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로그인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단기적으로 업사이드 리스크에 주의할 시점이 아닐까?
티모씽크티모씨 생각

단기적으로 업사이드 리스크에 주의할 시점이 아닐까?

avatar
티모씨
2025.04.12조회수 968회
avatar
티모씨
구독자 2,560명구독중 24명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와 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자 공론의 장을 지향합니다.

트럼프가 헤집어 놓은 덕에 시장은 역대급 변동성으로 몸살을 심하게 앓고 있습니다. 모두가 혼란스럽죠. 그렇게 투자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결국 한 사람의 아젠다에 의해 시장이 좌지우지되는 상황에서 무력감과 자괴감도 느낄만한 상황입니다. 어쩌겠습니까... 적응해야죠 ㅎㅎ


부족한대로 제가 적응한 바에 따르면... 아래 서술할 이유들을 근거로 현 상황은 다운사이드보다 업사이드 리스크에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데미지 컨트롤에 들어간 트럼프


11일, 같은 제목의 포스트를 올린 바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사태 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었죠. 나바로와 러트닉 같은 광견들이 물러나고, 베센트가 전면에 나서 상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image.png

보시는 바와 같이 미국 주식펀드로부터 어마어마한 규모의 해외 자금이 유출되었습니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역대급 규모로 빠져나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출이 시작된 3월 중순 이후부터 고공행진하던 달러 인덱스가 급락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에 대한 신뢰도가 안 그래도 약해진 상태에서 트럼프의 자칭 liberation day가 큰 사고를 친 셈이죠.



image.png

발등에 불이 떨어질 만도 하죠. 4월 2일 이후, 달러 표기 자산에 대한 전방위적인 매도가 이어졌습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시죠 이미. 4월 4일까지는 주식은 매도했지만, 장기 국채는 적극 매수했죠. 하지만, 그 이후 장기 국채에서 급격한 매도가 쏟아졌고, 그 영향으로 달러 인덱스도 급락을 시작했습니다.


만약, 이 사태를 보고도 더 버텼다면 트럼프는 정말 탄핵을 각오했어야 할 거에요. 아직 그의 감각이 살아있구나... 라는 생각에 그나마 안도합니다.



image.png

더 중요한 지점... 시점의 문제이지 미중 관세전쟁의 상황은 더 이상 악화되기 어렵습니다. 이미 중국은 더 이상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보복대응이 있은 후, 시장의 반응도 미적지근했죠? 즉, 미중 관세전쟁의 클라이맥스는 지나갔다고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완화의 시점이 언제이냐... 이건 알 수 없지만 이래저래 멀지는 않을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쓰고 있던 도중... 트럼프가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제품에 대한 상호관세 예외로 한다는 속보가 떴네요. 직전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혼돈의 시장... 트럼프의 입을 나침반으로 삼자고 했었는데, 그 입이 움직였습니다. 썼던 내용들을 지우고 다시 씁니다 ㅎㅎ


image.png


차주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제가 정확히 알 수는 없죠. 하지만, 불안에 떨던 시장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좋은 소식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단순히 테크 기업들에 대한 수혜만이 아니라 직전 포스트에서 다룬 것처럼 트럼프의 대중 화해 메시지로 이해할 수 있어 이번 관세 대재앙으로 초래된 긴장상태가 예상보다 빠르게 조기 종료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커질 수 있습니다.



image.png

AAII 투자자 심리 추이를 보면 빨간선 Bearish의 비중이 역대급으로 높아졌습니다. 주목할 점은 의외로 회색선 Neutral 인데 역대급 저점을 기록 중이에요. 이는 투자자들의 시각이 극도로 양분화되어 있는 상황인데, Bear의 비중이 Bull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진 상태라는 의미죠. 이렇게 심리가 양분되어 있으니 시장이 극도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심리가 극단적으로 양분되고, Bear가 Bull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 트럼프 풋이 터지면? Bear의 포지션이 급격이 언와인딩되면서 숏스퀴즈와 비슷한 현상이 차주에 나타난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뭐 가 봐야 알겠습니다만...


