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죠. 아니 정확하게는 많았죠. 지금은 소프트랜딩과 노랜딩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BofA에서 매월 발표하는 Fund Manager Survey 중 일부입니다. 4월 기준으로만 보아도 보시다시피 응답자의 93%가 향후 12개월 동안 노랜딩 (남색) 내지는 소프트랜딩 (파란색) 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노랜딩을 전망하는 이들의 비중이 정말 빠르게 늘어납니다. 이 정도면 미국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더 이상 미국 경기침체 도래 가능성에 대한 논쟁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봐야겠죠.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여전히 7%에 불과한 하드 랜딩파입니다. 오늘은 ISM 제조업 PMI 지표로 근거를 삼아보겠습니다.

파란선은 ISM 제조업 PMI, 빨간선은 미국 GDP YoY 상승률입니다. 노란 형광펜으로 표시한 구간이 미국 경기침체 구간이구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경기침체 시기에 미국 GDP 성장률이 급락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잘 보시면 파란선 ISM 제조업 PMI가 미국 GDP 상승률을 선행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SM 제조업 PMI가 대표적인 경기선행지수 중 하나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죠.
가장 우측의 현 상태를 보면 파란선이 저점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확장과 수축의 기준선인 50 미만에 머물러있는 것이 문제지만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이죠. 선행지수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한다면 앞으로 빨간선 미국 GDP 상승률도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렇다면 경기침체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왜 저는 생각할까요? 저는 ISM 제조업 PMI 지수가 다시 50을 넘어서 추세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ISM 제조업 PMI 지수의 선행 지표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SM 제조업 PMI의 선행지표는 PMI 지표 내 세부지표에 있습니다. ISM 제조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