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자 매크로팀 코멘트에 담긴 스테이블 코인에 의한 유동성 창출 부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옮겼으니 이번에도 평어체로 ㅎㅎ
스테이블 코인 발행업체가 은행보다 느슨한 규제를 적용받아 자신들에게 유입된 달러로 시중은행보다 더 높은 비중으로 미국채를 매입
미국채에 대한 추가 수요가 발생하여 재무부의 단기국채 발행 여력 확대 = 시중 유동성 증가
따라서, 유동성 증가의 원동력은 은행 대비 느슨한, 자산 구성의 비율을 정의하지 않은 스테이블 코인 발행 업체에 대한 규제
스테이블 코인이 흥행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스테이블 코인 발행업체로 달러가 흘러 들어갈수록 미국채 매수세가 강해지고,
재무부는 더 많은 돈을 빌려 재정지출을 할 수 있으니, 시중 유동성 증가 규모는 더욱 커질 것
현 상황에서 스테이블 코인이 흥행하지 않을 것 같지는 않으니, 반대로 너무 대흥행해버리면 어떻게 될까?
국외에서도 달러 스테이블 코인을 너도나도 사고자 든다면 달러 수요가 강해지며 달러는 강해지겠지?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에게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두려운 시나리오 중 하나는 스테이블 코인의 담보로 미국채가 아닌 불순물(영국채 등의 해외국채 등)이 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부터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가 미국의 손만으로는 온전히 이루어질 수 없게 될 것 같은데 지금 스테이블 코인 시장을 보면 각 국가별로 자신만의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 외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들이 미국채를 직접 담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짬통 스테이블 코인이 등장한다면 금융 시스템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사람들이 굳이 스테이블 코인을 왜 살까 고민해본 적이 있는데 스테이블 코인을 보유하면 채권 이자를 나눠받을 수 있다고 하는게 크다고 하더군요. 미국 단기 금리가 이만큼 높으니까 그냥 현금처럼 가지고 있어도 이자가 불어난다고요. 근데 이 지점에서 금리가 어느 방향으로 튀든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리가 위로 튀면 SVB 어게인이고 금리가 낮아지면 받을 이자가 그만큼 줄어드는거니까요.

스테이블코인을 산다고 기초자산인 미국단기국채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걸로 지니어스액트에 결론났지 않나요?

올해 초만 해도 미국 증시의 버블이 닥치는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는 비트코인 담보대출이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똑같은 시나리오로 흘러갈 수 있다고 봤거든요. 어떤 이벤트를 계기로 담보로 잡아둔 비트코인 시세가 급락하면서 마진콜이 터지고, 대출로 매수했던 위험자산이 한꺼번에 대폭락. 그런데 스테이블 코인도 비슷한 시나리오의 뇌관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뷰가 근거를 만든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일관적으로 주의할 사항들을 여러 칼럼을 통해서 보여주셨고, 또 여기서 한 번 더 주목할 점들 상기시켜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흐음 단기여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롤오버를 할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네요…

길게 생각해봤을때는 여러부분에서 이해상충되는 것들이 존재하긴 하네요. 중장기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레이어에 대한 의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