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매크로팀 코멘트 정리 (2편. BofA 리포트)

10월 22일 매크로팀 코멘트 정리 (2편. BofA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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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2024.10.24조회수 5회

칼럼 원문



BofA 3분기 어닝시즌 긍정론


BofA는 S&P500 기업의 이익 증가세가 다시 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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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현재까지 실적발표한 기업들을 보면 이익 예상치를 상회한 기업의 비율은 74%, 매출 예상치를 상회한 기업의 비율은 60%,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한 기업의 비율은 51%입니다. 이는 모두 과거 장기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2분기 실적시즌의 성적과도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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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유는 기대치가 낮아졌기 때문인 것이 큰 원인이죠. 보시다시피 3분기 EPS 전망치는 2분기보다 낮습니다. 허들이 낮아졌으니 beat ratio도 높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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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BofA의 반박... EPS 예상치 하락의 주범은 Industrials가 주도했고, 이 섹터에는 보잉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즉, 보잉이 Industrials EPS 전망치를 크게 잡아 끌어내려서, 전체 S&P500 EPS 전망치도 끌려 내려왔다... 보잉을 제외하면 사실 별로 예상치는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걸 크게 뛰어넘은 것이니 의미가 있다... 이런 거죠.





BofA 선호 섹터


BofA는 앞으로 주목할 섹터로 금리에 민감하고, 특히 영업 레버리지가 큰 섹터를 꼽았습니다. 영업 레버리지에 대해서는 원문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넘어가고, 한 마디로 고정비가 높고 변동비가 낮은 기업이 수혜를 입습니다. 제조업의 경우 생산 시설에 투자를 하는 대표적인 고정비가 높은 업종이죠. 추가적인 비용없이 고정비로 투자한 생산시설을 활용해 더 많은 매출을 일으키니, 영업 이익률이 높아집니다.


영업 레버리지가 높은 섹터는 경기에 민감합니다. 경기가 호황이고 매출이 늘어나면 이익률이 높아지는 수혜를 입게 되니까요. 따라서, BofA가 꼽은 수혜 섹터는 에너지 (Energy), 임의 소비재 (Consumer Discretionary), 산업재 (Industrials), 소재 (Materials) 등의 섹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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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는 또한 재고 감축 사이클이 끝나간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원문에 나온 것처럼 기업의 재고가 줄어든다는 것은 기업들이 경기둔화 기간 동안 쌓아놓은 재고로 대응하다가, 회복 시그널이 감지되면 다시 재고를 늘리기 시작합니다. 그 시그널이 지금 감지된다는 것이죠.


위 차트는 S&P500 기업들의 재고판매일 수의 YoY 상승률입니다. 재고판매일은 기업이 재고를 보유하는 평균 일 수 입니다. 짧아진다는 말은 재고를 늘리지 않고, 이미 가지고 있던 재고로 물건을 팔고 있다는 거죠. 반대로 재고판매일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면 재고가 판매로 이어지지 않는다...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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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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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와 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자 공론의 장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