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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the dip에는 동의하지만, 지금이 dip일까?
티모씽크티모씨 생각

Buy the dip에는 동의하지만, 지금이 dip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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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2024.07.02조회수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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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구독자 2,537명구독중 24명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와 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자 공론의 장을 지향합니다.

제가 하드랜딩파의 일원이라는 것은 수차례 밝혔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24년만 놓고 보자면 현재의 조정은 미국 대선을 종점으로 보고 buy the dip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분기 유동성 감소 이후에는 재무부와 연준이 시장이 죽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MMT 이론을 철저히 신봉하는 것으로 보이는 옐런이 재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는 동안은 말이죠.


여기서 자세히 다루지는 않겠지만, 제가 하드랜딩을 고수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왜? 여론조사 결과도 있지만, 절대 다수 미국 서민들의 삶이 너무 팍팍해졌기 때문...). 그가 당선되면 미국 증시는 물론, 미국 경제가 크게 휘청거릴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를 한 마디로 적자면, 옐런의 후임 재무장관이 그녀와 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을 공산이 매우 커 보이기 때문입니다 (= 재정으로 모든 것을 떠받쳐서는 안된다). 이 부분은 다른 기회에 다루어 보기로 하고...


어쨌든... Buy the dip 좋죠. 문제는 언제가 dip이냐... 저는 더 확실한 시그널을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월가 대표 Bull들조차 아직은 아니라고 한다


먼저 권위에 기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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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rkets.businessinsider.com/news/stocks/stock-market-outlook-sp500-bottom-buy-the-dip-sell-fundstrat-2024-4


월가에서 가장 bullish한 Tom Lee조차 아직은 dip이 아니라고 합니다. 4월 19일 기사인데, 그 날이 현재 조정의 최저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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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nbctv18.com/market/ed-yardeni-sees-potential-10-percent-correction-in-sp-500-no-us-fed-rate-cuts-in-2024-19400004.htm


또 다른 유명한 bull인 Ed Yardeni 역시 3월 최고점에서 S&P500이 10% 가량 조정이 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최고점이 5,264였으니 10%면 대략 520포인트가 빠진 4,700 정도를 보고 있는 셈입니다. 이처럼... 월가에서 가장 bullish한 이들조차 아직은 아니라고 하고 있네요.




SKEW는 아직이라고 한다


CBOE SKEW라는 지표가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이 지표는 시장의 단기적인 방향성과 위치를 짚어보는 저의 무기 중 하나입니다. 링크를 통해 조회하실 수 있는데요. https://www.investing.com/indices/cboe-skew


CBOE SKEW는 아직 미국 증시의 조정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그럼 SKEW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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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vestopedia.com/terms/s/skew-index.asp


Investopedia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저도 옵션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므로,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통해 직접 읽어보시기 바라구요. 캡쳐한 내용 정도만 이해하셔도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제 버전으로 의의를 요약하면...


SKEW 지표 상승세 = 시장에 충격을 줄만한 꼬리 리스크의 가능성이 낮다 = 지수 상승

SKEW 지표 하락세 = 시장에 충격을 줄만한 꼬리 리스크의 가능성이 높다 = 시차를 두고 지수 하락


차트를 보시면 이해가 훨씬 빠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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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선이 S&P500 지수, 파란선이 CBOE SKEW 입니다. 파란선이 상승세에 있을 때, 보라선도 상승세를 타죠. 파란선이 고점에서 하락하기 시작하면, 시차를 두고 지수도 하락합니다. 시차는 일정하지 않습니다만, 결국은 추세가 동행합니다. 파란선 SKEW의 등락이 워낙 심하니 좀 다르게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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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선이 S&P500, 옅은 파란선이 SKEW, 짙은 파란선은 SKEW의 20일 이평선입니다. 추세가 좀 더 잘 보이죠? 짙은 파란선은 여전히 하락 중입니다. 옅은 파란선은 더 심하게 하락하고 있죠. 녹색선 S&P500도 시차를 두고 조정을 받는 중입니다. SKEW는 이미 2월에 고점을 찍고, 2개월 넘게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데, S&P500은 4월에 들어서고 나서야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과거 패턴을 참조할 때 최소한 SKEW가 하락을 멈추는 모습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지수 조정의 바닥을 속단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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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오늘 시장을 보아도, 지수는 반등하고 VIX는 폭락하는 것만 보면 벌써 조정이 끝나고 반등하나... 생각이 들지만, SKEW는 오늘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조정이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SKEW가 만능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하나의 지표니까요. 그럼 좀 더 펀더멘털한 관점을 살펴보겠습니다.




