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의 원유 수출량이 최근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대중 수출은 2020년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대인도 수출은 조금 낫다고는 해도 22년 초부터 꾸준히 감소추세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이상고온으로 국내 전기수요가 늘어 수출이 줄어든 영향도 있기는 하나, 역시나 가장 큰 원인은 경쟁국들입니다. 베네수엘라, 이란, 러시아... 이 중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러시아입니다.

22년부터 지금까지 러시아의 해상 원유 수출량 추이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서방의 제재가 들어오면서 22년 중에는 계속 감소했지만, 23년 이후로는 다시 빠르게 늘어납니다. 24년 현재 레벨은 제재 이전에 비해서도 월등히 많죠.

어디로 팔려나갔을까요? 검은 막대가 아시아인데 22년 이후 급격하게 늘어났죠. 제재로 인해 유럽으로의 수출은 완전히 막혔지만, 그 빈 자리를 아시아에서 다 채워주고도 남았습니다.

그러면 아시아 어느 나라로 갔을까요? 검은 막대가 중국, 빨간 막대가 인도입니다. 중국으로의 수출도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나, 대인도 수출은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추가로 유럽지역은 어떨까요? 제재 이후 유럽국가들로는 막혔지만, 터키가 수입을 상당히 늘렸네요.

원유수출을 통한 총 수입 추정치 추이입니다. 서방 제재 이후 1년 가까이 수입이 감소했지만, 서서히 회복하여 이제는 전쟁 발발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었습니다.
정리...
사우디 원유 수출이 감소한 가장 큰 원인은 러시아의 아시아 시장 잠식
서방 제재 이후 러시아 원유의 대아시아 수출이 급증
대중 수출도 늘었지만, 대인도 수출이 급격하게 증가
그 덕에 러시아는 제재 이전 수준에 버금가는 원유 판매 수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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