기준)

가정값

  • 집값: 415,200달러

  • 다운페이: 10%

  • 대출액: 약 374,000달러

  • 금리: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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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200~300달러 정도 줄이는 대신, 평생 이자는 거의 40만 달러 더 내는 구조라는 계산 나옴.


3-3. 시나리오 ② UBS 계산 (금리 프리미엄 반영)

가정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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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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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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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시장에서 배운 실물 감각을 바탕으로, 자산시장의 흐름을 읽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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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2025.12.06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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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아저씨
2025.12.06

재밌게 읽었습니다. 집사야하는데 비슷한 장단점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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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2025.12.07

잘봤습니다. 미국에서 저렇게 고민하는걸 우리나라는 그동안 너무 쉽게 정책대출로 해준거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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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아재
2025.12.07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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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꽤 의미심장한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미국의 핵심 우방인 싱가포르가 국가 AI 사업에 굳이 중국 알리바바의 모델을 쓰기로 했다는 소식, 그리고 에어비앤비 CEO가 "중국 모델이 빠르고 저렴해서 쓸 수밖에 없다"고 털어놓은 일이었죠. 얼핏 보면 의아한 일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이유는 간단한듯 합니다. 아무리 국제 정세가 복잡해도 비즈니스의 현장에서는 아직까지는 '이념보다는 실리'가 먼저로 보입니다. 그런데...궁금증이 생깁니다. 미국이 그토록 철저하게 AI 반도체 줄을 죄었는데, 중국은 도대체 무슨 수로 글로벌 기업들이 탐낼 만한 경쟁력을 갖췄을까?? 찾아보니.. 중국은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하드웨어의 한계를 '압도적인 가성비'와 '집요한 현지화'로 뚫어낸 것이죠. 미국이 인간을 뛰어넘는 AGI(인공일반지능)라는 꿈을 향해 달릴 때, 중국은 미국보다 20분의 1이나 싼 비용으로 당장 쓸 수 있는 '실용적 AI'를 뿌리며 조용히 자기들만의 영토를 넓히고 있었습니다. 기술 경쟁에만 우리가 집중할때는 아닌것 같습니다. '압도적 연산력(Compute)의 미국'과 '극한의 효율성(Cost)의 중국'이 맞붙는 거대한 체제 경쟁.. 규제의 담장을 넘어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중국의 생존법, 그리고 이 흐름 속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정리해봅니다. 1. 간단 요약 중국 AI, 이미 개도국 + 실리콘밸리 + 싱가포르 정부 프로젝트까지 뚫고 있는 상황임 핵심 무기 가성비: 토큰 단가가 미국 대비 1/10~1/20 수준까지 내려감 다국어·저자원 언어: 동남아·아프리카 언어 커버 강함 오픈소스·커스터마이즈: DeepSeek, Qwen, Yi 등 오픈웨이트 모델 다수 공개됨 문제는, 최상위급 NVIDIA 칩이 부족한데도 사업이 커지고 있다는 점 이게 가능한 이유와, 이 구조를 투자자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가 핵심 포인트임 2. 