왜 트럼프는 느닷없이 주말에 이런 발표를 했을까... 일단 정치적으로 트럼프가 현 상황을 길게 끌고 가기 어렵다는 이야기는 지난 포스트들에서도 자주 다루었으니 넘어가죠. 선거를 치뤄야 하는 트럼프가 선거가 없는 시진핑보다 뒷심이 강할 리가 없죠.



image.png

상기 포스트에 대한 uryu님의 덧글에 제가 남겼던 대댓글... 저는 미국과 중국 중 정치적으로 먼저 코너에 몰리는 쪽이 먼저 꿇을 것이기에 미중의 정치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미국은 아시다시피 난리가 났죠. 수습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도달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은?



Screenshot_20250411_190248_Bloomberg.jpg

우선, 당장 중국의 무역거래는 여전히 잘 나가고 있죠. 관세 발효 이전의 데이터니까 당연하지만 말이죠. 중국 수출이 24년에도 엄청나게 호황을 이루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24년 기준, 중국 수출의 약 15%를 미국이 차지했습니다. 만약, 미국과 중국의 교역이 끊긴다면 내수와 투자가 부진하여 순수출이 성장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는 중국의 성장에는 타격이 꽤 있겠죠.



image.png

그래서, 블룸버그 기사에 나온 내용들을 인용하자면... 중국 내부적으로는 미국과의 교역이 단절되었을 때를 대비해 통화,...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37개
티모씨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글

데미지 컨트롤에 들어간 트럼프

트럼프의 관세 유예 및 바이 콜만으로 시장이 순순히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나오고 있죠. S&P500에 서킷 브레이커가 터지자 트럼프 행정부의 발길이 바빠졌습니다. 본격적으로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총력을 다해 굿 뉴스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태 수습의 중심에는 베센트 장관이 서있네요. 10% up - 5% down으로 검은 목요일이라고 할 수 없다... 뭐 틀린 말은 아니네요. 어쨌든 중요한 건 나바로와 러트닉이라는 MAGA 광견들이 2군으로 물러나고, 시장의 신뢰도가 그래도 높은 베센트가 1군 주전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는 거죠. 트럼프 90일 관세 유예 조치 이후, 당시 상황을 다룬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이미 수 일 전부터 주식 및 채권 시장을 면밀히 살피고 있었고, 대처 방안을 이미 고민해 왔다고 하네요. 지난 주말, 국채 금리가 급등하기 전부터 빌 애크먼이 90일 유예를 언급한 것 역시 단순히 애크먼의 망상이 아니었던 거죠. 동시에 백악관에서 가짜 뉴스라고 치부했지만, 가짜 뉴스도 아니었다는 말이구요.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트럼프 행정부의 내부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잘 알 수 있는데, 결국 이러한 내부의 혼란이 행정부의 무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중기적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망신살이 뻗쳤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트럼프 행정부가 데미지 컨트롤 모드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진다는 점입니다. 베센트가 전면에 나서 시장을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여요. 당분간 변동성은 있을 수 있겠으나, 결국 시장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뭐 저의 개인적인 판단이지만요 ㅎㅎ
티모씨 생각
2025. 04. 10
42
16
185
데미지 컨트롤에 들어간 트럼프

