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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색깔은 이미 트럼프로 물들었다고 봐야 하지 않는가?
티모씽크티모씨 생각

시장의 색깔은 이미 트럼프로 물들었다고 봐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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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2024.07.19조회수 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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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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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와 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자 공론의 장을 지향합니다.

AI가 거의 2년 가까이 미국증시를 지배해 왔습니다. 거의 모든 bull 들의 강세전망의 바탕에는 AI로 인한 기적적인 생산성 향상, AI로 달라질 경제의 리듬... 이런 이야기들이 깔려 있었죠. 저 개인적으로야 참 웃기는 소리들 하고 있네... 싶지만, 시장이 거기에 동조했으니 따라갈 수밖에 없었죠.


제 생각이지만... 이제 시장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트럼프라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이 급부상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세간의 관심을 끌고, 증폭시키는 데에는 전 세계 최고인 트럼프가 '이제 나를 보라' 라고 나선 이상, 그를 능가하는 이슈가 시장을 지배하기는 어려워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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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증거로 Google Trends에서 Trump와 AI를 비교해 봅니다. 22년 이후를 보면 AI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면서 AI가 트럼프를 압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동향을 보세요. AI에 대한 관심도는 줄어들고, 트럼프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하게 치솟고 있습니다. 이 현상이 몇 주, 몇 달밖에 못 갈 단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좌측의 트럼프 집권기간을 보세요. 트럼프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내내 유지해 왔습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트럼프는 세계관 최강의 나르시스트라고 이야기했었죠. 그는 세계 최고의 관심종자입니다. 다른 누군가, 혹은 다른 어떤 것이든 트럼프 본인보다 주목을 받게 놔두지 않아요. 그리고, 그렇게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에 있어서는 아마 인류 역사에 남을 정도의 최고 전문가일 겁니다. 따라서, 앞으로 트럼프에 대한 관심도는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수록, AI에 대한 관심도는 낮아질 수밖에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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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Week의 트럼프 인터뷰 내용 정리