TINA (There Is Now An Alternative)


TINA (There Is No Alternative) 는 유명하죠. 하지만, 지금 상황은 다른 TINA (There Is Now an Alternative) 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식만한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대안이 없을 때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몰려들며 주가는 폭등합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겠지만 미국 경기가 여전히 (표면적으로) 뜨겁고, 이로 인해 시장금리는 다시 전고점을 향해 급등하고 있습니다. 2년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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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생각
2024. 07.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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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님의 시황을 읽고...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캘린더님의 최근 시황글은 읽으셨죠? 제가 굳이 링크를 공유할 필요도 없이 게시판 상단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아래 링크를 따라 가시면 되겠습니다.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valley.town/community/free/post/65f04b9eef08d7d45f0671fc 위 글의 내용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특히, 전반부의 복기 내지는 늘어난 유동성으로 인해 everything rally 가 벌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서는 거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분기가 위험할 수도 있다는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제 글에서도 수차례 언급했었지만 현재 미국 자산시장 (특히 주식) 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기세로 몰아치고 있으며 재무부 1분기 펀딩계획 (QRA : Quarterly Refuding Announcement) 을 보면 여전히 Bills 발행이 늘어나 있으므로 1분기까지는 큰 문제 없을 것 같다고 했었죠. 3월 중순에 도달한 지금 ... 다시 한 번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https://fred.stlouisfed.org/graph/?g=1igs1 여러 번 공유했던 차트입니다. 연준 부채 중 지급준비금, 역레포 잔고, TGA 잔고를 조합해 순유동성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파란선을 보시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죠. 3월 1주까지 지급준비금은 여전히 늘어나고, 역레포 잔고는 줄고, TGA 잔고는 큰 변화가 없었으니까요. 파란선이 오르면 빨간선 S&P 500 지수도 오릅니다. 유동성의 힘으로 주가가 달리는 것이 한 눈에 보이죠. 적어도 파란선이 저렇게 움직이는 동안에는 S&P 500이 큰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2분기입니다. 빨간 글씨 영역을 보면 1분기까지는 Bills 순발행이 늘어나지만, 2분기에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와있죠. 이는 단기자금 시장의 유동성 창출 담보가 줄어들고, 공급이 줄어들어 가격이 오르면 (= 단기국채의 시중금리가 내려가면), 역레포 금리가 더 매력적인 상황으로 이어지며 역레포로 유동성이 더욱 잠기는 상황이 이어질 수 있죠. 그런데, 역레포 잔고가 늘어난다면 지급준비금이나 TGA 잔고가 줄어야 합니다. 4월에는 미국의 Tax day가 있어서 세수가 크게 늘죠. 그렇다면 TGA 잔고도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남는 건 지급준비금이군요. 따라서, 4월부터는 우측의 화살표처럼 연준의 주요 부채항목들이 움직이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파란선 : 지급준비금, 빨간선 : 역레포 잔고, 초록선 : TGA 잔고). 화살표를 따라 부채항목들의 추이가 움직인다면, 서두에 공유한 차트의 파란선 (연준 발 순 유동성) 은 내려옵니다. 이 경우 유동성의 힘으로 부상한 자산가격은 타격을 입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죠. 서두의 차트로 보자면 빨간선 S&P500 지수도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말입니다. 지급준비금은 시중 유동성의 원천이라 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게시글에서 지급준비금의 의미에 대해 자세히 다룬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티모씨 생각
2024. 07.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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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미국채 금리와 나스닥 지수... 감량 시즌이 점점 다가오려나?