Playing God... 당분간은 트럼프의 입에 주목해야 한다

중국을 제외한 90일 관세유예가 발표되기 전... 트럼프는 대놓고 buy 시그널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나스닥 지수가 종가기준 무려 12% 넘게 상승하는 기적이 벌어졌죠. 단기 급반등 뷰를 꾸준히 유지했고, 결과적으로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흐름을 놓지지 않는 거겠죠? 그런 맥락에서 생각해 보죠. 일부에서는 트럼프가 증시가 아닌 채권시장을 보고 경각심을 가졌다는 해석도 있지만...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WSJ의 기사... 트럼프의 바이 콜이 나오는 시점까지만 해도 행정부 내에서 어떤 결정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베센트가 트럼프와 긴 대담을 한 이후 변화가 나타났다고... 마치 베센트의 조언이 트럼프의 결단을 이끌어낸 것처럼 포장하지만, 저는 1%도 믿지 않습니다. 이 부분도 정정해야겠네요. 발표 이후 베센트가 전면에 나선 것으로 보아 트럼프가 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시작했다고 보아야 할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본인의 입이 시장을 움직이는 상황을 만드는 것에는 여전히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buy 콜을 던진만큼, 시장이 상승하도록 만들기 위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전히 생각 중입니다. 저는 트럼프가 의도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시장을 지배하는 god이 되는 거죠. 어쩌면 미국의 미래가 아닌 본인의 자산증식이 그의 목표일지도 모릅니다. 1번 시점에 트럼프는 관세정책으로 인한 고통이 있을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그 이후로 급격한 조정을 겪었죠. 2번 시점에 트럼프는 바이 콜을 던졌습니다. 시장은 20년 간 최고 수준의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2월 2일 트럼프의 pain 경고에 증시는 즉각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대략 20거래일 정도 이후 반응했죠. 4월 9일 트럼프 풋에는 즉시 드라마틱하게 반응했습니다. 즉, 트럼프의 시장 지배력이 20일 당겨진거죠. 감히 추정컨데... 이번 관세 대재앙을 일으킨 주요 목적 중 하나가 저는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이번 경험을 거친 이후, 앞으로 시장 ...
티모씨 생각
2025. 04. 10
60
23