[원문 기사] 간밤에 블룸버그의 트럼프 인터뷰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벌써 많이들 회자되더군요. 주로 파월 임기보장과 기준금리 9월 인하 반대 부분만 툭 잘라다 요약하는 듯 하던데, 제 생각에는 인터뷰 전체의 맥락을 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물평 먼저 전체 인터뷰 여기저기에 녹아있는 묘사와 팩트체크를 통해 트럼프라는 인물이 어떻게 묘사되었는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들 아는 이야기지만... 본인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 말을 뒤집을 수 있는 인물이니까요. 명시적으로 인물평을 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인 기사의 어조나 트럼프의 반응을 묘사한 부분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한 점... 모든 이슈를 자신의 개인 역량으로 돌파한다는 영웅심리 자신에게 그러한 역량이 있다고 확신하는 나르시스트 자의식 과잉을 채우기 위해 가책없이 거짓과 과장을 서슴치않는 소시오패스 거대한 에고에 상처를 입힌 자들에게 잊지않고 반드시 보복하는 리벤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철저한 실리주의자 대선후보라고 해서 일반적인 공직자 이미지를 그에게 씌우면 안되겠죠. 인터뷰 내용은 위와 같은 특성을 가진 인물이 하는 말이라는 점을 항상 뇌리에 새기고 들어야겠죠? 철저히 이익만을 추구하기에 그의 정책과 발언은 자신의 에고를 상처입히지 않는 선에서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는 것... 미국 경제 크게 세 주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첫째가 파월의 임기. 마지막 줄을 보면... 그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내가 생각하면, 그는 임기를 다 마칠 것 파월의 임기는 28년 1월까지입니다. 임기를 다 한다면 트럼프 2기 정부가 끝날 때까지 자리에 남아있을 수 있는 거죠. 조건은? 자기 생각에 옳은 일을 파월이 할 때... 즉, 내 말을 잘 들으면 임기 보장해 준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던진 이야기가 이겁니다. 트럼프는 연준이 11월 대선 전에 기준금리를 인하하여 경기를 부양해 바이든을 도와주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아주 뭐... 좋게 말하면 솔직하네요. 그러니, 모아서 말하면 결국... '자리 보전하고 싶으면 대선 전까지 기준금리 인하는 꿈도 꾸지마'... 라는 경고 메시지를 날린 셈입니다. 해석이야 각자 다르겠지만, 초반에 언급한 그의 인물상을 생각하면 이 발언은 어떤 경제적인 통찰과 철학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자신의 대선 승리를 위해 연준이 움직여 주기를 노골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좀 더 직접적으로... 자신이 당선되기 전에 최대한 주가를 낮춰놓고 싶고, 경제를 망가뜨려 놓고 싶은 거겠죠. 이미 역대 최고가인 주가를 더 띄우는 것은 어렵지만, 폭락한 주가를 띄우고 공치사하기는 쉬우니까요. 그래서 저는 7월 FOMC가 졸지에 상당히 중요한 정치적 이벤트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어제 7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 높게 보아야 할 것 같다는 포스트를 썼습니다. 이 생각의 근간에는 그 동안 밀접하게 유지되었던 다이나믹 듀오의 정책공조가 이어진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연준이 트럼프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노골적 협박에 굴복한다면? 그렇다면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의 싹을 자르는 수준의 멘트가 나올 수도 있죠. 9월 인하를 강력하게 시사한다던가, 아니면 낮은 확률이지만 정말 7월에 기준금리 인하를 해버린다면 파월이 바이든 편에 붙었다고 볼 수 있겠구요. 파월은 트럼프 집권 시절 그에게 저항하다 결국 굴복한 전력이 있는 인물입니다.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지극히 높은 상황인데, 이번에는 과연 다를까요?... 그 말은 어제 7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쓰기는 했지만, 굳이 가능성을 높이지 않아도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심지어 9월도 말이죠. 여기까지는 단기적인 시계열이고, 좀 더 긴 시계열의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인플레이션. 밑줄 친 부분을 보면... 미국 내 석유와 천연가스 시추를 늘려서 물가를 낮출 것. 미국은 누구보다 액체 금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셰일 오일과 가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원유와 가스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추겠다... 이런 이야기로 들리죠. 근데, 이게 다야?... 뭐가 없네? 실제로 기사 뒷부분에서도 트럼프는 석유와 가스 시추확대를 제외하고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내어놓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의 시그니쳐 정책이자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린 감세와 관세 정책은 모두 물가 상승 요인입니다. 밑줄 친 부분을 보면 주류 경제학자들과 단체들은 트럼프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있죠. 트럼프는 관세로 인해 미국이 어마어마한 세수를 거둘 것이라고 하지만, 이들은 결국 인플레이션과 가계 세금부담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평균적인 중산층 가계에 연간 1,700$ (대략 220만원) 정도의 추가 부담을 짊어지게 할 것이라 보았고... Oxford Economics는 트럼프의 관세인상, 이민제한, 감세확대 정책조합이 인플레이션과 성장둔화를 야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렇기에 트럼프 트레이드의 주요 골자 중 하나가 단기금리 하락, 장기금리 상승... 으로 만들어지는 steepening인 이유겠죠. 물론, 경제학자와 기관들이 옳고 트럼프가 틀릴 것이다... 라고 섣불리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왜? 트럼프가 멍청하지 않거든요. 친 민주당 인사로 알려진 그 유명한 월가의 황태자 Jamie Dimon은 다보스 포럼에서 이 점을 지적하며 아래와 같이 발언한 바가 있습니다. 밑줄 친 부분... 트럼프는 NATO에 대해 어느 정도 옳았다. 이민 정책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옳았다. 그가 집권하는 동안 경제는 꽤 성장했다. 세제 개혁은 유효했다. 중국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옳았다. 트럼프가 이러한 핵심적인 이슈에 대해 틀리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에게 표를 던지는 것이다. 역시 황태자 이야기 들을만 하네요. 그렇습니다. 트럼프는 분명 자기애가 엄청나게 강한 문제적 나르시스트이지만, 절대 바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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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wait? 7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봐야하지 않을까?

블룸버그 기사 원문 OIS 금리 추이를 보면 연말까지 65bp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 번에 25bp 인하라고 한다면 대략 2.5회 정도의 기준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거죠. 앞으로 남은 FOMC는 7, 9, 11, 12월 4번입니다. 이 중 2.5회이니 대략 9월에 시작하는 것이 맞겠구나... 생각할 만도 합니다. Fedwatch에 나타난 시장의 예상도 9월부터 연속 인하를 반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9월에 시작해야 하죠? Goldman Sach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Jan Hatzius는 꾸준히 7월 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지표와 데이터는 기준금리 인하에 충분한 이유를 제공하고 있음. 그런데 왜 9월까지 기다려? 인플레이션 재가속이 나타나기 전에 후딱 시작해야됨. 9월에 어정쩡하게 물가상승률이 반등하면 내릴 명분이 약해지잖아.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점에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아도 됨. 대선이 임박한 시점에 내리면 오해받아. 사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왜 9월이어야 하지? 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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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에서 중소형주로 순환... 당분간 이어지지 않을까?