중국 AI의 1차 무기: 가성비 + 다국어 + “AI 일대일로” 2-1. 가성비 구조 DeepSeek R1, OpenAI o1 대비 토큰 단가가 10~20배 이상 저렴하다는 비교 나옴 알리바바 Qwen3-Max, 대형 모델인데도 백만 토큰당 1달러대 수준 가격까지 인하함 중국 빅테크들, 단기 이윤보다 “생태계 확보 + 점유율 먼저, 돈은 나중” 전략 쓰는 중임 2-2. 다국어·로컬 언어 Qwen3 119개 언어·방언, 36조 토큰 학습 동남아 언어 벤치마크(SEA-HELM)에서 상위권 기록 싱가포르의 SEA-LION 팀 Meta Llama 계열 쓰다가 Qwen 기반 Qwen-Sea-Lion-v4로 전환 이유: 인도네시아어·태국어 등에서 서구 모델 성능 부족함을 직접 확인했기 때문임 2-3. “AI 일대일로” 중국 AI, 저가·오픈소스 모델 + 현지 언어 맞춤형 튜닝 조합해서 동남아·중동·아프리카·남미에 패키지처럼 들어가는 중 과거 일대일로(도로·항만·철도)가 인프라 중심이었다면 → 지금은 AI 인프라·앱·클라우드 버전으로 확장되는 그림임 3. 그런데 칩은? 고급 GPU 부족 속에서도 확장되는 구조 3-1. “칩이 없다”가 아니라 “최상위 칩이 부족한 상태” 미국이 A100·H100·B200급 칩 수출을 강하게 제한하는 건 사실임 대신 현실은 대략 이런 상태임 제재 전 들여온 A100·A800·H800 재고 여전히 존재 수출 규제 맞춰 설계된 H20·L20 같은 다운그레이드 칩은 아직 사용 가능 중국 내에서는 화웨이 Ascend 910B 같은 국산 GPU가 성장 중임 H100급 최상위 칩은 부족하지만, “중·대형 모델을 돌릴 정도의 연산력은 어떻게든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라 봐야 함 3-2. 훈련은 해외, 서비스는 국내 알리바바·바이트댄스 등 싱가포르·말레이시아·중동 데이터센터에 NVIDIA GPU 모아놓고 거기서 LLM 훈련 돌리는 방식 사용 중이라는 보도 다수 있음 훈련 끝난 모델은 중국 내에선 화웨이 Ascend 등 국산 칩 위에서 서비스 동남아·중동 유저는 현지 데이터센터에서 직접 서비스 받는 구조임 DeepSeek 제재 전에 확보한 NVIDIA H800 + 국산 칩 조합으로 R1 훈련했다는 분석 있음 요약하면, Training(훈련)은 해외·제3국 GPU, Serving(서비스)은 중국산 칩·해외 데이터센터로 나눠서 하는 구조라서 칩 제재를 “에둘러 피해 가는” 중이라고 보면 됨 3-3. 모델 효율화 + 소형화 DeepSeek, Qwen, Yi 등 Mixture-of-Experts, 양자화(3bit) 등으로 같은 성능을 더 적은 연산으로 내는 방향에 집중함 실제 서비스에서는 꼭 초거대 GPT-5급 모델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 않음 8B, 14B, 30B급 중형 모델이면 웬만한 업무 커버 가능함 그래서 “최상위 칩이 없어도, 효율 좋은 중형 모델을 많이 깔면 된다”는 전략이 먹히는 중임 3-4. 가격 덤핑이 칩 부족을 덮는 구조 칩이 부족한 대신, 중국은 “말도 안 되게 싼 가격”으로 승부를 봄. DeepSeek R1 API는 입력 기준 0.55달러/백만 토큰, OpenAI o1은 15달러/백만 토큰으로, → 대략 25배 이상 가격 차이가 난다는 비교가 있음.데이터캠프+2Cody - The AI Trained on Your Business+2 알리바바는 Qwen3-Max 등 고급 모델 가격을 크게 내리고, 일부 라인은 입력 0.459달러/백만 토큰, 출력 1.836달러/백만 토큰까지 인하, 심지어 오프피크(야간)에는 추가 50% 할인까지 해줌 . 중국 내 가격 전쟁 탓에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AI 관련 매출 성장은 분기 기준 4%대에 그치고, Qwen-Long 가격은 97% 인하, 바이트댄스 Doubao도 63% 인하 등으로 → 매출보다 “시장 점유율 + 생태계 확보”에 더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Reuters 토큰단가를 1/10~1/20 수준으로 낮추면 같은 매출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산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남 중국 입장에선 단기 이익보다 “데이터 확보 + 글로벌 점유율 + 생태계”에 우선순위 두는 중 칩이 부족해도, “적당한 성능 + 미친 가격” 조합으로 시장을 먹는 전략이라고 보면 됨 3-5. 그래도 미국과의 ‘연산력 차이’는 남아 있음. 연구에 따르면, 2026년 이후 미국이 중국으로의 AI 칩 수출을 완전히 막으면 → 미국의 총 AI 연산력은 중국의 31배 수준, 반대로 H20·B30A 수준의 다운그레이드 칩 수출을 허용하면 → 격차는 4배 미만까지 줄어든다고 추정. “IFP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B30A 수출을 허용하는 보수적 시나리오에서 미국의 AI 칩 연산력 우위는 최소 3.3배(4배 미만) 수준까지 축소될 수 있다.” 출처 : https://ifp.org/the-b30a-decision/?utm_source=chatgpt.com 즉, 절대적인 연산력(Compute) = 여전히 미국 우위 가격 대비 연산력·효율 = 중국이 많이 따라온 상황 이라고 이해하는 게 현실적. ...