원래 지난 달 말에 올렸던 '이런저런 차트 모아보기' 2편을 쓰려고 했는데, 첫 차트에서부터 이야기가 길어지는 바람에 주제를 바꿨습니다. 차트 모아보기는 별도 게시글로 다루겠습니다. 보통 시장금리와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죠. 무위험 수익률이 높아질수록 주식의 매력이 떨어진다... 즉, 리스크 프리미엄이 낮아져 주식 비중을 줄여 주가는 떨어진다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항상 적용되는 원칙은 아닙니다. 위 차트의 4분면은 각각 10년물 국채금리 상승/하락, 나스닥 상승/하락 으로 구분되었습니다. X축이 나스닥 수익률, Y축이 10년물 금리 변동률... 방금 언급한 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을 적용한다면 2분면 혹은 4분면에 점들이 많이 모여있어야 할 겁니다. 그런데... 점들이 2, 4 사분면에 모여있다기 보다 1, 4사분면에 많이 모여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10년물 금리와 주가가 역상관관계에 있다고 단언하기 어렵겠군요. 왜 그럴까요? 분명 논리적으로 둘은 역 상관관계에 있는 것이 맞아 보이는데도, 위 사분면 차트가 이를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는 미국채 10년과 주식이라는 두 자산의 성격의 차이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뒤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이 사분면 차트는 미국증시의 성질을 잘 보여주기도 합니다. 1980년부터 지금까지 10년물 국채 금리 (파란선) 와 나스닥 종합지수 (빨간선) 의 추이입니다. 닉슨 대통령이 달러의 금태환 정책을 포기한 여파로 폴 볼커가 극단적인 금리인상을 시행한 이후부터 미국의 10년물 금리는 보시는 바와 같이 우하향 일변도였습니다. 그리고, 나스닥 지수는 반대로 우상향 일변도이죠. 긴 추세로 보면 10년물 국채 금리와 나스닥 지수는 역의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위 사분면 차트의 1, 4 분면에 많은 점들이 모여있을까요? 10년물 금리는 길게는 우하향이지만, 중간중간 굴곡이 상당히 많은 반면, 나스닥 지수의 방향성은 성격이 좀 다르죠. 한번 상승 흐름을 타면 좀처럼 꺾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한 방에 몰아서 추세선으로 회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와 같은 두 자산의 성질 차이때문에 10년물 금리가 오르든 내리든, 주가는 상승하는 해가 훨씬 많았던 겁니다. 앞선 차트의 나스닥이 하락한 2, 3 분면을 보세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년도들은...
티모씨 생각
2024. 07.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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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월 BofA Fund Manager Survey + 여담