미국증시 폭락... 무능과 기대감이 빚은 참사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연속되면서 뭐랄까... 적극적으로 뭔가 하자니 의욕이 안 생기고, 뭔가 적극적으로 대응해도 달라질 것이 별로 없다는 생각에 간단하게 생각 정리해 봅니다. 미국증시... 어째서 이렇게 급락했을까...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두 가지의 과도함이 빚은 결과 같아요. 첫째는 예상보다 훨씬 무능하고 무모했던 트럼프 행정부, 둘째는 예상보다 훨씬 극단적인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감입니다. 이젠 다들 아시죠. 상호 관세율이 어떻게 도출되었는지. 위 차트는 알려진 공식을 적용해 보니 거의 모든 국가들에 딱 맞아 떨어지더라... 는 것을 보여주죠. 아무도 살지 않는 펭귄섬에 관세를 때린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이 방식이 타당하냐 아니냐를 가지고 논쟁을 벌이고 팩트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봐요. 중요한 것은 세간 사람들이 이 방식이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단순무식하고, 나아가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그만큼 무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3월 27일 터진 Signal 스캔들은 이미 트럼프 행정부의 역량에 대해 큰 의구심을 품을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배째라는 식으로 스캔들에 대처하는 것도 어이가 없었죠. 이 사람들은 정말 무지하고 뻔뻔하구나... 라는 인식이 퍼져나가고 있었습니다. 이는 트럼프 지지율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이뿐만인가요... 저 사진에 두 번째로 가까이 찍힌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극비 전략 회의에 와이프를 대동하고 다닌다는 기사로 홍역을 치루고 있어요. 제정신입니까 이 사람? 이런 인간이 국방부 장관 자리에 앉아있다니... 아직 끝이 아닙니다. 보건부 장관 케네디 덕에 미국은 불법 이민자는 내쫓고, 전염병을 받아들이는 형국이 되었고, 심지어 감원한 1만명 중 2%도 아니고 무려 20%는 실수였으니 복직시키겠다는 일반 중소기업에서도 상상하기 힘든 촌극을 벌였습니다. DOGE가 헤집고 다닌 덕에 IRS 세무조사관이 대거 감원되어 안 그래도 세금에 적대적인 미국인들인데 굳이 감세를 안해도 앞으로 탈세가 만연하고, 세수도 알아서 줄어들게 생겼습니다. 제가 2월에 트럼프의 외교 통상 정책 관련한 생각을 정리하면서 트럼프 정권의 외교안보 분야 라인업이 매우 부실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10점 만점에 1점을 준 적이 있습니다. 이제 0점으로 정정합니다. 이 사람들은 한 국가의 공직은 고사하고, 아파트 동대표도 시키면 안되는 인물들이라고 판단합니다. 내각 핵심 인물들의 수준이 바닥임이 속속 드러나는데, 경제 라인업이라고 뭐가 그리 다를까... 하는 의구심이 커져가던 찰나에... 4월 2일 Tariff day가 터진 겁니다. 그것도 어처구니없는 방식으로 말이죠. 보시다시피 Signal 스캔들이 터진 이후 트럼프 국정 지지율이 전에 비해 크게 낮아졌죠. 중간선거까지 1년 반이 남은 상태, 유권자들이 극단적으로 양분되어 있는 상태... 따라서, 아주 작은 마진으로 중간선거의 승패가 결정될 상황이죠. 위의 마진이 작은 것처럼 보여도 생사를 가를 수도 있는 차이입니다. 차이가 다시 좁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Tariff day 이후의 설문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 큰 의미는 없습니다. Tariff day 이후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Signal 스캔들 때에도 이미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반발을 했었는데, 여기에 Tariff day 까지 겁쳤죠. 증시가 폭락하고, 경제 불확실성을 급격히 체감하며 유권자들이 크게 동요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나올 트럼프 지지율 조사가 어찌될지가 중요하겠죠. < 사견 한 마디 > 다들 트럼프가 대단한 협상의 대가라고 생각하는 듯 한데, 그가 실제로 그렇게 대단한 협상을 성공시킨 적이 있던가요? 이렇게 엄청난 일을 저질러 놓고 잘 수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근거는 뭘까... 상무부 장관, 국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국가안보 보좌관... 이들 모두가 "트럼프는 대단한 사람이고, 35년 동안 미국의 새로운 경제와 안보만을 고민했던 사람이다. 잘 할 것이니, 믿고 그냥 트럼프가 알아서 잘 하도록 지켜보라" ... 입만 열면 이런 밑도 끝도 없는 광신도들이나 할 법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대체 무슨 근거로? 미국의 평균적인 교육수준이 낮으니 이 정도로도 충분히 현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
티모씨 생각
2025. 04. 05
72

트럼프의 말이 다 현실이 될까 (총정리)