트럼프의 경제 책사, 해셋의 머릿속 훔쳐보기 (feat. 인플레 & 연준)

케빈 해셋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뉴스를 보다가, 그의 생각을 좀 더 깊이 이해해 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좋은 인터뷰가 있었는데.. 그가 보는 인플레이션·관세·AI·연준 독립성에 대한 핵심 메시지등등..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네요. 특히 관세는 인플레를 거의 유발하지 않았고, 오히려 온쇼어링과 세수, 실질임금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보며, 코로나 이후 인플레 폭주는 잘못된 정책 조합과 연준의 늦은 대응 탓이라고 비판을 하는데....동의/비동의 부분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인터뷰 내용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https://youtu.be/ECFNeNqKQOM?si=EuF1DU_HLHwzD1oV 1.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셋의 시각 해셋 인플레 진단 핵심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 폭등 원인, → 과도한 재정지출 + 너무 늦은 통화정책 정상화 때문이라고 봄. 연준이 물가를 “일시적(transitory)”이라 보고 긴축을 미루는 동안 → 수요·임금·자산가격 이미 과열 상태였다고 평가함. 연준의 실책에 대한 해석 인플레가 크게 오른 뒤에야 급하게 금리 인상 들어가 → 그 사이에 연준이 한동안 인플레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함. 이 경험 때문에 인플레 기대가 완전히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고 봄. 앞으로의 위험 인식 팬데믹 시기와 비슷한 “재정+통화 폭주” 조합 다시 나오면 → 9~10%대 인플레 재현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경고함. 요약하면 → “이미 한 번 크게 잘못했으니, 앞으로 정책실수에 더 민감해야 한다”는 입장임. 2. 관세 설계 철학: 정밀 타격 + 소비자 피해 최소화 관세 대상 선정 논리 미국 내 시장 점유율 1% 수준에 불과하고, 대체재가 많은 품목 위주로 관세 부과했다고 설명함. 필수품·독점적 품목이 아니라, → 다른 나라·국내 생산으로 대체 가능한 수입품 중심으로 설계했다는 주장임. 목표: 미국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가격 충격 최소화. 만성 무역적자에 대한 정치경제적 해석 미국의 지속적 무역적자, 단순 시장 현상이 아니라 → 일부 국가의 정치적 전략 때문이라고 봄. 중국 등은 국내 정치 안정 = 일자리 유지 위해 → 자국 노동자 고용 유지하면서 미국에 덤핑 성격 수출 해왔다고 주장함. 비탄력 공급국(특히 중국)을 겨냥한 전략 중국처럼 공급 비탄력적이고, 고용 유지가 핵심 정치 과제인 국가에 관세 부과 시, 미국 수요 조금 줄어도 → 해당 국가는 마진 깎아서라도 수출 물량 유지하려고 할 것이라 가정함. 따라서 수출국이 가격 인하를 통해 관세 상당 부분을 흡수하게 되고, → 미국 내 수입가격은 크게 안 오르거나, 일부는 오히려 내려갈 수 있다고 주장함. 실제 가격 행동에 대한 평가 관세 부과 이후, → 대미 무역 흑자국들이 미국 향 수출가격 크게 내렸다고 주장. 이로 인해 → 관세가 미국 내 인플레이션에 미친 “눈에 띄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결론 냄. 관세율과 ‘협상 도구’ 역할 중국 31%, 브라질·인도 35% 등 수치는 → 고정된 최종 상태가 아니라 협상 레버리지로 설명함. 스위스 사례: 격렬한 통화 → 높은 관세 부과 → 협상 진전 후 관세 큰 폭 인하 사례 언급함. 정리하면, → 관세를 경제 수단이자 외교·협상 카드로 사용했다는 서사임. 3. 관세의 실제 효과에 대한 해셋 서사 국경조정 세제와의 유사성 주장 관세 + 수출 보조금 + 급여세(payroll tax) 조합 → 국경조정 사업 현금 흐름세(border-adjusted cash-flow tax)와 실질적으로 비슷하다고 봄. 수출에 혜택, 수입에 부담을 주는 구조라 → 국내 투자·생산을 유도하는 세제로 인식함. 현재 거시지표에 대한 자기평가 미국 경제가 높은 GDP 성장률(그는 4%대 언급), 인플레이션 둔화, 이 조합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전제함. 이를 근거로 → “우리가 설계한 관세 체계가 국경조정 세제처럼 작동한 결과”라고 연결함. 월가 예측과의 대비 월가는 처음에 → 관세로 스태그플레이션(고인플레 + 저성장) 올 것이라 경고함. 해셋은 실제 결과가 → “고성장 + 인플레 둔화”였다고 주장하며 → “시장 컨센서스가 틀렸다”고 강조함. 온쇼어링과 자본지출 붐 주장 관세를 피하려는 기업들이 → 미국 내 생산을 선택하면서 온쇼어링(생산 회귀) 나타났다고 설명함. 설비투자(capex)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말하며, → 이 자본지출 붐이 미국 노동자에게 일자리·임금 측면에서 이익 줬다고 주장함. 요약 서사 관세는 → 인플레 충격은 거의 없이, → 세수 확대 + 온쇼어링 + 성장을 동시에 가져온 정책 수단이라는 스토리 제시함. 4. 연준·학계의 ‘관세 모델’에 대한 비판 샌프란시스코 연준 연구 비판 SF 연준, 100년+ 역사 데이터 분석 결과 → 관세는 평균적으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 실업률 상승 효과를 가진다고 결론 냄. 해셋은 이 접근이 → “과거와 지금의 데이터 생성 과정이 같다”는 에르고딕성(ergodicity) 가정에 의존한다고 지적함. 지금은 디지털·AI·자본 이동 등으로 → 경제 구조가 과거와 매우 달라져서, 옛 데이터로 지금을 설명하는 것은 큰 오류라고 주장함. 연준 SIGMA 모델에 대한 언급 2018년 연준 워크호스 모델(SIGMA) 시뮬레이션에서도 → 관세 부과 시 시간이 지나며 디플레이션 + 실업률 소폭 상승 결과 나왔다고 소개함. 현재 실업률 4.1% → 4.3~4.4% 수준 움직임은 → 관세 때문이라고 단정하기엔 너무 작은 변화라고 보고, → AI, 이민, 인구 구조 등 다른 요인과 섞여 있다고 주장함. 요약 핵심 ...