연휴 잘들 보내셨나요? 연휴 동안 S&P500은 5000을 돌파했고, CPI가 나오기 전부터 주춤하더니, 예상치를 상회하자 채권과 주식 모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높아진 밸류에이션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았는가... 라고 생각됩니다만, 뭐 모를 일이죠. AI와 미국 증시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여전히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 강하게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오늘은 매월 Bank of America에서 발간하는 Fund Manager Survey (FMS) 24년 2월 보고서에 포함된 주요 차트들을 공유합니다. 위 차트가 10에 가까울수록 펀드 매니저들의 자산시장 수익률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해석합니다. 위 차트를 S&P500 지수와 함께 보면 위 차트의 저점이 지수의 조정과 거의 맞물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우측을 보면, 펀드매니저들의 투자심리는 23년 3월 SVB 사태 때 가장 부정적이었습니다. 이후 24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이전 고점들에 비하면 현재 위치가 높다고 보기 어렵죠? 그러니 펀드 매니저들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단, 이번 심리개선 구간은 이전과 좀 다른 부분이 있죠. 23년 3월 이후 상승궤적이 이전에 있었던 상승궤적에 비해 좀 늘어져 있다는 점인데요. 왜 그랬을까요? SVB 사태가 발발하고 펀드 매니저들의 심리가 최악이었던 시점에 S&P500 지수는 조정을 받지 않았거든요. 심리가 bearish한데 지수는 조정없이 오히려 AI 테마를 타고 급등해 버렸습니다. 어쩌면 펀드 매니저들은 경제와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는데 시장이 상승하니 어쩔 수 없이 쫓아가는 pain trade를 하다가, 하다 보니 괜찮거든요. 그러니 '뭐야... 이거 괜찮자나...' 이렇게 점진적으로 돌아선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위치는 과거 고점들에 비하면 아직 한참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니, 현재 시장을 닷컴 버블 시기와 비교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닷컴버블 때처럼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장밋빛 미래를 확신할 때까지 밸류에이션은 반드시 치고 올라가게 될 것이다... 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글쎄요... 그것도 아닌 것 같고... 그래서 지금 미국 증시는 상당히 애매한 지점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심리가 bullish 하게 변하는 과정이니 당연히 실물경제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겠죠. 위 차트에서 보다시피 압도적 다수가 Soft landing 을 기본 시나리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밌는 부분은 Soft 와 Hard 모두 공히 2월에는 비중이 감소했고, 감소한만큼 No landing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만큼 실물경제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매우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많은 펀드 매니저들이 저렇게 생각하니 그렇게 될 것이다... 가 아니고, 현재 주가에 65%의 Soft landing 확률이 녹아있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No landing 가능성이 가격에 반영된 비중도 급격히 늘어난 상태죠. 이는 증시 참여자들의 실물경제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경기침체가 올 것이냐 말 것이냐가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눈높이와 실물경제의 현실 간의 간극이 얼마나 벌어졌느냐... 라고 했었죠. 아시안컵 우승을 기대했던 한국에게는 4강에서 졸전 끝에 패배한 것이 충격이었지만, 조별리그 ...
티모씨 생각
2024. 07.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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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5000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고지가 눈 앞입니다. S&P500 지수가 5000이라는 신세계를 열기까지 어제 종가 기준 5포인트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시점에 인베스팅 닷컴에 흥미로운 차트들을 실은 분석이 있어 공유합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investing.com/analysis/sp-500-set-to-hit-5000-milestone-but-history-warns-of-a-looming-correction-200645819 분석기사에 나온 첫 차트입니다. S&P500 지수가 1000을 돌파하기까지 8,894 거래일이 걸렸고, 2000을 돌파하는데 4,321거래일, 3000을 돌파하는데 1,272 거래일, 4000을 돌파하는데 1,191일이 걸렸습니다. 재밌는 것은 하단의 화살표에요. 양적완화라는 제도가 도입되기 이전까지는 지수의 움직임이 겸손하죠? 이 시기를 Fed inactive라고 해 놓았네요 ㅎㅎ 그런데, 2008년 이후부터 기울기가 아예 달라졌습니다. 이 시기를 Fed active라고 표현했네요. Fed active 시대에 접어든 이후 지수 1000포인트를 오르는데 걸리는 시간이 이전에 비해 현격하게 짧아졌습니다. 이번에 5000을 돌파한다면 몇 거래일만에 오른 걸까요? 2021년 4월 1일에 4000을 돌파했으니, 오늘 5000을 만약 돌파한다면 9+12+12+1= 34개월 조금 넘는 정도겠군요. 한 달 거래일을 20일로 대강 잡는다면 겨우 680 여일만에 지수가 다시 1000 포인트 오른 셈입니다. (아... 역시나 숫자에 너무 약하다. 진짜 바보인가 ㅎㅎ 계산 다시 했습니다). 다시 정리해 볼까요? S&P 500 지수가 ... 2000~3000 가는데 1,272일 3000~4000 가는데 1,191일 4000~5000 가는데 대략 680일 이 정도면 팬데믹 이후 구간은 Fed active 정도가 아니라 Fed & Treasury hyper-active 로 따로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곳에 몇 번 공유한 적이 있었던 AAII 투자자 심리 지표를 기반으로 만든 차트입니다. 검은선은 S&P500 지수, 막대 그래프는 Bull / Bear 비율입니다. 제가 공유했던 차트들은 Bull - Bear 스프레드였고, 위 차트의 막대 그래프는 Bull을 Bear로 나눈 결과를 보여줍니다. 막대 그래프가 빨간색이면 Bull/Bear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 초록색이면 낮다는 의미입니다. 잘 보시면 대부분의 경우 빨간 막대가 나오기 시작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주가가 조정 국면에 들어갑니다. 물론, 2016년과 2021년의 예외도 있습니다. 최근을 보시면 빨간 막대가 쌓여있죠? 앞으로 주가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 것인가... 아니면, 2016년과 2021년의 예외 상황이 여기서도 벌어질지, 2013년처럼 빨간 막대를 계속 쌓으면서 지수가 꾸준히 오를지... 판단은 각자 하셔야죠. 저같은 쫄보는 일단 몸 사립니다. VIX는 다들 잘 아시죠? 공포지수라고 잘 알려진 이 지수는 시장 참여자들이 주가가 안정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볼 때 낮아지고, 반대의 경우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 차트의 빨간선은 앞서 언급한 AAII의 Bullish sentiment 비율을 VIX로...
티모씨 생각
2024. 07.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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