토요일 트럼프의 관세 부과로 온 세상이 난리가 났습니다. 전 세계 뉴스 헤드라인은 트럼프의 관세 소식으로 점령됐고, 관세의 공포에 젖은 자산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불과 이틀만에 다시 110을 넘보는 레벨로 치솟고, 위안, 페소, 캐나다 달러는 모두 급락 하고 있죠. 미국채 금리도 경기 충격을 우려하며 급락 중이며, 주식, 가상화폐를 막론하고 위험자산은 폭락 중입니다. 1월 한국 수출이 긍정적이었던 제 예상을 넘어설 정도로 좋았는데도 코스피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전 세계 자산시장이, 경제가 그야말로 트럼프의 입에 지배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평소 경청하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로는 약간 치우친 듯한 느낌이 드는 박종훈 박사님의 최근 영상도 트럼프의 시장과 경제 지배력을 계속해서 경고하고 있죠. 그야말로 패닉 모드입니다. < 트럼프라는 태풍에 완벽하게 휘둘리고 있는 시장 > 어쨌든... 제가 이번 '트럼프의 말이 다 현실이 될까' 를 쓰게 된 취지가 정확히 지금 현실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변화무쌍한 예측 불가능성을 무기로 삼는 트럼프라는 태풍이 불어닥치는 시장에서 조각배 한 척에 몸을 실은 한 명의 투자자로서 살아남으려면 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게 중심을 잘 잡아야겠다는 취지였죠. 트럼프의 일거수 일투족에 집중하면, 트럼프에게 휘둘려 길을 잃을테니까요. 따라서, 그의 전략적 지향점에 집중해야 하고, 그의 말과 행동 중 허허실실을 판별할 수 있는 맥락적 이해가 중요하다고 판단했기에 저의 부족한 생각을 정리한 결과가 이번 시리즈였습니다. 의도치않게 6편에 걸친 시리즈물이 되다 보니 내용이 길어져 총정리를 하고 마무리를 지으려 합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1편 / 2편 / 3편 / 4편 / 5편 / 6편 1편. 트럼프의 전략적 지향점 손자병법의 사생팬인 트럼프의 성향에 대해 짚어보면서, 트럼프는 속임수를 승리의 길로 여기는 인물이니, 그의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되며, 그의 전략적 지향점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었죠. 이선엽 이사님의 영상을 토대로 트럼프의 궁극적 목표, 전략적 목표, 전술적 수단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중 집권초기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전략목표는 물가안정 (혹은 하락) 으로 판단했습니다. 4년밖에 남지 않은 트럼프의 시간 동안 영향력을 강하게 유지하려면 26년 중간선거에서의 필승 혹은 압승이 필수적이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는 가장 확실한 길은 물가를 때려잡아 체감경기를 회복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가를 잡기 위해 디플레이션 압력을 키우는 것이 집권 초기의 기조가 아닐까... 이를 위해 재정긴축, 불법 이민 차단, 유가인하의 수단을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전술적 수단, 물가 하락을 위해 재정긴축을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미국의 경기는 과열상태에 있으며, 과도한 재정지출이 이를 부추겼습니다. 그렇기에 재정긴축의 여지와 명분은 충분하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이미 정부지출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감지되는 것으로 보아 재정긴축 의지는 확인되었고, 아마 체감경기 회복이 될 때까지 긴축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2편. 물가하락을 위한 노력 두번째 전술적 수단, 불법 이민 유입차단 및 추방으로 인구 보너스 효과를 약화시키는 겁니다. 바이든 행정부 때 유입된 불법 이민자의 수는 역대 최대 수준이며, 유입만이 아니라 추방 역시 거의 없었습니다. 인구 통계에 제대로 잡히지 않는 그림자 일꾼들이 생산과 소비를 하면서 미국 경제지표들은 뜨겁게 달아 올랐죠. 불법 이민자들이 줄어들면서 인구 보너스 효과가 약해질 것이고, 그로 인해 디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져 물가하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뿐만 아니라, 불법 이민자에 대한 혐오와 증오는 대다수 MAGA 지지자들의 공통 정서입니다. 단호한 이민정책은 그 자체로도 지지율을 보전 내지는 상승시키니 트럼프 입장에서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전술적 수단입니다. 세번째 전술적 수단, 유가하락입니다. 트럼프는 집권 1일부터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언하며 미국 내 에너지 생산을 독려했습니다. 그의 주요 전략적 목표 중 하나가 에너지 패권이라고 보기에, 선언 자체는 에너지 패권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겠으나, 유가가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동조율이 매우 높음을 감안하면 물가하락이라는 전략적 목표와도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죠. 아직 미국 내 ...
티모씨 생각
2025. 02. 03
56

트럼프의 말이 다 현실이 될까? (6편)

