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AI가 자사 서비스로 성인물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막지 않겠다고 했죠. 허용한다는 겁니다.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OpenAI가 수익 창출에 몸이 달았구나, GenAI의 monetization을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구나, 다른 업에서 수익창출이 원활하지 않은가?...

OpenAI가 1$의 매출을 만들어내기 위해 3$을 지출하는 상황...

ChatGPT 앱의 일일 적극 활용 사용자 (DAU : Daily Active User) 수는 9월 이후 정체되었습니다.
이런 정황들에도 불구하고 OpenAI는 전 세계를 돌며 온갖 요상한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다녔죠. AI economy에 대한 우려를 다루었던 포스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가진 돈보다 훨씬 많은 물건을 사겠다고 사방의 반도체 회사들과 거래를 남발하고 다녔습니다.
정말 재밌는 지점은 그런 거래를 맺었다는 이유로 거래 상대방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는 거에요. 삼성전자, AMD, 브로드컴... 모두 마찬가지죠.

DAU 정체, 매출보다 비용이 큰 구조...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어떻게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성인물까지 허용하는 OpenAI. 정말 OpenAI가 배째...를 시전하면 어쩌려고?

하지만, 이 모든 시그널을 무시하는 시장. AI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식을 줄 모르고 증시를 끝없이 밀어 올립니다. 이제 증시는 그냥 하나의 자산군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어요. 증시 급등에 의한 부의 효과가 고소득 / 고자산층의 강력한 민간소비를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경고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전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Economist 기고를 통해 굉장히 무시무시한 전망을 내어 놓았는데...
AI 열풍으로 미국 증시가 닷컴 버블과 유사한 과열 양상을 보이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장 붕괴 시 글로벌 경제에 훨씬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미국 가계는 20조 달러 이상의 부를 잃고 GDP 성장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2024년 미국 GDP의 70%). 외국인 투자자의 손실 또한 닷컴 버블 당시보다 몇 배 증가한 15조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어 전 세계적 파급 효과가 클 것입니다.
과거 위기 때의 달러 피난처 역할 약화 우려, 기록적인 정부 부채로 인한 재정 여력 부족, 그리고 관세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가는 충격을 완화하기 어렵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