일본이 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지..

일본의 금리 정상화와 엔 캐리 트레이드의 종료 가능성은 이미 수많은 매체와 리포트에서 반복적으로 다루어져 온 주제입니다. 어찌 보면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지금은 일본의 정책 변화가 실제로 “실행 단계”로 접어들고 있고, 그 파급 효과가 글로벌 채권·주식·환율·크립토 시장 전반에서 동시에 나타나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일본이 왜 이제는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구조에 놓였는지, 그리고 그 선택이 전 세계 금융시장에 어떤 경로로 영향을 미치는지 정리해 봅니다.~ 1. 일본은 왜 금리를 안 올릴 수가 없게 됐는지 일본 경제 지금 상태 → “경기 망가져서 금리 못 올리는 나라”가 아니라 → “이제 안 올리는 게 더 이상한 구간에 들어선 나라”에 가까움. 1) 물가 vs 금리 갭이 너무 큼 BOJ 목표 물가 = 2% 실제 물가(코어 기준) = 3% 안팎에서 꽤 오래 머무는 중 근데 정책금리 = 0.5% 근처 즉, 물가는 3, 금리는 0.5 → 실질 기준으로 보면 –2%대 초완화 상태 유지 중인 셈임. 이런 조합은 “경기 살리자고 잠깐 쓰는 긴급 모드”가 아니라 “너무 오래 끌면 부작용이 쌓이는 모드”라 BOJ 입장에서는 슬슬 브레이크를 살짝 밟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에 온 거임. 2) 임금이 진짜로 움직이기 시작함 예전 일본: 물가도 안 오르고 임금도 안 오르고 사람들도 “어차피 월급 안 올라” 모드 → 디플레이션 마인드 요즘 일본: 2024·2025년 연속으로 춘투에서 5%대 임금 인상 나옴 노총은 2026년에도 “5% 이상 올려라 + 실질임금 플러스 내놔라” 요구 중 BOJ가 예전부터 했던 말 기억하면 됨. “물가만 잠깐 튀는 건 싫고, 임금이랑 같이 꾸준히 오를 때가 진짜 디플레이션 탈출이니 그때 가서 금리 정상화 논의하겠다” 지금이 딱 그 조건에 가까워지는 구간이라 BOJ 입장에서는 “임금–물가 선순환 만들자면서 영원히 제로금리일 순 없잖아?” 라는 내부 논리가 이미 만들어진 상태라고 보면 됨. 3) 엔저 + 수입물가 + 생활비 + 정치 압박 콤보 엔화가 약하면: 일본 수출기업(자동차, 기계, 전자)에게는 이득 동시에 에너지·식품·원자재 등 수입 물가 폭탄 떨어짐 최근 몇 년 흐름: 엔저 + 글로벌 물가 상승이 겹치면서 → 전기, 가스, 식료품 가격 체감이 크게 오름 실질임금은 한동안 마이너스라 → “월급 올려줘도 환율 때문에 다 날아간다”는 불만 쌓이는 구조 이건 숫자 문제가 아니라 정치 문제로 변함. 