[ 전편 요약 ] 트럼프 2.0은 1.0에 비해 훨씬 강한 것은 사실이나, 시장의 기대보다는 훨씬 약하다. 트럼프 정권의 미국 내 위험요소는 크게 4가지... 공화당의 분열 - 행정부의 분열 - 민주당의 저항 - 유권자의 반발 억만장자와 중산층을 모두 만족시키겠다는 불가능한 미션을 지향하는 모순이 일을 복잡하게 만든다. 중간선거까지는 중산층을, 중간선거 이후에는 억만장자를 위하는 지킬 앤 하이드 전략이 아닐까? 정교한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될지 우려가 된다. 5편에 이어 트럼프 정권의 위험요소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미국 외 위험요소입니다. 시리즈를 계속 따라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본의아닌 시리즈에서는 '정치의 시대' 에 걸맞는 내용을 다룹니다. 미국 외 위험요소 : 각개격파 전략의 성공은 쉽지 않다. 트럼프의 대외 통상정책의 전략부터 생각해 봅시다. MAGA를 위시한 트럼프 정권은 미국 vs 전세계의 구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이 제 아무리 압도적인 최강대국이라 해도 전면전으로 붙어 이길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왜? 미국도 글로벌 공급망의 일원이기에 나머지 국가들이 하나로 뭉쳐 미국에 대항한다면 감당해낼 길이 없기 때문이죠. 위 차트처럼 미국이 해외에서 수입하는 상품의 규모는 급증했습니다. 즉, 미국의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는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강해지고 있는 추세인 거죠. 4편에서 정리한 것처럼 트럼프의 궁극적 전략 목표는 지금 위 차트의 주황선을 꺾어 내려오게 만들고, 초록선을 끌어올리겠다는 거죠? 그런데, 전 세계가 단결해서 미국에 저항하면 주황선은 꺾일지 모르나, 초록선도 꺾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이 단결하여 미국에 대항하면, 미국민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울 겁니다. 따라서, 트럼프 입장에서 취해야 하는 선택지는 전 세계가 단결하여 미국에 저항하지 못하도록 하는 겁니다. 군사전술에서 상대방이 전력을 규합하기 전에 빠르고 조직적인 기동으로 분산된 적들을 국지적인 전력의 우위로 개별적으로 분쇄해 나가는 전술을 각개격파라고 하죠? 트럼프는 외교통상 정책에서 바로 각개격파 전술을 기본 방침으로 택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1편 서두에서 아래와 같이 언급했었죠? 트럼프는 협상의 전선을 넓히지 않는다. 모든 사안을 핵심 이해 당사자와의 대결로 귀결시키는 성향이 있어, 각론의 총합으로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트럼프라는 인간 자체의 성향도 다자협약보다 양자협약을 선호하는데다, 미국 vs 전세계 라는 구도 역시 각개격파를 택하게 만드는 상황... 아귀가 잘 맞는군요. 더더욱 트럼프 행정부가 각개격파를 외교통상 정책의 근간으로 삼을 개연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면... 트럼프의 각개격파는 성공할까요? 1:1로 붙어서 미국과 대적할만한 국가는 없다고 보고, 화력의 우위를 제외한 각개격파 전술의 성패는 크게 보면 세 가지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각각 10점 만점 스케일로 제 기준의 점수를 한 번 매겨보죠. 아군 (=미국) 의 유기적인 조직력과 빠른 기동력 적군 (=전 세계) 의 분열과 혼란 적시적소에 국지적인 전력의 우위를 확보하는 용병술 1번. 아군의 유기적인 조직력과 빠른 기동력 → 5점 트럼프가 그리도 사랑하는 손자병법에 이르길... 上下同欲者勝... 윗 사람과 아랫사람이 같은 것을 바라게 만든 측이 승리한다... 고 했습니다. 내부의 유기적 조직력이 승리의 열쇠라는 의미죠? 그런데... 미국 내부의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지난 5편에서 다루었죠? 이 위험요소들이 임계치를 넘어선다면 트럼프의 각개격파 외교통상 전략은 애당초 성공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트럼프 2.0이 1.0에 비해서는 훨씬 유기적이고 기민하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5편에서 언급한 것처럼 정교한 지킬 앤 하이드 전략이 과연 성공할 것인지, 내부 분열이 잘 조율될 수 있을지... 트럼프 진영의 조직력과 기동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커서 좀 더 지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2번. 적군의 분열과 혼란 → 8점 분열과 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점은 뭘까요? 바로 구심점 분쇄입니다. 각자의 이해관계를 가진 국가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핵이 있어야 전 세계가 힘을 합쳐 트럼프에게 맞설 수 있죠. 그런데... 있나요? 중국? 덩치로야 가장 적합하지만, 소프트 파워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이미 수 십 년간 전 세계를 상대로 졸부행태를 보여온 데다, 말 같지도 않은 전랑외교를 펴며 전 세계에 적을 만들었습니다. 자격이 없죠. 러시아? 소프트 파워야 중국 수준이고, 군사대국 2위의 위상은 우크라이나에서 처절히 무너졌고, 발등에 불이 커지자 북한에게조차 손을 벌리고, 오랫동안 개입해 왔던 시리아 내전에서도 발을 빼는 바람에 중동은 더 혼란스러워졌고... 되겠습니까? 영국과 EU? 오늘 내일하는 사자... 부연설명이 필요한가요? 인도? 도저히 버리지 못하는 그놈의 제 3 세계 DNA 어디 가겠습니까? 전 세계를 규합해 미국에 대항할 구심점... 없습니다. 이미 세계는 가치가 아닌 실익을 추구하는 다극화 시대에 접어들었으니까요. 이 점에서 적군의 분열과 혼란을 초래할 선제조건은 만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의 혼돈을 유발할 교란은 어떨까요? 현재까지는 제법 성공적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당장 시장의 반응을 보세요. 트럼프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휘둘리고 있잖습니까? 정확히 트럼프가 바라는 바죠. 사실 이번 (본의 아닌) 시리즈를 시작한 계기도 트럼프가 토해놓는 수많은 레토릭 중 노이즈와 시그널을 구분해야 교란에 휘말리지 않겠다... 는 생각이었습니다. 적을 교란하기 위해 현재 트럼프 정권이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무기는 바로 관세입니다. Howard Lutnick 상무부 장관 내정자의 상원 청문회를 보면 참 기도 안 차는 소리를 광견처럼 짖어대고 있죠. 미국 vs 전세계의 대결구도를 무슨 선악의 대결 구도처럼 묘사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그래도 주류 보수에 속하는 인물인 줄 ...
140
Playing God... 당분간은 트럼프의 입에 주목해야 한다
36
94
미국증시 폭락... 무능과 기대감이 빚은 참사
26
42
트럼프의 말이 다 현실이 될까 (총정리)
티모씨 생각
2025. 02. 02
32
12
21
트럼프의 말이 다 현실이 될까? (6편)
avatar
Tranquility
2025.04.12

