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DA 실적 발표 이후의 시장은 어떻게 될까?

NVDA 실적 발표 이후의 시장은 어떻게 될까?

avatar
티모씨
2024.08.28조회수 2회

NVDA 실적 발표 이후의 시장은 어떻게 될까... 사실 저도 잘 모르지만, 현 시점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현재 시장 상황이 어떤지를 생각해 봐야겠죠?




현재 상황

koyfin_20240828_105747693.png

이전에도 적었듯이 8월 5일 이후 자산시장은 전방위적인 랠리를 펼쳤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신흥국, 선진국 증시 모두 조정에서 순식간에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image.png
koyfin_20240828_104950041.png

미국 증시만을 놓고 보자면 전체적으로 상승궤적을 그리기는 했지만 역시나 가장 강하게 반등한 섹터는 IT, 팩터로는 Large-cap growth가 가장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미국 증시 반등의 주역은 빅테크였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그 중 왕은 NVDA였습니다.



image.png

시장을 급락시킨 주역은 CTA와 같은 알고리즘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엔의 급격한 강세와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두려움이 겹쳐 USD/JPY가 급락하며 무언가를 건드린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위 차트의 파란선은 CTA 미국 주식 비중을 나타내는데 지수가 급락하는 과정에서 알고리즘에 의한 대대적인 매도가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 부분이 있죠. 이번 반등이 특이한 점은 지수 반등에 비해 CTA 포지션이 별로 늘지 않았습니다. 22년말 이후 지금까지 주가의 반등은 거의 CTA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반등 초기에 지수 상승폭보다 CTA 증가폭이 훨씬 컸죠.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이를 통해 지수 하락의 주역은 알고리즘이었지만, 반등의 주역은 알고리즘이 아니었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 Scott Rubner가 연말까지 S&P500이 6,000을 갈 수 있다고 보는 이유 중 하나도 CTA 매수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안 늘었을까요? CTA는 대표적인 추세 추종 알고리즘 매매입니다. CTA 매수가 유입되지 않았다는 것은 상승 추세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위 차트를 잘 보면 CTA 포지션이 본격적으로 크게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은 23년 초입니다. 지수가 22년 말 저점에서 반등하며, 저점을 높이면서 추세적으로 상승을 시작하자 CTA가 추세 상승을 감지하고 본격적으로 매수에 들어서죠. 이를 감안하면 최근 급락 이후 V자 반등이 나왔으나, CTA 알고리즘 기준으로는 아직 상승 추세가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결국, CTA가 지수를 더 밀어올릴 수 있는 강력한 매수 세력으로 남아있지만, 발동이 걸리기 위해서는 저점을 높여가는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6
avatar
티모씨
구독자 2,061명구독중 22명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와 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자 공론의 장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