유권자 눈에는 “BOJ가 엔저 방치해서 생활비 올린다”로 보이기 쉬움 정부도 “좋은 엔저” 프레임을 계속 밀기 어렵게 됨 그래서 우에다 총재가 공개석상에서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찬반 검토하겠다” 라고 말한 건, 그냥 옵션 열어둔 게 아니라 “초완화 모드에서 진짜로 한 단계 위로 올라갈 준비 중”이라고 시장에 통보한 것에 가까움. 4) 지나치게 긴 초완화의 후유증을 정리해야 하는 타이밍 일본이 했던 것들: 마이너스 금리 (NIRP) YCC(장기금리 상단 고정) 대규모 국채·ETF 매입 이건 전 세계에서도 거의 맥시멈급 비정상 정책 세트였음. 2024년에 마이너스 금리·YCC는 걷어냈지만, 기준금리는 여전히 0.5% 근처 BOJ가 들고 있는 국채 비율은 여전히 세계 최상위권 즉, 초완화 모드에서 “극단”은 뺐지만, 여전히 “아주 강한 완화” 상태라는 말. 너무 오래 싸게 돈 풀면: 좀비기업 연명 자산 시장 왜곡 금융기관 위험 선별 기능 약화 같은 부작용이 있는 건 전 세계 공통 룰이라, BOJ 입장에서는 “언제까지나 NIRP·YCC 시절 세팅 그대로 끌고 갈 수는 없다. 부작용 쌓이기 전에 완화의 강도라도 줄여야 한다” 라는 정리 작업을 시작한 거라고 보면 됨. 2. 미국 입장에서 엔저·일본 초저금리는 어떤 존재인지 여기가 포인트임. “엔저 = 미국 완전 이득”도 아니고, “엔저 = 미국 완전 손해”도 아님. 미국 입장에서 득과 실이 섞인 카드라고 이해하는 게 맞음. 1) 미국에 좋은 점(플러스 효과) 엔저 → 일본/아시아 제품이 상대적으로 싸짐 → 미국은 수입 물가가 눌리는 효과를 얻음 →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을 때는 이게 꽤 고마운 요소가 될 수 있음 일본 금리가 너무 낮으면 → 일본 연기금·보험·은행이 국내에서 수익률 못 찾고 → 미국 국채·회사채·미국 주식을 더 많이 사게 됨 → 미국 입장에선 장기금리를 눌러주고 적자 재정·국채 발행 부담을 일부 덜어주는 역할을 일본이 대신 해 주는 셈임 즉, 어느 정도까지의 엔저·일본 초완화는 미국 정부·연준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환경” 이 맞음. 2) 미국에 나쁜 점(마이너스 효과) 하지만 엔저·초완화가 너무 심해지면 미국에 불편한 점도 큼. 엔저가 심해질수록 → 일본 제조업의 가격 경쟁력이 과하게 강해짐 → 미국 자동차·기계·기타 제조업과 충돌 → 정치적으로 “환율 덤핑 아니냐” 논란이 다시 살아남 일본이 영원히 초저금리 유지하면 → 전 세계가 엔을 빌려 레버리지 올리는 엔 캐리 트레이드 키움 → 평소엔 조용한데, 위기 오면 한 번에 언와인드되면서 글로벌 환율·채권·주식이 동시에 요동 월가도 같이 맞음 미국 재무부 입장에서도 → 공개적으로 “엔저 좋아요”라고 말했다가 → 자국 제조업·노동계·다른 나라들한테 동시에 욕 먹을 수 있음 → 그래서 공식 문서에선 항상 “환율은 시장에 맡겨야 한다” “경쟁적 평가절하는 안 된다” 라는 포지션을 반복함 결론적으로, 미국 입장에서 엔저·일본 초완화는 “단기간 인플레·금리에는 도움이 되지만, 무역·정치·금융안정 리스크를 키우는 양날의 검” ...