좋은 글 감사합니다.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04.13

감사합니다.

avatar
brightperson
2025.04.12

좋은 분석 항상 감사합니다.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04.13

감사합니다.

avatar
바움슈타인
2025.04.12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단기적으로 업사이드 리스크가 커졌고, 중기적으로는 신뢰에 금이 갔다는 부분에 매우 공감합니다.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04.13

한 문장 결론 감사합니다.

avatar
Sooho
2025.04.12

좋은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04.13

감사합니다.

avatar
uyru
2025.04.12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중국과 미국의 잉여 정치 자원 여력, 시간 지평에 따른 추세 예상과 글로벌 자산 시장의 밸류에이션까지 티모씨님의 폭 넓은 생각들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04.13

두 손가락 꼬아 놓고 월요일을 기다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avatar
오십견
2025.04.12

결론에 매우 공감합니다.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04.13

감사합니다.

avatar
미노로롱
2025.04.1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월가아재 시황칼럼에서 자주 나오는 경기-주가 그래프가 생각나네요.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04.13

현 시점에 침체임박을 예상하기에는 하드 데이터가 그렇게 나쁘지 않죠.

avatar
멍거인
2025.04.13

이런 양질의 분석글을 집에서 마우스 클릭 몇번으로 볼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좋은 인사이트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04.13

감사합니다.