어제 빅테크들이 22년 이후 가장 의미있는 하루 조정을 받았습니다. 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미국채 금리가 급락했죠.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Bad is good 타령을 하며 금리 인하 = 빅테크 상승으로 연결짓던 시장이 어제는 사뭇 달랐습니다. 어제 하루 나스닥은 2% 넘게 하락했고, 러셀 2000이 3.6% 나 반등했죠. 위 차트에서 보다시피 지난 한 달 동안 바닥을 기던 러셀 2000이 고개를 크게 들었고, 나스닥은 상승세가 꺾여 보일 정도의 급락이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빅테크에서 중소형주로의 순환매가 이어질까요? 이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1. 금리 하향 국면 = 러셀 2000 상승 국면 과거 10년 추이를 보면 러셀2000은 전반적으로 단기 국채 금리와 연동되어 움직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보라선 SHY의 현재 레벨은 21년 고점을 돌파했습니다. 반면 노란선 러셀 2000은 아직 넘지 못하고 있죠. 이를 보면 러셀 2000에 좀 더 상승 여력이 남아있을 수도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현재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치가 높아질수록 유리해 보입니다. 하지만, 금리만 보고 속단할 수는 없죠. 중소기업들의 업황은 어떨까요? 2. 중소기업 업황 회복 가능성 미국의 소상공인 연합 NFIB에서 매월 중소기업 업황 리포트를 내어놓습니다. 업황 지수가 포함되어 있는데, 최신 6월 자료에 포함된 업황 지수입니다. 보시면 현재 지수의 위치가 팬데믹 시절보다 낮고, 거의 08년 GFC 시절에 버금갈 정도입니다. 중소기업의 업황이 굉장히 좋지 않다는 의미죠. 리포트를 직접 보시면 상당히 의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상식선에서 생각해 보면 중소기업 업황지수와 러셀2000 주가지수 간에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죠? 파란선이 NFIB 업황지수, 빨간선이 러셀2000. 얼핏 보아서는 같은 추세로 움직이는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큰 추세는 다르게 움직이는 것 같지만 구간을 짧게 나누어서 보면 그래도 동조되어 움직이는 모습이 있죠. YoY로 바꿔서 봅시다. YoY로 바꾸어 보니 둘 사이의 상관관계가 잘 보이네요. 앞서 원지수로 비교했을 때는 업황에 비해 러셀2000이 너무 앞서나가는 것 같아 보였는데, YoY로 바꿔보니 반대로 보입니다. 업황 YoY의 상승에 비해 러셀2000 YoY 상승이 약합니다. 이 말은 러셀 2000 YoY 상승률이 더 치고 올라갈 여력이 있어 보인다는 말이죠. ...
티모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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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인센티브에 비해 높은 자발적 퇴사자 수... Bad is bad를 암시하는 것 아닐까?

7월 5일에 asymmetry님이 공유해 주신 글 (고용지표를 통해 예측해보는 9월달 금리 인하 가능성) 에서 자발적 퇴사자 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자발적 퇴사자 수 (Quits) 는 구직자들의 자신감의 표출입니다. 높다면 더 좋은 일자리 대안들이 있어 퇴사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전부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임금인상은 이직 결정에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려요소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러면... 이직한 사람의 임금 상승률과 그대로 머무른 사람의 임금 상승률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이직의 인센티브가 커진다고 할 수 있겠죠? 이런 생각이 들어 차트를 한 번 그려봤습니다. https://fred.stlouisfed.org/graph/?g=1pSOW 파란선이 Quit, 빨간선은 이직한 사람과 이직하지 않은 사람의 평균 임금 상승률의 스프레드입니다. 빨간선이 높을수록 이직한 사람의 임금 상승률이 높다는 의미이니 이직을 위한 자발적 퇴사의 인센티브가 강해지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러니, 이직 인센티브가 강해지면 (빨간선 상승), 자발적 퇴사자도 늘어날 겁니다 (파란선 상승). 그러한 경향이 실제로 위 차트를 보면 나타납니다. 파란선과 빨간선이 대략적으로 비슷한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추론이 ...
티모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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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은 한국 수출의 부진을 예상하고 있나?