증시 하락, 진짜 비트코인 탓일까? MSCI·JP모건이 쏘아 올린 '생각의 연결고리

주말 부터 글을 작성하고 있었는데.. 지금 올리는 순간에도 코인이 갑자기 너무 떨어지네요.ㅠ 최근 몇 달 사이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그 과정에서 크립토 전체 시가총액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보도 쏟아짐. 동시에 MSCI가 비트코인 금고 역할 하는 DAT 기업들을 지수에서 뺄 수 있다는 공식 검토에 들어가고, JP모건이 그렇게 되면 수십억 달러 규모 패시브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비트코인 → 지수 → 자산시장” 연결고리 이슈 부각됨. 여기에 Strategy(구 MicroStrategy) CEO가 특정 조건에서는 비트코인을 일부 팔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거시 전략가들이 비트코인 폭락이 주식 매도까지 자극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자산시장 전반의 하락이 정말 비트코인에서 시작된 것 아니냐는 의문 제기됨. 이번 글은 그동안 제기된 이런 팩트들을 바탕으로, 최근 조정을 어느 정도까지 비트코인 탓이라 볼 수 있는지 차분히 따져보려는 목적에서 작성함. 1. 큰 판으로 요약 2025년 11월~12월 초, 비트코인 가격 10월 고점 약 12만~12.6만달러 → 11월 저점 약 8만~8.1만달러 → 현재 8만7천달러 부근 등락 중임. 같은 기간 크립토 시총 약 1조~1.2조달러 증발, 하루에만 2.5억~6.7억달러 이상 레버리지 포지션 강제 청산 발생한 날 여러 번 있었음. 이 와중에 MSCI의 DAT(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 지수 제외 검토, JP모건의 패시브 자금 유출 경고, Strategy(구 MicroStrategy) CEO의 조건부 비트코인 매도 발언이 한꺼번에 겹친 상황임. → 결론부터 말하면 자산시장 전반 하락이 “비트코인 때문”이었다고 단일 원인으로 말하는 건 과장임. 다만 이번 구간에서 비트코인이 ‘방아쇠 + 증폭기’ 역할을 한 건 상당 부분 팩트에 부합함. 2. 사실 관계 먼저 정리 2-1. MSCI – DAT(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컨설테이션 MSCI, 2025년 10월 “Digital Asset Treasury Companies”에 대한 컨설테이션 공지 냄. 핵심 내용 총자산의 50% 이상을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으로 들고 있는 회사(DAT)를.. MSCI All Cap·Standard 지수에서 제외할지 검토 중임. 일정 의견 접수: 2025년 12월 31일까지 최종 결론 발표: 2026년 1월 15일 실제 지수 반영: 2026년 2월 반기 리뷰 때 적용 예정. 예비 영향 종목 리스트에 Strategy 포함된 것 확인됨. → 팩트상 지금 상태는 “퇴출 확정” 아님. → 정확한 표현은 “퇴출을 포함한 규칙 변경을 공식 검토 중” 수준임. 2-2. JP모건 – 패시브 자금 유출 추산 JP모건 애널리스트, 리포트에서 다음과 같이 추산함: MSCI 지수에서 Strategy 등 DAT 제외 시 약 28억달러(2.8B) 패시브 자금 강제 매도 발생 가능. 다른 지수사(Russell 등)까지 동참 시 추가로 최대 88억달러(8.8B)까지 위험 노출. 여러 매체(Coindesk, Cryptopolitan, BingX 등)에서 같은 숫자 반복 인용 확인됨. → “수십억달러 패시브 자금이 움직일 수 있음”은 팩트에 가까운 시나리오 추산임. → 다만 어디까지나 “MSCI가 실제로 그렇게 결정할 경우”라는 조건부임. 2-3. Strategy(구 MicroStrategy) 재무 구조·mNAV·매도 조건 비트코인 보유량 JP모건 리포트 요약 기준 약 63만8천 BTC, 다른 기사에선 64만+ BTC 언급. 