avatar
해군아저씨
2025.04.13

작가님 글은 정말 최고입니다... Valley 안 계셨다면 다른 곳이라도 찾아갈 것 같습니다. 단기 반등에 대해서는 저는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저번 글 중 물음을 던졌던 댓글에서 4월 소득세 납부 기간 매도에 대한 리스크는 3월에 해결이 되었고, TGA에 따른 미국 내 유동성이 아직은 풍부하다는 것과 지지율에 민감한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에는 증시를 부양할 것이라는 작가님 예측은 전부 다 맞았습니다. 또한, 요즘 국가별 증시는 기업의 가치와 국가의 경제활동과는 다르게 누가 누가 더 돈을 잘 푸냐는 재정지출에 많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침체를 겪고 있는 유럽 시장의 경우, 러시아의 증가하는 위협으로 인해 재정건정성을 중시하고 있는 독일 재정정책에 부스터를 달아서 증시에 날개를 달아줬으며, 중국도 내수는 부동산으로 인한 침체와 청년 실업 문제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와중에도 내수를 부양시키려는 재정지출 정책으로 중국 지수는 날아갔습니다. 저도 중단기적으로 한국 증시에 대해 매력적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재정 건정성을 중시하기 보다는 재정지출을 더 고수하고 있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탄핵으로 무너진 경제 상황을 뒤집기 위해 각종 재정지출에 관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는 낮아진 코스피 벨류에이션에 매력을 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집권 여당이자 다수당이기에 정책의 걸림돌들도 없을 것입니다. 다만,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의 위기가 Sticky 인플레와 더불어 TGA 잔고 확충, 트럼프의 Again 관세 등 이 문제가 한꺼번에 터지는 6~7월 중이 진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관한 2개의 질문에 대해 작가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1) 6~7월 중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의 위기는 글로벌하게 파장이 될 것인지 아니면 미국에만 영향을 끼칠지 궁금합니다. 글로벌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지만, 세계가 점점 소규모 그룹화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이게 변수로 작용할 지 의문입니다. 2) 위기가 오면 안전자산의 수요가 증가하여 달러-원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지난 위기 때마다 보여왔습니다. 다만, 미국에 대한 신뢰와 미국채 매도가 이어지는 와중에 과연 이번 위기에도 달러-원 환율이 오를까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항상 좋은 글 정독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04.13

어이구 감사합니다. 저도 리서치해가면서 배우면서 글 씁니다 ㅎㅎ 1) 시기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미국 경기가 둔화의 코스에 접어들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적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고소득층조차 슬슬 불안에 빠지는 국면에 들어선 민간소비의 둔화가 특히 가장 큰 문제죠.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소비둔화는 당연히 전 세계에 부정적 여파를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미국이 꼬장을 부린다 해도, 수 십 년에 걸쳐 구축된 미국 시장과의 타이트한 커넥션이 단기간에 변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따라서, 저는 트럼프가 있든 없든... 미국 소비 둔화로 인한 전 세계 경기의 둔화는 막기 힘든 큰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즉, 중기적으로는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이건 참 어려운 문제죠. 단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은 하락을 예상합니다. 한국의 정치상황이 혼란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고, 미국 달러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는 국면이니까요. 다만, 추세적으로 원화가 강해지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중장기적으로 원화는 약세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 세계화가 후퇴하며 교역으로 먹고 사는 한국에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고, 또한 한국에는 아직 터지지 않은 부동산이라는 시한폭탄이 남아있으니까요. 이런 상황에서는 원화가 강해지더라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vatar
해군아저씨
2025.04.13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avatar
오늘도 행복한 하루
2025.04.13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공감합니다. 145프로 관세 매겨놓고 단 며칠도 못견디네요. 이걸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이 같은 마음이지 싶습니다.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04.13

센 척 하지만, 망신살이 뻗쳤다고 보는 편이 맞겠죠? 초심설 스티븐 미란 보고서 편을 다시 보시면... 사실 4월 2일의 조치는 미란이 권고한 방식에서도 한참 벗어나 있어요. 다음 번에는 미란이 이야기했던 점진적이고 타겟팅된 접근을 취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