오늘 연합 인포맥스 라이브에 제가 가장 경청하는 전문가 중 한 명인 DB금융투자 문홍철 팀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제 관점에서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셨으니 꼭 한 번 시청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 이야기가 나오던 중 유달리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달러/원 환율이 가장 강하게 연동되는 변수는 수출 성장률이다' 였습니다. 영상에서 차트도 보여주셨는데, 저는 역축으로 만든 차트가 영 보기 어려워서 제가 그려 보았습니다. 파란선이 일평균 수출액 YoY 상승률, 빨간선이 달러/원 환율 YoY 상승률입니다. 빨간선과 파란선이 반대로 움직이죠? 상관계수는 -0.57이니 상당히 강한 역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수출이 달러/원 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는 문홍철 팀장님의 이야기가 틀린 이야기는 아니군요. 팬데믹 직후 21년의 과도한 수출 호황이 있었기에 조금 어긋나기는 했지만 말이죠. 이는 한국 수출이 좋으면 원화는 강해진다... 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가 되지만, 포인트는 원화가치를 가장 잘 설명하는 변수가 수출이다... 라는 거죠. 이를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수출 증감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수도 환율이라는 의미도 됩니다. (다른 변수들의 설명력을 제가 직접 비교해 보기는 번거로우니, 이 부분은 문팀장님을 그냥 믿고 갑니다) 자... 확인된 것은 좋은데... 녹색 형광펜 구간을 한 번 보세요. 최근 상황은 다들 잘 아실 겁니다. 수출은 반도체의 하드캐리로 어쨌든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24년 들어서며 달러/원 환율은 상승 일변도죠? 위 차트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파란선 일평균 수출 YoY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빨간선 달러/원 YoY 상승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출 데이터는 6월이 최신이죠? 달러/원 환율은 지금도 업데이트 되고 있구요. 앞서 짚어본 것처럼 환율과 수출이 서로를 잘 설명해주는 변수라고 본다면, 7월에도 달러/원 환율의 YoY 상승률이 ...
티모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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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2024.07.19

1분기 만에 AI가 인류의 미래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네요 ㅎㅎ 만약 찌라시처럼 바이든이 대선 후보를 그만 두고 해리스가 대선 후보가 되어 트럼프랑 비빌만큼 약진을 하지 않는 한, 시장의 주인공은 쭉 트럼프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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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4.07.19

조금 정정의 필요는 있겠네요. AI가 아니라 Gen AI가 인류의 미래다... 라고. 저는 AI가 장기적으로 생산성 향상에 지대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 믿지만, Gen AI가 그렇게 할 것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둘의 차이를 분간하지 않고 있는 것이 지금 시장의 가장 큰 착오라고 생각해요. 따로 글을 하나 쓸까 생각 중인데... 지금 왜 그렇게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고 있을까요? 모델이 Large 하기 때문이죠? 모델이 Large한 이유는 Gen AI가 LLM에 기반하고 있으니 그렇죠? 그러면 만약 Gen AI의 미몽에서 깨어나게 되면? 모델이 꼭 Large할 필요가 없다면? 그만큼 NVDA 칩이 필요하지 않다면? 그만큼 전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면? 지금 해 놓은 어마어마한 CAPEX 투자는 어떻게 되는 거죠? 저는 시장이 이런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에 대해 너무 무관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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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아재
2024.07.19

민주당 - 유대자본 - 빅테크 (AI) - 실리콘밸리 로 얽힌 거대 세력의 장기모멘텀이 이제 끝이 나는건가요? 흥미진진하네요. 물론 나스닥은 계속 우상향 하겠지만 M7 원툴 장세는 이제 끝이보이는 것 같네요. 저도 슬슬 분할 익절 해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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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4.07.19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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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dly_TeddyNF
2024.07.19

역시 오늘도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사실 내러티브가 깨진 이상 실적도 의미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TSMC의 사례처럼 말이죠. 불과 매출액 컨센서스 소폭 상회에도 뛰던 주가가 긍정적인 순이익과 가이던스에도 하락한 것을 보면 투자자들의 심리가 빠르게 얼어붙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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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4.07.19

그렇네요. TSMC 건을 연결 못 시켰네요. 그렇게 생각해 보니 어쩌면 실적이 잘 나와도 어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인풋 감사 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