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주지사 선거 출구조사... 10명 중 9명의 유권자가 전기료 인상에 대한 이슈를 제기했습니다. 비단 뉴저지 주만의 문제일까요?

파란선은 CPI에서 전기료 지수, 검은선은 헤드라인 CPI 지수입니다. 전체 물가지수에 비해 전기료의 상승이 훨씬 과격하죠? 특히, 24~25년에 들어서며 두 선의 이격도는 급격히 커졌습니다.

전체 CPI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차트입니다.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죠?

미국 전체 평균 전기료는 보시는 것처럼 급상승 중입니다. 21~22년까지는 유가가 WTI 기준 100 USD를 넘어설 정도로 고유가 시절이었으니 전기료가 급등한 것을 이해할 수 있다쳐도, 그 이후 유가는 급격히 하락해 24~25년에는 60~75 USD 수준이었고, 특히 25년에는 70 USD를 넘은 적도 없을 정도로 유가는 낮았습니다.
무슨 의미? 24~25년의 전기료 급등현상은 발전 원가와는 큰 관련이 없어 보인다는 거죠. 급등의 원인은 전력 수요가 너무나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뜬금없이 전력 수요가 왜 그리 강했을까요? 굳이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미국 전역에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데이터 센터들이 그 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근데 왜 콕 집어서 데이터 센터가 그 원인이라고 하는 거야?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잖아... 다음 내용을 살펴 보시죠.

블룸버그 9월 30일자 기획 기사. AI 데이터 센터가 전기료를 급등시키고 있다... 기사 제목 아래를 보면,
데이터 센터 인근 지역의 전기 도매가는 약 267% 올랐고,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왜 데이터 센터를 전기료 인상의 주범이라 하는지 감이 오시죠? 기사 내용을 좀 더 살펴봅시다.

2020년과 2025년을 비교했을 때 전기 도매가가 인상된 지역은 노랗게, 인하된 지역은 파랗게 표시됩니다. 색이 진할수록 인상과 인하의 폭이 큰 거죠. 동부와 서부 연안 지역에 노란색이 집중되어 있죠. 특히, ...






늘 논리의 흐름에 맞춰 정확한 자료와 근거로 적으시는 글은 이해가 되는 것을 넘어 존경심까지 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Ai 데이터센터에 천연가스나 원자력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인프라 건설에 소요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 태양광+ESS 조합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말씀해주신 포스트를 보니 전기 가격 인상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지역에서는 주택 태양광 수요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HBM 메모리 수요로 레거시 디램 가격이 상승한 것 처럼 태양광 주식의 상승도 희망회로를 돌려봅니다.

과찬이세요. 어떤 방식을 택하든 전력 인프라 확충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으니까요. 주택 태양광 수요를 자극할 수도 있겠네요. 근데 얼핏 찾아보니 주택 태양광 구축하는데 들어가는 초기 비용이 수천만원은 들어가는 것 같은데... 비용이 광범위한 도입의 장애물이 되지는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매번 읽기전에,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저도 전력이 가장 큰 버틀넥이 될것 같아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기료를 경매처럼 판매하는데 그 비용도 많이 올라갔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어휴 어마어마하네요. 아파트 관리비 내역을 봐도 난방비, 전기세가 오르면 그렇게 속이 상하더라구요 저는 ㅎㅎ 미국인들도 오죽할까 싶습니다.

최근에 읽은 친환경에너지 관련한 흥미로운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현재 타임폴리오에서 스타매니저이신 분이 최근에 x에 올린 글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친환경에너지는 시계열 문제가 없는지요? https://x.com/Crypto_otter07/status/1986244792091803971

저도 알고 싶네요 ㅎㅎ 전문가는 전혀 아닙니다만, 사실 어떤 방식이든 다 문제가 있겠죠? 그래서 여러 방식을 혼합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에너지 믹스 관점에서는 중국이 미국보다 월등히 앞서 있는 것 아닌가? 요런 생각이 듭니다.

정말 냉철하게 파고드시는 느낌 받습니다. 후속글 너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후속편은 별거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언제나 goat한 글 감사합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

매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기료가 정말 많이 오르긴 했네요.

그런 것 같더라구요. 본문에 나온 건 소매가가 아닌 도매가니까...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가가 될지는 모르지만, 이미 cpi 에 나타난 전기세 상승 속도만 봐도 우려가 되죠. 무엇보다 당장 유권자들의 입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으니까요.

슬슬 중국과의 패권 경쟁의 첨병으로 여겨지고 신성시되던 클라우드 인프라 CAPEX 투자와 정부 지원에 정치적인 태클이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반중 감정 등에 기반한 국가 간의 패권 경쟁으로 인정받던 사항이 주요 데이터센터 부지 주위 영역으로의 주거비용 상승으로 이어진다면 미국 내에서의 신규 부지 확보의 가능성은 점차 낮아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이퍼스케일러 빅테크들이 급하게 인프라 투자를 했던 것일까요? 아무튼 인상깊은 리서치를 소개해주시고 해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눈이 뜨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b

AI 인프라 확충에 대한 강건한 시장의 믿음을 한 번 부정해 보고싶은 심보의 발현이랄까 ㅎㅎ 빅테크의 속셈을 저따위가 다 알 수는 없죠. 그래도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은 행여나 gen ai가 삐끗한다 해도, 다른 비즈니스 용도로 전용하며 활용할 여지라도 있지... 메타나 openai 는 어쩌려고 저러나... 생각이 들어요.

다음 포스트가 기다려집니다!!

기대치를 낮춰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편 써 두었는데 별거 없거든요 ㅎㅎ

신재생 에너지 뿐만 아니라 전력 인프라는 향후 몇 년 동안 HOT한 투자 테마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국 에너지 부에서 전력망 개선 이니셔티브를 꾸준히 추진 중이더라구요. ChatGPT가 등장하지 않았어도 전력망 확충은 진행되었을텐데 말이죠. 24년 전략을 보면 주로 신재생 에너지 결합, 그리드 현대화 같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데이터 센터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ㅎㅎ