숫자에 약간 차이는 있으나 규모는 비슷함. mNAV 정의 회사의 총 가치(주식·우선주 포함)를 보유 중인 비트코인 순자산가치(NAV)로 나눈 값. mNAV > 1 → 주가가 비트코인 가치보다 비싸게 거래(프리미엄) mNAV < 1 → 주가가 비트코인 가치보다 싸게 거래(할인) 현재 mNAV 한국 기사 기준 약 1.13배, 과거 고점은 2.26배까지 갔음. CEO Phong Le 발언 (What Bitcoin Did 팟캐스트) 조건 ① mNAV < 1 조건 ② 우선주 배당(연 7.5~8억달러) 재원을 위해 새로운 자본 조달이 어려운 상황 위 두 조건이 동시에 충족되면 “수학적으로 보면 비트코인 일부를 팔아 배당 재원을 확보하는 게 합리적일 수 있음” 하지만 “마지막 수단(last resort)”이라고 반복 강조. → 현실적으로 지금은 프리미엄이 거의 사라져 1배 근처라 회사 입장: “계속 사 모으는 전략”이 한계에 다가가고 있음 시장 입장: “진짜 위기 오면 저 회사가 비트코인을 팔 수도 있다”는 시나리오가 처음으로 공식 옵션으로 등장한 상황임. 2-4. Saylor의 ‘녹색 점(green dots)’ 트윗 실제 트윗 문구: “What if we start adding green dots?” Strategy의 비트코인 매수 히스토리(주황색 점) 차트와 함께 게시. (X (formerly Twitter)) Coindesk·Coingape·야후파이낸스 등 “초록 점 추가 = 새로운 비트코인 매수 라운드를 암시” 또는 “새 표시 방식 도입 시사”로 해석하는 기사 다수. 일부 커뮤니티·SNS에서 “오렌지=매수, 초록=매도 아니냐”는 루머성 해석 존재. 현재까지 회사·본인 누구도 ‘녹색 점=매도 표시’라고 공식 확인한 적 없음. → 객관적으로 봐야 할 포인트 “녹색 점 = 첫 매도 신호 확정”이라고 말할 근거는 아직 없음. 다만 타이밍이 MSCI·JP모건 이슈 + CEO의 조건부 매도 발언 직후라 시장 심리에 공포·오해를 키우는 역할을 한 건 사실임. 2-5. 비트코인 가격·레버리지·디파이 사건 가격·급락 폭 10월 고점: 12만~12.6만달러 근처 11월 저점: 8만~8.1만달러 낙폭: 약 20~35% 수준. 레버리지 청산 11월 20일, 비트코인 8만7,500달러 아래로 빠질 때 1시간 안에 2.5억달러 이상 청산 발생. 11월 한 달 전체로 1.7B 달러 규모 청산, open interest(미결제 약정) 1.3M BTC 감소 등 대규모 디레버리징 진행. ETF 자금 흐름 11월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약 35억달러 순유출 추산. DeFi 관련 이슈 12월 1일 Coindesk Yearn Finance yETH 풀 관련 이슈와 함께 비트코인 8만7천달러 초반, 이더리움 2,850달러대로 동반 하락 보도. → 요약하면 비트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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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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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미국!  돈은 중국이 번다? AI 시장의 '가성비 역습'
정리 (by ai)
2025. 12.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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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경제 책사, 해셋의 머릿속 훔쳐보기 (feat. 인플레 & 연준)
정리 (by ai)
2025. 1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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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지..
정리 (by ai)
2025. 1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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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하락, 진짜 비트코인 탓일까? MSCI·JP모건이 쏘아 올린 '생각의 연결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