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13F 보고서가 제출되면서 거장들의 보유종목 비중이 업데이트 되었죠. 버핏옹께서 ULTA를 매수했다는 것은 많이들 아시는 듯 하고 나머지는 어떤지에 대해 살펴보죠.
오늘자 블룸버그에 아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제목은 Soros와 Druckenmiller가 빅테크 보유 비중을 조정 이전에 줄였다는 제목입니다.

Soros는 GOOGL과 AMZN 주식을 처분했으며, 제가 가장 선호하는 거장 Druckenmiller는 NVDA 비중을 이번 분기에도 줄였습니다.

Druckenmiller는 5월 CNBC 인터뷰에서 AI 붐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죠.

기사 말미에는 IT 섹터 비중을 줄인 다른 기관들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Iconiq Capital에서 APPL 비중 축소.
Kemnay Advisory Services에서 NVDA, APPL, MSFT, META, GOOGL, AMZN 비중 축소.
Buffet은 AAPL 비중을 대폭 축소, ULTA와 HEI 비중 확대.
기사 내용만 보면 IT 섹터 비중을 전반적으로 줄이는 기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구나... 싶은데요.

https://www.valley.town/guru/transactions
ValleyAI 구루 매매 상위 종목들을 보면 매수와 매도 상위권에 모두 IT 섹터 종목들이 있습니다. 이걸 보면 파는 구루와 사는 구루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보는 편이 맞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Soros와 Druckenmiller의 포지션 변동을 한 번 살펴 봅시다.
Soros


빨간펜으로 마킹한 부분을 보면 GOOGL을 상당히 많이 팔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AMZN도 매도했군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좀 이상하죠? GOOGL을 상당히 매도했음에도 IT 비중은 20%에서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왜? GOOGL은 팔았지만 AAPL, TSM, SMCI 등 다수 IT 기업들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게다가 가장 크게 매수한 종목은 SPY에요. 이렇게만 보면 Soros는 딱히 빅테크의 반전에 배팅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Consumer discretionary의 비중이 수년 간 매우 크게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선택적 소비 혹은 재량소비 섹터는 경기에 민감합니다. 즉, 불황에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섹터죠. 2년간 이 섹터의 비중을 크게 줄였다는 것은 Soros도 불황에 대비하고 있지 않았나 미루어 짐작해 봅니다.
Soros의 포지션에는 기타 항목의 비중이 너무 큰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